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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지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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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행지 : 강원
파로호 오름수위라는 정보를 접하고 나니 비맞은 중마냥 궁시렁 대기를 몇시간...
동료들을 번개소집하고 파라호로 급히 향한다.
서울서 3시출발 상루룡리 6시 도착 3시간 만에 파로호를 도착하여 채비를 마칠수 있다니 도저히 믿기어려운 상황이었으나 그간 자동차전용도로 개통으로 혼잡구간없이 직행 2시30분이면 충분할 것 같다(무리하지 마시고 안정운전하시기바랍니다.)
가는동안 경치좋고 공기좋고...
이제 가끔은 서울에서의 피곤함을 잊기에는 충분한 장소가 되었음 만은 사실이다.
어쨌든 채비를 내리고 나니 포인트 나무가지에서 붕어의 움직임이 감지되고 물색으로 보아 오름수위임을 눈으로도 확인할 수 있엇다.
어두어지자 가끔씩 이어지는 입질은 계속되고 그렇게 심심치 않게 밤낚시를 마칠 수 있었으며 아침이 되자 여기저기에서 입질은 이어진다. 일단 오전 입질에 붙으면 20~30수는 순간입니다.
입질은 짧은대(1.7~2.1칸)위주로 수심 1~1.5m미터권에서 이어졌습니다.
2.5~3.2대의 깊은 수심대에서는 거의 입질이 없었습니다(좌대위치에 따라 대는 다를 수 도 있다고 하지만 수심은 1.5m미터 미만이 좋았다고 합니다.)
봉돌은 조금 무겁게 좁쌀봉돌을 추가하였습니다.
입질이 다소 깔작되는듯 하나 잠시만 기다리면 찌가 서서 만세를 부르다 넘어집니다.
지렁이에는 토종이 글루텐에는 떡이 붙습니다.
차고나가는 것은 떡이 훨씬 좋았습니다.
수중육초나 장애물있는 포인트를 찾아 채비를 내린면 마릿수는 보장되겠습니다.
포인트 찾는 작업은 필수적으로하시기 바랍니다. 맨땅은 힘듭니다.
오전 10시 이후에는 입질이 뜸해져 휴식을 취하는데 주면에 수중육초나 나무가지만 있는 포인에서는 계속하여 마릿수행진이 이어되더군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평균씨알이 7~9치급으로 손만은 최상입니다.
하루더, 몇일 더 있고 싶은 마음만 간절하였습니다.
관리실및 민박 사장님 및 사모님, 할머니 음식솜씨 좋더군요(잘먹었습니다.감사합니다.)
특히 된장찌게와 시골돼지고기가 끝내주니 현지조달로 해결하시면 짐이 조금은 줄겠습니다. 토종붕어 평균씨알입니다. 떡붕어 평균씨알입니다. 조황사진1 조황2 조황3 아래 특급포인트 좌대입니다. 상무룡리에 있는 유일한 수몰나무이기도 합니다. 파로호 상무룡리 낚시터 주요포인트였습니다. 이곳에서도 손맛 진하게 보았습니다. 오름수위로 특급포인입니다. 초저녁에 붕어들이 입을 벌리고 줄서서 받아 먹엇다고 하네요 늦게도착하여 들어가지는 못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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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광고를 클릭해 봐 주시면 낚랑 사이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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