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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지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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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낚시가서 대도 안펴고 돌아왔더니,
아저씨가 낚시꾼이냐, 대 팔아라, 말도 안된다...
요런 귀따가운 소리가 들려서 오늘 다시 황구지천으로 갔네요.
뭐... 맘만 먹으면 붕어는 잡는지라, 어렵지 않게 손맛 많이 봤네요.
혹시 가실분들 참고하시라고, 철수후 바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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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소리님, 저거 측정기 믿고 잘 돌아댕기는데...
그눔이 꼬장부리면 지는 *되는거야요. ㅠㅠ
조어장부님, 떡밥에 이스리 첨가하면 반경 5미터내 입질뚝입니다.
한살림님, 댓글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제미나님, 바람만 쐬고 왔다하면 걍 난리네요. ㅎ
헐수없이 다시 가서 손맛봤네요.
백작님, 백작님표 측정기 맛이 간거래요, 밧데리 바꽈봐도 개털이래요,
그래서 반납하려고 잘 간수하고 있드래요.
산길물길님, 거그 붕어들이 굶기는 굶었나 봅니다.
아무렇게나 대충 비벼던져도 입질을 하니 말입니다. 고맙습니다.
072아, 그런줄 몰랐던게 나을뻔혔지 뭐... 도킹했으면 밤새 개떨듯 떨었을텐데.. ㅎ
내마음은님, 물흐름은 마찬가지입니다. 보통 1미터 이상 흘러가더군요.
건강하세요.
센돌이님, 격려 감사합니다.
현대맨님, 미끼는 오백년 묵은 빨간떡밥이구,
안주는 생산된지 5분된 소세지로... ㅋㅋ
원래붕어님, 저 김치는 이백년된 파김치랍니다.
한입 먹으면 무지하게 시어서 걍 침이 주르르... 으... ㅋ
히안대물님, 탑정지는 끈질기게 당기는구먼유, 거그 괴기없당게요.
요즘 밤낚시는 보통 독한 맘 먹지 않으면 안되기땜시,
그냥 낚시터에 도착하자마자 한잔 찌끄리고...
저녁에 술깨서는 밤낚을 할지 철수할지 결정하는게 상책이라우.
석지부님, 빨간떡밥 올만에 보쥬?
발라당 누운년은 붕순이가 아니구, 발갱이년입니다요. ㅎㅎ
물고49님, 혼자 출조하면 귀찮아서 대충 끼니 때웁니다.
요즘같은때는 추워서 모든걸 다 차안에서 해결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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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7 | | 입춘대꽝 (7) | | 주백 | | 17.03.19 | | 11,123 | | | | 226 | | 꽃샘추위 개털 (15) | | 주백 | | 17.03.10 | | 14,264 | | | | 225 | | (19+) 열받았던 거시기 (36) | | 주백 | | 16.09.07 | | 15,259 | | | | 224 | | 멸치붕어 2 (7) | | 주백 | | 16.04.23 | | 12,799 | | | | 223 | | 멸치붕어 (15) | | 주백 | | 16.04.19 | | 14,000 | | | | 222 | | 진천, 안성 (11) | | 주백 | | 16.04.16 | | 10,993 | | | | 221 | | 진천, 안성 (6) | | 주백 | | 16.04.09 | | 7,439 | | | | 220 | | 오랫만에 고삼 (7) | | 주백 | | 16.04.05 | | 7,662 | | | | 219 | | 화옹호 부근 (9) | | 주백 | | 16.04.01 | | 12,814 | | | | 218 | | 충북, 전북, 경북 (13) | | 주백 | | 15.11.23 | | 9,429 | | | | 217 | | 오랫만에 (6) | | 주백 | | 15.09.27 | | 8,075 | | | | 216 | | 팔랑귀 (12) | | 주백 | | 15.09.17 | | 16,57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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