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돌이 민물낚시 노지조행기 > 혼자만의 납회 : 낚시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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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지조행기

- 본 게시물을 무단 다운로드, 도용, 인용, 링크 금지. HOME >민물정보 >노지조행기

센돌이
작성일 : 2005-11-13 01:03:51 / 조회 : 974      

제목 l 센돌이 민물낚시 노지조행기 > 혼자만의 납회 : 낚시사랑

금요일입니다.
아침부터 정신 없이 바쁩니다. 하지만 컴퓨터를 켜 놓고 낚시사랑에 접속하여 한 선배님이 들어오길
애타게 기다리며 틈틈이 체크해봅니다.

5시반입니다. 선배님의 아디가 로긴공개에 뜹니다.
즉시 메모를 보냅니다. 제 전화번호와 어제의 경망됨에 대한 사죄의 글이 담겨 있습니다.

금방 전화가 옵니다.
선배님입니다.
처음 듣는 목소리지만 왠지 정겹고 기품이 있습니다.

다 이해하고 계십니다.
오히려 그전에 있던 일까지 말하시며 위로해 줍니다.
마음이 놓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전화를 끊습니다.

이젠 여유로운 마음으로 다른 게시판을 둘러 볼수 있습니다.
전부 낚시간다는 얘기 뿐입니다.

갑자기 우울해 집니다.

낚시가 가고 싶습니다.....

언제 낚시를 갔었는 지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오늘도 밤 늦도록 야근을 하거나 철야를 해야 합니다.

131을 눌러봅니다.
내일의 날씨는 너무너무 좋습니다.
낚시하기에 안성 맞춤입니다.

더욱 낚시가 가고 싶어집니다......

밤 9십니다. 게시타포님이 연락달라며 게시판에 글을 남깁니다.
내일 낚시를 가신답니다.
천록님, 게시타포님, 물고님, 붕애송이님이 낚시를 가신답니다.
제가 정말 보고 싶은 분들입니다.
궁금한 분들입니다

같이 가자구 합니다.
같이 가구 싶습니다.
갈수가 없습니다.
오늘 철야를 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일요일에도 출근을 해야 할지 모릅니다.
못 간다고 말했습니다.

더더욱 낚시가 가구 싶어집니다......

밤 10시입니다.
다른 회사 설계팀 최이사가 왔습니다.
도면회의가 시작됩니다.
언제 끝날지 모릅니다.

밤 11시입니다.
옛날 직장 상사였던 분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낚시를 가잡니다.
이분 심장 수술하시고 근래에 몸이 좋아 지셨습니다.
형수님이 이제 낚시가도 된다고 했답니다.
제 생각 많이 났다고 합니다.
같이 낚시 가자고 합니다.
못 간다구 말했습니다.

더더더욱 낚시가 가고 싶습니다........

밤 12시입니다.
나와 우리회사 강이사, 다른 회사 설계팀 최이사가 끝없는 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최이사의 제안대로 한다면 용적률과 지구단위 심의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시공사와의 미팅은 월요일로 잡혀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 월요일까지 기본설계도면을 완성해야 합니다.

제 언성이 높아집니다.
최이사가 참다참다 자리를 박차고 나갑니다.
전화를 걸었습니다.
서로 기분을 가라앉히고 내일 오전에 다시 보기로 했습니다.
회사를 나서니 새벽 1시가 넘었습니다.

정말 낚시가 가구 싶습니다.........

새벽2시입니다.
집에 도착했습니다.
모두 자고 있습니다
책상 위에 빼빼로가 있습니다.
갑자기 집사람이 낮에 전화 했던 것이 생각납니다.
말할 틈도 안주고"바쁘니 끊어" 했습니다.

갑자기 미안해집니다...

토요일 아침입니다.
최이사가 다시 왔습니다.
장시간의 도면 회의와 스케치가 이어집니다.
어제와 같이 언성을 높이는 일은 없어서 다행입니다.

12시 40분입니다.
팔자님한테서 전화가 옵니다.
낚시를 가신답니다.
저는 개포님과 같이 가는 줄 알고 있습니다.
못 간다구 말했습니다.

