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찌 민물낚시 노지조행기 > 대산 화곡지 : 낚시사랑

대산 화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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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나홀로 출조다!~~~출조지는 대산 화곡지다

대산 화곡지는 저수지 전체가 평지형으로 약 8만여평 규모이며

부들과 마름으로 덮혀있다

포인트는 그다지 많지가 않지만 대물터로서 손색이 없는곳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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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후에 도착한 화곡지는 몇분의 조사님이~~~~~

계셨지만 살림망은 담궈져 있지는 않았다 ~~~~

바로전날 까지 대물들이 간간히 나와 주었다고 하는데 과연 오늘은 어떨런지~~`

기대를 가지고 대를편성 하는데 다섯시쯤 부터 안개가 끼기 시작 하는데

심상치가 않은 조짐이 보인다~~~~

왜목마을을 지나 대호 방조제 쪽으로 갑니다~~ ~~~

이때가 오후 네시쯤 인데 벌써 바다에는

안개가 자욱 합니다 대호 방조제 위에서

화곡지 제방 우측권 모습

두분의 조사님이 계시더군요

포인트 바로 뒤에는 오디가 탐스럽게 열려 있네요~~

한켠에 떡밥 채비로 대를 편성해 봅니다~~~~~

맛나겠지요~~ 대펴다 힘들면 올라가서 따먹고 내려 옵니다 ㅎㅎㅎ

제방 좌측권 산밑 포인트에 보트를 타고 건너 가셨네요

해도 안떨어 졌는데 안개가 자욱 합니다 심상치가 않네요!

어둠이 깔리고

캐미가 올라와 주기만을!

바래 봅니다 하지만 저녁이 되면서

안개가 자욱해 지더니 이내 기온마저~~

많이 내려가 버리더군요~~겨울옺을 꺼내야만 했습니다

화곡지 야경~`

입질이 뜸하니 이렇게라도

무료한 시간을 보내 봅니다

아무일 없이 날이 밝았네요

저기 두분도 입질이 없었다 합니다

화곡지를 뒤로하고 자그만 소류지에

생미끼 채집하러 갔다가 잠시나마 대를

담궈 보았네요~~~하지만 소류지도 물색이

많아 맑아져 있더군요~~

미끼가 채집될 동안 떡밥으로 장난삼아서~~

이런 녀석들이 넣으면 나오네요~~

소류지에 커다란 말조개가 바글바글 합니다

순식간에 잡은 붕어들 ㅎㅎㅎ~~

30분정도 낚시하니 이만큼 잡히데요~~~~

다시 살려 줘야지요~`

생미끼를 채집 했으니 다른곳으로 이동하려 합니다

시목항인데 우럭 축제가 한창 이더군요

대호방조제 끝지점 입니다

대호만 입니다~`

낚시가 안되니 오디 따와서 술 담궜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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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미끼 채집해서 다른곳에서

하룻밤을 더 묵을까 했는데

여건이 그닥 좋지가 못하더군요

낮에는 기온이 올라가 무지 덥고 밤에는~~~

기온이 많이 떨어져 춥기까지 하더군요~~

주변 소류지나 저수지들도 조황이 없었기에 다음을

기약하며 서울로 다시금 올라와야만 했네요~~~

이번 출조는 실로 오랜만에 나홀로 출조 였네요~~~ 나름 운치가 있더군요~~

참!~~신경 많이 써주신 홍반장님께 감사말씀 전합니다

* 자작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