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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지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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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행지 : 충남
11월 8일 붕어가 이쁜각시를 만나 결혼한지 10주년입니다..
피싱타임 정출하는날이기도 하구요
정출이냐 아님 마눌이냐에 마눌에게 봉사하기로 결정
(1년의 낚시 여정에 하루는 마눌을 위해 희생)
부모님께서두 결혼 축하한다구 방문 ㅎㅎㅎ
겹살에 갈비에 여러 종류의 고기세트로 저녘에 쐬주에 후식으로 집에서 통닭에
호프까징하니11시가 넘네요 ㅡ,.ㅡ
9일 일요일 아침 아침 밥 먹구 나니 할일이 없어서 마눌을 부릅니다.
우리 드라이브나 가자하니 워디 합니다 그냥 발가는대로 ㅎㅎㅎ
11시 출발 공주 유구를 도착하니 12시입니다.
유구 입구 에서 칼국수집이 있길래 먹으러 들어가 먹어 보니 국물이 시원하니
면발두 좋구 간만에 맛있는 칼국수로 점심을 해결햇습니다.
점시후 다디 출발 이상타 왜 발길이 예당지를 향하는지 마눌은 예당인지두 모르고
산에 핀 꽃들만 바라봅니다.
울긋 불긋 이쁘게 산에핀 잎사귀꽃에 푹 빠진 마눌 하지만 전 그옆에 물만 바라보는데
이런 기쁜일이 아들놈왈 "아빠 우리 낚시해요"
헉 속으로는 좋으면서 않되 할때의 내마음 미칩니다.
마눌의 눈치를 보는중에 아들과 딸이 계속 조릅니다.
그러자 마눌왈 한시간만하랍니다.
ㅎㅎㅎㅎ 기분좋게 대회장 입구로 직행합니다.
요리조리 둘러보니 수초들 사이에 자리를 필공간이 있어 그리 차대고 2.6칸
한대를 장착합니다.
구르텐 누가 쓰던거 줏어다 달아 던져놓으니 바로 입질이
3마디정도 올라오는 입질에 챔질 이쁜 붕어한마리가 딸려 옵니다. 7치 ㅎㅎㅎㅎ
애들이 더좋아하네요 뜰채댄다구 서로들 싸웁니다.
그럼 둘이서 서로 한번씩해 하니 교대로 하기로 합니다.
한시간 남짓 낚시에서 8마리나 잡앗네요
크기는 6~8치로 손맛 쥐기더군요 아쉬움이 가득 좀더하면 대박 조행이 될듯한데 ㅡ,.ㅡ
하지만 약속은약속 대를 접구 발길을 돌립니다.
그래도 마눌과 애들과 함께 오랜만의 나들이 즐거웟지요
다음에는 좌대에 애들 데리고 가야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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