정말정말 낚시가 가구 싶습니다........

오후 1시반입니다.
징그러운 회의가 끝납니다.
안이 결정되었습니다.
최이사가 돌아가서 안을 정리할테니 내일 오후 2시에 다시 보자구 합니다.

갑자기 시간이 생겼습니다.
내일 오후 2시까지......

낚시가 다시 가구 싶어졌습니다....

집사람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낚시를 간다구 했습니다.
집사람의 언성이 높아집니다.
얘들하구 놀아준게 언젠지 기억나냐고 묻습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늘 다 잠 잘 때 집에 들어간 기억 밖에는 안납니다.
낚시를 가기가 너무 미안해집니다.
제 목소리가 작아집니다.

제가 안스러웠는지 집사람이 제안을 합니다.
지금 낚시가도 괜찮은 데 단 저녁 먹기 전까지 오라고 합니다.
안오면 올때까지 얘들과 같이 밥 안 먹고 기다리겠다고 합니다.

갑자기 횡재한 느낌입니다.
시계를 봅니다. 1시 40분입니다.
개포님은 화성 쪽으로 간다고 했으니 이 시간엔 무리입니다.

상사였던 분께 전화를 겁니다.
반산지로 가고 있다고 합니다.
이도 무리입니다.

7시반까지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집 가까운 곳으로 가기로 결심합니다.
양어장은 가지 않기로 합니다.
간만의 낚시를 양어장에서 보내긴 싫습니다.

갑자기 고민이 생깁니다

낙생지로 가서 중층낚시를 할까.....
용인 소류지로 가서 바닥 낚시를 할까...

낙생지는 씨알이 굴고 소류지는 씨알이 작았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소류지로 가기로 합니다.
찌올림이 그리웠기 때문입니다.

차안에 모든 낚시기구와 옷까지 있으니 그냥 용인 산골짜기로 달려갑니다.
마음이 급한 탓에 길이 더 막히는 것 같습니다.
참, 지렁이 사는 것은 잊지 않았습니다.

3시입니다.
겨우 소류지에 도착했습니다.

아무도 없습니다.
오늘 하루만큼은 이 소류지가 제 것이 됩니다.

또다른 고민이 생깁니다.
계곡지라 수초가 없습니다.
제방권에만 일부 있습니다.
하지만 완전히 만수입니다.
중류 포인트에서 하기로 결심합니다.

산을 올라갑니다.
길도 없이 전부 낙엽입니다.
겨우 도착했습니다.
나무 사이로 여름에 제가 터 닦아 놓은 자리가 보입니다.

두대를 펴기에는 무리지만 간만에 온 낚시기에 욕심을 내 봅니다.
1.5 1.6 두대를 폅니다.
숲이 우거져서 더 긴 대는 나무 가지에 걸려 펼 수도 없습니다.

수심은 1.2미터입니다.
지렁이에 떡밥 짝밥을 달아 던집니다.
찌가 예쁘게 입수합니다.

이젠 담배를 하나 피워 물 수 있습니다.

마음의 여유가 생겼습니다
주위를 둘러봅니다.
아직 양지쪽은 단풍이 아름답습니다.
파란 하늘과 너무 어울립니다.

시계를 봅니다
3시30분입니다. 아직 입질하기엔 시간이 이릅니다.

떡밥을 갈기 위해 대를 듭니다.
봉돌이 무지 찹니다.
지렁이도 완전히 늘어져 있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서 상부의 물은 차가운데
바닥은 완전히 얼음짱입니다.
갑자기 제방이 만수에 무너미가 넘치고 있었던 것이 생각납니다.

차가운 계곡수가 유입되고 있다고 생각되니 오늘 낚시는
힘들거란 생각이 듭니다.

욕심을 버리기로 합니다.
예상대로 찌가 미동도 안합니다.
가끔씩 미끼는 갈아줍니다.

시계를 봅니다.
4시반입니다.
갑자기 1.5칸대 찌의 움직임이 감지됩니다.
긴장하고 챔질할 준비를 합니다.

두마디를 올리고 멈춥니다.
챔질할까 망설입니다.
하지만 지렁이 미끼기에 참습니다.

