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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지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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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행지 : 충남
^*^ 한겨울의 문턱인 12월의 수로에서
무진장 고생해서 어여뿐 붕순이 얼굴을
보고 왔습니다
 12월 겨울 수로에서
12월 1~2일 금요일~토요일.
비가 내리고 진눈개비가 와서 망설였던.
출조였다 기온이 내려가서 전혀 기대도 않고서.
그냥 무조건적인 출조였다 금요일 오후는 날씨가.
좋은편 이었다 먼저 찾아본 곳은 서평택에 위치한 남양만 이다.
서해안 낚시점에 들러서 도곡수로를 둘러 보았다 며칠전만 해도 .
심심찮게 입질을 받을수 있다는 정보였다 도곡수로에 도착해보니.^^
서해안낚시 사장님 일행분들이 낚시를 하시고 계셨는데 전혀 입질이 .
없다고들 하신다 건너편에도 두분의 조사님이 계셨는데 역시 입질을 받지를 못했다고 하신다 .
전날 내린비로 인해서 수온이 갑자기 내려갔기 때문인겄 같다
잠시나마 대를 담궈 보았으나 역시나 입질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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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만을 가기위해 ~
고속도로 나가서 바로 우측에 위치한 서해안 낚시점!
금요일오후 도곡수로 모습 입니다!!~~~
서해안 낚시 사장님 일행분들 낚시하시다 식사중 이시네요~...
잠시나마 탐색해 보았습니다
서서히 해가지기 시작 합니다
도곡수로는 현재 장화를 신어야 진입이 가능 합니다!
도곡수로에서 해지기전에 철수하여 밤낚시 할수있는
태안으로 발길을 돌린다 내린비로 인하여 저수온이라.
마땅히 갈곳이 없다 고민끝에 밤이 되어서도 포인트를 알고있는,
이곡지로 결정했다 여섯시에 도착한 이곡지는(신두3호).
저수지만 자리를 지키고 있을뿐 아무도 없다 해는 벌써 저버리고.
어두운 가운데 포인트에 대를 하나씩 펼쳐본다 .
약 시간반에 걸쳐 대를 편성하고 입질을 기다려본다 하지만 입질은 없고 서서히
빗방울이 떨어지더니 바람도 강해진다 이곡지만 오면 왜그리 바람이 불어 대는지.
4전5기로 다시한번 도전해 보았지만 또다시 안좋은 일기 때문에 실패다 ㅠㅠ.
강한 비바람 때문에 대편성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대를 접어야만 했다 도저히 낚시 불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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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만 원정리모습 입니다
서해대교를 지나며 .^^
^*^
낙조
한번의 입질이라도 받기위해 열대를 편성해 보았습니다^
혼자먹는 소주는 쓰다? 달다? ㅎㅎㅎ무지무지 달더군요 날이 추워서인지~~ .^^
이곡지서 철수하여 조그만 둠벙에서 이제는 떡밥으로 입질을 기다려 봅니다 ㅋㅋ!
비가 많이도 뿌리더니
잠시후 눈이되어서 내립니다
처음에는 비가 오더니 나중에는 강한 바람과.
우박도 내리고 그리고 눈도 내리고 날씨가 정말 장난이 아니다.
밤에는 도저히 낚시 불가여서 차를 바닷가에 대놓고서.
아침까지 차에서 새우잠을 자야만 했다 하지만 거친바람과.
비소리에 제대로 잠을 잘수도 없었다.
아침에 되어서 그냥 서울로 올라 가려다 미련을 못버리고 다시금.
차를 몰아서 모항으로 향해본다 입질이라도 한번 보기 위해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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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어두워서 일곱시가 넘어도 찌가 보이지를 않는다
추위가 문제인가 저 찌만 올라와 준다면~~.^^
바람이 심하게 불어도 고맙게 붕어가 나와 줍니다
첮수로 여덟치가 나와 줍니다 입질도 이쁘게 올려 주더군여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스산 하기까지 합니다
이곳저곳 부지런히 쑤셔 봅니다!
이런 수로에서는 귀퉁이가 최고의 포인트가 됩니다!?
귀퉁이에서 역시나 붕어가 나와 줍니다
심한 바람에 인제는 눈발까지 날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붕어는 나옵니다 가을 아니 인제는 겨울붕어라 해야겠군요
채색이며 빵이며 아주 훌륭한 아홉치급 붕어 입니다
이쁘네요
자작찌한티 걸리믄 뒤진다~~~~
기대도 않고서 무작정 나섰던 출조에서.
겨울 붕어를 만나고 왔으니 더없이 행복한 기분이다.
심한 비바람에 우박에 그리고 눈까지 내려서.
입질을 받으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하지만 내심 .
악조건속에서 유난히 입질이 살아나는 곳이기에 욕심이지만.
붕어를 만날수 있을겄이 라는 기대도 해보았다!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질 않는 낚시터임에 틀림이 없었다
앞으로도 얼음만 얼지 않으면 어렵지않게 붕어를 만날수 있을거 같다
현재 파도리권이나 모항인근 수로는 물이 마른곳이 많다
하지만 물이 마르지 않는곳을 찾아서 공략한다면 통통한 겨울붕어를 만날수 있을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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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발이 점점더 거세어지고 있습니다
찌를 응시하기가 힘이 듭니다.^^
날이 추워 지면서 눈이 쌓이기 시작 합니다~~
그래도 포인트를 찾아서 공략하면!
빵좋은 겨울붕어를 만날수가 있습니다
요녀석들 만나려고 태안까지 왔습니다 ㅎㅎ
비록 월척은 없지만 이넘들로도 대만족 입니다^*^
철수길에 바닷가 제방에서
또다른 둠벙에서.^^
낙옆이 모두 떨어져 무지 춥게 느껴 집니다
이곳도 붕어가 잘나오던 곳인데 물이 없네요 ㅜㅜ!
가뭄으로 인해 말라버린 둠벙들이 많습니다~~
갈대밭 곳곳에 둠벙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빵좋은 아홉치급 붕어 입니다
사진 박으면 항상 저런녀석이 있습니다 ㅎㅎ
여덟치 한마리에 아홉치 네마리 입니다^*^
모여봐라
이쁘지요?.^^
^*^
철수 하면서 둘러본 섭벌지(신두2호지)!
이곳은 이곡지(신두3호지)한분의 조사님도 없습니다~~
[12월의 마지막]
* 일 시 - 2006년 12월 1일 금요일`토요일~
* 장 소 - 충남 태안권 수로와 둠벙들
* 날 씨 - 엉망진창 ㅎㅎㅎ
* 수 심 - ~1m~
* 채 비 - 지렁이 외봉
* 미 끼 - 지렁이
* 조 과 - 8치 한수 아홉치 네수
* 동 행 - 나홀로 출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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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광고를 클릭해 봐 주시면 낚랑 사이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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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날씨가 엉망인날 출조하여 멋진 겨울붕어 보게 해줘서 고맙네! 잘지고 있지?
고수는 고수일세그려,,,,!!! 나두 이번 주엔 마지막 물낚시 떠나봐야겠네
건강 조심하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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