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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지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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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행지 : 충남
신지도에서 약산도들려 청산도로 갈려고 했으나 접었다.
세찬바람에 폭풍주의보가 내려저 청산도는 12월달에 가기로 헸다.
오전에 서해안 고속도로로 북상하면서 고창의 유명한 동림저수지에서
1박하려 했으나 그것도 다음으로,
보령으로 해서 예당지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3시경이다.
골치체취장 근처에서 자리잡다.
물이빠진 예당지,노지포인트가 3메타면 좋은 조건이다.
바람이 여전히 세차게 불어 낚시바늘 잡기가 어렵다.
한3시간 정도 지났으나 간간히 피라미 입질이다.
차가 돌츌부에 주차되어 들컥거린다.
동신교 넘어 아래로 자리를 옮겼다.
둥굴은 자갈밑에 내려가 자리 잡으니 아늑하고 밤이지만 춥지도 않았다.
그런대 낚시대 던지자 수심이 1메타다,
우선 포근한 자리라 그냥 낚시했으나 한시간 정도 입질이 없다.
그리고 빗방울이 떨어저 그냥 차에가서 자버렸다.
6시반쯤 일어나 낚시를 시작하다.
7시부터 입질이 오는데 잔쳉이부터 괜찬은 씨알들이 연속이다.
잔쳉이들은 토종붕어인데 그래도 미력한 힘을 쓴다.
10시까지 한말로 붕어들의 행진이다.
10시지나면서 약간 뜸해지다가 정오의 햇살이 비추자 다시연속이다.
오후1시에 낚시대를 끝내고 11월1부터 낚시 소장정이 별탈없이 끝났다.
12월부터는 내년1월까지 낚시 중장정 계획이다.
참으로 낚시는 이해할수 없다.
수심도 얕고 바람도 동풍인 악조건에서도 붕어들이 줄서서 미끼를 받아 먹은다.
어느 노련한 낚시꾼의 명언이 생각난다.
최상의 낚시조건에서는 낚시가 잘않된다고,,,
감생이 잡은것 저녁식사하면서 구어먹다.
통안에 붕어들는 오전에 낚시한 조과 씨알은 6치-9치급 떡붕어 5치-7치급들의 토종붕어  입어료 받으러 오신 관리인의 멋진 포즈 팽택에서 꽝치고 네옆에서 낚시하신 조사님 오후 잠간 조과 네가 낚시한 자리에서 건너편 전경 네가낚시한 자리에서 동산교을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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