다시 찌를 밀어 올리기 시작합니다.
5마디를 올리고 멈춥니다.

챔질을 합니다.
붕어의 앙탈이 느껴집니다.

제법 힘을 씁니다.
그러나 곧 항복을 합니다.

건져보니 5치입니다.
예상보다 작습니다.
물이 맑아 힘이 좋은 모양입니다.

이젠 만족합니다.
찌올림도 보았고 예쁜 토종붕어 얼굴도 보았습니다.
이제는 안 잡혀두 좋습니다.
근사한 찌올림과 잊지 않고 인사해준 붕어가 고맙습니다.

방생을 해 줍니다.
잘 있으라면 꼬리를 흔들고 사라집니다.

다시 정적입니다.
몇번 더 미끼를 갈아 줍니다.

1.6칸대의 찌의 움직임이 감지 됩니다.

반마디씩 아래 위로 움직입니다.
붕어이길 기대하나 붕어가 아닌 모양입니다.

갑자기 찌가 물속으로 사라집니다.
급하게 챔질을 합니다.

피아노소리가 납니다.
엄청 힘을 씁니다.
붕어면 분명히 월척입니다.

좌로 쨉니다.
제대루 제어가 안됩니다.
1.5칸대를 타고 넘습니다.

한참을 실강이 하고 건저보니 역시 발갱입니다 .
40은 되어 보입니다.

덕분에 찐하게 손맛은 보았습니다.
역시 방생입니다.

이젠 정말 만족입니다.
붕어 얼굴도 보았고 찐한 손맛도 보았고.....

그런데....

사람 욕심은 한이 없는 모양입니다.

은근히 월척을 기대하게 됩니다.

시계를 봅니다
5시반입니다.
산이라 그런지 벌서 어두워 질려고 합니다.
집까지 30분은 걸리니까 적어도 7시에는 출발해야 합니다.
1시간 반 밖에는 남지 않았습니다.

고맙게도 입질이 붙기 시작합니다.
5분간격으로 입질이 옵니다.
그러나 씨알이 잡니다.
4치, 5치입니다.
치어들이 집어된 모양입니다.

주위를 둘러 봅니다.
산이라 그런지 벌서 어두워 질려고 합니다.
그리고 추워집니다.

그냥 갈까 고민을 해봅니다.
하지만 다시 주저 앉습니다.
온김에 찌불을 띄워보고 싶어졌기 때문입니다.

6시입니다.
완전히 깜깜해졌습니다.
찌불이 선명히 물 위에 떠 있습니다.
이제는 물위로 예쁘게 떠올라 주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나 어두워지자 입질이 완전히 끊깁니다.

시간은 자꾸만 흘러갑니다.
6시 30분입니다.

갑자기 붕어가 야속해집니다.
찌불한번 올려주면 좋으련만 기대와는 달리
미동도 없습니다.

6시 40분입니다.
늦지 않으려면 지금부터 장비를 거두고 내려가야합니다.

하지만 마음속으로 조금더 조금더를 주문처럼
외우고 있습니다.

6시50분입니다.

찌가 올라옵니다.
정말 예쁘게 올라옵니다.

끝까지 지켜봅니다.

찌몸통까지 올리고 기우뚱거립니다.

챔질을 합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3치입니다.
3치가 그렇게 예쁘게 찌를 올렸던 겁니다.

이젠 미련이 없습니다.
급하게 장비를 거두고 산을 내려갑니다

차에 도착합니다.
7시20분입니다.

핸드폰벨이 울립니다.
집사람입니다.

어디냐고 묻습니다.
출발했다고...
길이 생각보단 막힌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8시입니다.
현관앞입니다.
현관벨을 누릅니다.

아빠~~~~
하며 두 꼬맹이가 뛰어 옵니다.
둘을 얼싸 안습니다.
5살 2살 제 아들들입니다.

5살 2살인데 5살 3살이라고 사이트에 올렸다가
집사람에게 혼났습니다
아들이 2살인지 3살인지두 모른다고....
무심한 아빠입니다.

