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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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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토)
오늘은 고수영남지부의 정출날이다 아침부터 마음은 이미 의성으로달려가고
일손이 잡힐리 없다. 어제밤 선발대가 먼저가서 붕순이 만나고 있다는
소식에 겨우 오전 일과를 마무리 할려니 삐리릭~ 손폰이 울린다
"네 박 입니다" "응 우리 대구 꿀들인데 지금울산으로 친구들가니
얼굴이나 한번보자" 이런 마음은 급한데 손님이라 어쩌면 좋으나?
머리를 굴려본다 오늘은 거리가 좀 멀기 때문에 일찍가야 하는데....
안돼겠다 회사를 살짝 빠져나왔다 그래서 친구들에게 전화를.
" 응 지금 어디야" "우리지금 울기등대 들어간다"
"그럼 입구에서 기다려 곧갈께" 이래서 바로 등대로가서 대구서온
친구들 만나고 악수한번 하고는 결혼식에 시간 맞추어 가야 한다고
거짖말하고 돌아서니 어찌 뒤통수가 근질근질하다
서둘러 집에와서 식은밥 한술 떠넣고 형수님 모시고 출발한게 2시다
마음은 급하고 차는 막히고 그럴수록 천천히...
경주지나니 길이확 터인다 140km로 밟으니 바람소리도 시원하게 잘도
달린다 금호도 갈려다 빠른길을택해 영천 시내로 들어가 신령까지
잘갔는데 군위로 착각하고 차를 틀어 부계효령으로 달렸다
추월을 몇번이나 하고 겨우효령에 도착하니 16시다 짧아진 가을해를
걱정하며 빨리가야 저녁을 할거라고 형수님은 걱정이 태산이다
효령서 군위로가다 생각하니 오늘 정출지는 금성탑리다
이거 잘못 왔구나 핸들을 우보로 꺾어 8km나 돌아서 금성지나 만천지
지나 정출지인 만내지에 도착하니16시30분 이미 많은 회원들이 자리잡고있다
상류쪽에 차를대고 좌안으로 돌아들어가니 본부석이 우안이다
형수님은 식사당번이라 다시 우안으로 돌아가고 난 좌안에 자리 잡았다
오늘은 계측위원장 이라 바쁠것 같아 3대만 폈다 27,22,27 우선
새우 채집망을 담궈놓고 옥수수를 끼워 던져놓고 한바퀴 둘러보니
최상류에는 대구의 신입회원 액끼스와 월척친구 그리고 게스트 한분 나란히
그다음 지부장이면지님과 양면지 내외가 나란히 자리하고 어제밤 들어온
농띠님, 파회, 용잡이,형수님,잠수,말뚝지,건우,도벨,장빠, 못뚝으로 어항게스트,
장산곶매,선바위가 자리하고 좌안으로 배스사냥,어항,부털,부들찌,함평 요렇게
둘러 앉았고중간에 500은 야근으로 돌아가고 늦게 도착한 서푸로와 게스트가 그자리에
자리하고 저녁놀이 질지음 팔광고문이 보내온 돼지 갈비가 익기 시작하고
술자리가 벌어지니 온못을 완전히 전세낸것 같다
선배님 후배님 반가워요 잔받아요 이러면서 찐득한 꾼들만의 정담이 오가고
그게 형수님과 양면지 식사당번에 부털과 도벨의 보조로 붕어 매운탕이 완성
되어 좀 늦은 저녁식사를 하고나니 이미 날은 저물었다
서둘러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열심히 케미컬 라이트를 끼우며 그새
구멍을 찾기가 바뻐다모두들 지구멍을 찾아 찌를 새우니 조그마한 못에
찌불이 불야성을 이루었다 정말 장관인데 이광경을 기술이 부족하여
사진을 찍지 못하였다 여기 저기서 한숨들이 튀어 나오고 찌는 말뚝이돼고...
의자를 젖히니 한눈가득 별들이 내려 앉는다 이렇게 많은 별들이 ....
어릴때 고향 마당에 멍석을 펴고 누워 하늘을 바라보며 그많은 별들을
바라보고 오늘밤 저별들이 어린 유년의 추억을....
하늘에 별을보다 입질을 놓쳤다고 사방에서 야단이다
원래 정출에는 고기도 아는지 좀처럼 입질이 없다 밤은 깊어가고...
먼저 코고는 소리도 들리고 몇몇이 모여 라면도 끓이고 걸쭉한 입담으로
밤은 깊어가고 하나둘 잠자리로 몇몇은 긴밤을 햐얗게 새우고...
아침 물안개가 피어 오르는데 모두들 아직도 일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아침밥을 해두고 새우망에 들어온 새우로 새우쪼림을 만들고 남은붕어 매운탕에
물을 더부어 국도 끓이고 ......
하나둘 일어나 자리로 나온다 그러나 아침엔 잔챙이 붕애들이 성화를
몇몇은 찌맛을 즐기다 설설 대를 접는다
모두 모여 아침 식사를 마치고 짐들을 챙기고 주위 청소를 마치고 모였다
오늘은 월척이상만 계측을 하기로 해서 계측 대상어가 없었다
겨우 7치만 몇수 선보이고...상품은 많은데 대상어가 없으니
우선 처음 참석한 분들에게 의성 마늘한묶음씩 드리고 연장자 막내..
이렇게 하나씩 마음에 드는 상품을 배정하고 낚시사랑 본부에서
보내주신 떡밥도 골고루 나누어주고 신입회원 소계도 하고 마지막
기념 촬영을 마치고 10월 정출을 기약하며 아쉬운 발길들을 돌렸다.
만내지 붕어들 7치가 제일 큼 정출 참석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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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광고를 클릭해 봐 주시면 낚랑 사이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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