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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지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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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행지 : 충남
언제나 그렇듯이 우리는 오늘도 또 출조를 했습니다.
설레이는 마음을 담배로 달래며 대를 편성했고 어느대가 효자노릇할지 나름대로 점치며
케미를 꺽었습니다.
점점 밝아오는 케미라이트가 월척의 혼령들처럼 보이고 언제나 이혼령들이 미처 덥석 덤빌지 밤새 기다립니다.
9시 10시 새벽 1시 ....
고요한 시간은 하염없이 가고 조사의 눈빛마져 흐리멍텅해질때
어디선가 들려오는 황소의 빠구리소리(대화)ㅎㅎㅎ...
아!
"오늘도 이놈의 황소가 날 울리는 구나"
이맘을 황소가 알랴?
바늘에낀 새우가알랴?
한탄하고있을때---
이때 쉬잉 슁잉----
텀벙덩 텀버덩 5번...
그누구의 낚시대가 별빛을 가를며 조사와 붕순이의 한판대결이 시작되었다.
붕순아!
조사님의 감격의목소리가 울려퍼지며...
봉순이는 안먹히려고 앙탈부릴때 조사님은 더 좋다고 온힘을 다해 끌어안는다.
이때 붕순이를 끌어안은 조사님은 잘빠진 몸메에 또 한번 감탄을 한다.
그 아름다운 자태는 어우동의 몸이요 맵시는 누런 80노인의 이빨이었다.
널 보려고 내 얼마나 마음조렸던가?
붕순아 반갑다.
고맙다.
정근해 고문님의 37Cm 월척!
---감사합니다.---
 정고문님의 37Cm 급 붕어
축하드립니다. 계측자
어떠세요? 3박4일 작업했음. 낚시군의 뒷모습 #1
이래서 장소를 못밝힙니다. 낚시꾼의 뒷모습 #2 낚시꾼의 뒷모습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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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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