아직까지 모두 밥을 못 먹었습니다.
간만에 집사람이 스테이크를 준비합니다.
오히려 집사람이 미안했던 모양입니다.
덕분에 고기로 호강합니다.
저는 2살짜리에게 고기를 먹이고
5살 놈은 지가 칼질하겠다고 엄마와 실강입니다.

식사가 끝났습니다.
샤워를 하러 갑니다.
샤워를 하러 들어오니 두놈 모두 쫓아 들어 옵니다.
작은 놈부터 씻겨서 집사람에게 내보냅니다.

9시20분입니다.
두놈이 레스링을 하자고 난리입니다.
침대에서 이리 던지구 저리 던지구
20분 레스링했습니다..

힘 다빠졌습니다.
집사람과 바톤 터치합니다.
집사람이 두놈에게 동화책을 읽어 줍니다.

10시반입니다.
두 꼬맹이 모두 잠들었습니다.

낚시사랑에 접속했습니다.
현대맨님이 보입니다.
반가운 마음으로 조행기를 읽었습니다.

갑자기 이곳에 저의 흔적을 남기고 싶어졌습니다.
조행기를 쓰기 위해서 언제 또 낚시를 갈 수 있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당분간 낚시를 못 갈 것 같습니다.
아마 오늘이 저 혼자만의 납회인 것 같습니다.
오늘 조행기를 못 쓰면 몇 달간 조행기를 못 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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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물비늘 
[2005-11-13 02:12:48]
[..***.]
  
센돌이님

제목이 혼자만의 납회이기에 붕애도 한마리만
걸렸거니 했드만 손맛은 단체로 보셨네요
물가에 나가면 마냥 들뜨는 동심같은 마음들이
낚시를 하게 만드는 전염균일 것 같은데 아닌가요?
요즈음 조행기 보면서 눈으로 손맛 많이 봅니다
ㅎㅎㅎ

호탁 
[2005-11-13 10:31:29]
[..***.]
  
센돌이님!1
추방 식구들이 센돌이님 만 따돌린것 아닌지??
센돌이님 말대로 왕타!!
센돌이님도 준비 하셔서 일명 조직의 쓴맛을 보여줘야 겠네요..
낚시꾼의 마음은 한결 같은법..
낚시 못가면 병이 생기니 틈나는대로 손풀이 하십시오..
그래도 저보다 나은 아빠의 모습이 있습니다..
돌아오는 수요일!
저도 오산 집근처 소류지 재탕 갑니다..
시간되심 물가에서 뵈면 더욱 좋겠네요
센돌님 가정에 행복 가득 염원 합니다..

조행천리 
[2005-11-13 11:42:31]
[..***.]
  
센돌이님!

일상에서 벗어나 물가를 찾기가 그리 쉽지는 않지요...
그래도 잠시라도 시간을 낼수가 있었으니 다행입니다.
제가 보기엔 물가를 찾지않으셨다면 중병(?)치료가 힘들어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 설계도면에 오류가 생길지도ㅎㅎㅎ
가족과 함께한 짧은시간 이지만 글 속에서 행복함이 뭇어 납니다
정식으로 한가한 시간 내시어 즐거운 조행길 이어지시길....

전국붕어 
[2005-11-13 16:57:39]
[..***.]
  
아~~~그래도 손맛보심 축하 드립니다...
많이 뵙고 싶어 했읍니다...모두다들....
재미 있었고...손맛도 많이 봤읍니다..모두다...
찌올림?..
좌측으로..슬슬슬..도망가고..오른쪽으로도 슬슬슬..
앞으로..전진....뽈떡..뽈떡.....자고로..자유의 찡오림 구경 했읍니다...
모두다 좋았느데..이긍..찌 올림에..저도..감을 못 잡습니다....

이..댓글이..오늘 처음이자..마지막 이구요..
이제부터...zzzz,,,이겁니다요....
센돌님..일하시면..열심히 하시고....
쉬신다면..그것도 열심히 쉬세요...내일 을 위하여.....
아~~~~하시는일...잘...해결 되길 바랍니다...
건강 조심 하시구여~~~~

전국붕어 
[2005-11-13 17:00:23]
[..***.]
  
