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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지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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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되어 들드기시작하니 것잡을수가없던차에 전화가왔다. 왕사짜님이 상주근처에서 낙수을하고있단다.나는 충주조정지댐의 입석으로가서 낚시조황을보고 안착할자리를정하자고 했다. 막상 북충주IC를 나서고나서 지리를 잘몰라 왕사짜에게 전화를해서 물어물어 낚시터에 도착했다.그리고 왕사짜에게 같이하자고하여 1박2일의 낙수가시작되었다. 저녁을먹고 캐미를달고 짝밥도달고 떡밥도달고 식성에따라먹으라고 온갓배려를 하였건만 찌가꼼짝을하지안는다.12시가넘어 할수없이 잠이나잘려고 차에들어가니 벌써 왕사짜가 와있었다.정신없이 잠자고나서 아침에 나와보니 온세상에서리가내려 하얏다. 물안개는 지척을 분간할수없을만큼 피어오르고 있었다.조금있다 삐루님 한수했어 하는소리가 들렸다. 재빠르게 가보니 워리같앗다. 참 옛날에내가 싸부였는데 하도잘가르치고 열심히 하여 이제는 내가 배우게생겻다.이제정신차리고 열심히 연구를 하여야겠다고 다짐하며 조행기 끝. 왕사짜님과 월척붕어와같이 한장 찰캌 왕사짜님이 자리잡은 모습 아침 새벽에내린 서리에 낙싯대가 하얀모습 우리 주변에있는 좌대에 있는 사람도 낙시가안되어 전주공사만하고 누어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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