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지조행기
|
- 본 게시물을 무단 다운로드, 도용, 인용, 링크 금지.
|
HOME >민물정보 >노지조행기 |
 |
|
 |
|
마침 출장이 전라남도 남원과 전주로 잡혀서 사랑하는 나의 애도(愛刀)를 실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길을 떠났다...
남원에서 3시경 금까치와 통화하고 함양으로 떠났는디....
도무지 현지정보를 몰라서 낚시점에 들렀는데..심상치 않으신 나이 지긋하신 어른께서
"내가 안내해주지,,나도 낚시꾼인데 낚시꾼의 마음은 내가 잘알지...
내가 앞설테니 따라오게..."
아 이게 웬일인가..오토바이를 타고 길을 잡아주시는 그분이 획시 "용왕님이 보내신분
아닌가 싶은게...뭔가 예감이 나를 때린다....
도착하고 난후 그 어르신께서 "여기는 짝밥낚시가 잘되네....근데...............
요사이 고기가 잘 안나오네...."
에공!!!!!!!!!!!
날이 갑지가 추워진 탓일까?
제방에 올라서 이리저리 살펴보고 "그래 수심깊은 제방권에서 때리자..."
그래서 제방권 뗏장 언저리에 약 1.5m 갓낚시를 시도했으나....
"말...........뚝..............찌!!!!!!!!!!
"까칭 넌 조황이 어떠냐?" --- 남양호 홍원리수로로 떠난 우리 총무님한테 전화해보니
바람이 너무 불어서 수심 깊은데로 이사갑니다.."
-쩝--------- 아! 용왕님이 보내주신 어르신은 나 감기들지 말라고 "말뚝찌"를 주셨는가
이리하여 낚시를 포기하고 다시 다음 출장지인 "전주"로 애마를 재촉하는데.....................................................
 저수지 나오길에 사과나무가 너무 아름다워서..늦가을의 정취를 흠뻑 담고있네여... 전주롤 향하는 국도변에 그림이 기가막힌 소류지를 발견....
애마를 급히 꺽어 도착...해는 어느새 기울고...... 기가막힌 포인트를 하나 찾아서 "이거 오늘 전라도의 대물을 만나겠구나"는
기대감으로 대를 드리운다...... 싱싱한 지렁이를 6~8마리를 끼우고 뗏장 앞에 낚시대를 드리운채 기다리는데...... 이게 웬인 찌는 계속해서 움직이는데 이거원...완전 잔챙이들의 잔치구나...
쩝~~~~~~~~~~~~~나의 전라도조행은 이렇게.....끝났나 싶은데.... 아 옛날이여 1998년 그여름의 워리가 생각나는구나,,,,,,
사진 감상하시면서 내년을 기약하세요~~~~~~~~~~~
|
|
* 가끔 광고를 클릭해 봐 주시면 낚랑 사이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
|
|
|
|
|
|
|
|
|
|
|
|
|
|
|
|
|
알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