계획 도면 잡을려면....머리 몇가락 빠져야 하빈다..~~~
아디가 이상하여....."나'..라고 표현 합니다....

센돌이 
[2005-11-13 21:06:05]
[..***.]
  
물비늘님, 그래두 간만에 갔더니 붕어가 반갑다고 인사를 하네요.
저도 요즘 낚시는 못 가고 사이트 들어오는 낚으로 삽니다 ㅎㅎ

호탁님, 진짜 이러다 왕따 당하는 건 아니지 모르겠습니다.
님들이 부를 때 달려갈 수 있는 여유가 부럽습니다.

조행천리님, 어느정도 병(?)이 진정은 된 것 같은 데...
님들과 함께 조행을 해야 차도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전국붕어님, 손맛보신 것 축하드립니다.
거기에 님맛(?)가지 보셨을 테니 부럽습니다.

님들 편히 쉬시고 힘찬 월요일을 맞으시길....

석지부 
[2005-11-14 09:00:16]
[..***.]
  
"낚시란 바로 이것이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고맙게 읽었네요..

센돌이 
[2005-11-14 09:45:36]
[..***.]
  
석지부님, 너무 과찬이십니다.
선배님이 고맙게 읽었다니 오히려 제가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리버런스 
[2005-11-14 10:17:32]
[..***.]
  
작년에 용인 양지를 3박4일동안 헤매고 다닌적이 있는 데...
돌아온 건 과속딱지뿐이었습니다.
하하하하
양지쪽 소류지가 낚시하기가 많이 힘들어졌다고 하더군요.
낚시점 사장님이 그러니 저야 그러려니 해야하지만요.
주위에 잠깐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소류지가 있다는게 행복입니다.
즐낚하십시요.

센돌이 
[2005-11-14 10:31:02]
[..***.]
  
리버런스님,
평소에 님의 주옥 같은 사진과 글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제가 용인 수지 사는 데 고기리 쪽이나 모현리 쪽에는 찾아보면
의외로 소류지가 좀 있습니다.
흠이라면 좀 씨알이 작지요 ㅎㅎ
주변에 낚시할 만한 대형 저수지는 모두 떡붕어라 좀 불만입니다 ㅋ.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허초 
[2005-11-14 11:05:43]
[..***.]
  
읽을때 마다 느끼는 간결한 문체입니다.
열심히 일 하시는 모습과 틈틈이 물가로 달려가시는 센돌이님.
평화로운 가정이 정말 좋아 보이십니다.

센돌이 
[2005-11-14 12:05:18]
[..***.]
  
허초님,
원래붕어님이 올린 글에 감명을 받아서 저도 과장이나 미화 없이
글을 쓰다보니 이렇게 짧은 문장이 되네요(공돌이라 문장력의 한계입니다 ㅎㅎ)
좀더 글을 더 쓰다보면 좀 길어질지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원래붕어 
[2005-11-14 14:09:54]
[..***.]
  


윽 !
저도 공돌이 입니다
화학과 출신인데...하하

이정도면 3편은 나눌수 있겠네요

아마 조금더 세월이 흐르면
자연히 글에 감정이 실리실 거라는...

센돌이 
[2005-11-14 16:46:44]
[..***.]
  
원래붕어님,
선배님의 한마디에 많은 용기를 얻습니다.
저도 연륜이 쌓이면 제 글에 감정이 실릴지.... ㅎㅎ
그런 바램을 가져봅니다.
건강하시구 행복하세요

현대맨 
[2005-11-14 21:18:38]
[..***.]
  
천신만고 끝에 다녀온 물가에서 그 짧은 칸수로 발갱이 손맛도 보셨으니 그또한 스릴 넘치는 낚시의 즐거움이 아니였을 까 싶습니다,, 뵈올 수 있는 기회를 놓쳤네요,,,수고 만땅 하셨습니다

센돌이 
[2005-11-14 22:25:07]
[..***.]
  
현대맨님, 여기서 님을 볼 수 있어 너무 기쁩니다.
저도 님들을 못 뵈어 정말 아쉽습니다 ...
앞으로도 현대맨님 특유의 아름다운 사진과 조행기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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