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지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많습니다.!!
장군바위..폐가..경운기대가리..독사아줌마....특히 황금빛 찬란한 대물붕어까지...
초봄이면 어김없이 월척급 이상에 붕어들을 토해내며..수도권은 물론 전국에 꾼들의 전설로 남아있는 곳...
저도 예전 어느해인가..일년동안 딴곳은 안가고 원남지만을 찾은적이 있을정도로 수많은 포인트와 매력을 가진 원남지를 금주에 찾아보았습니다.
예전에는 볼수없던 여러가지 시설과 여건이 필자를 당황케했지만...그래도 여전히 매력있고 아름다운곳이었습니다.
이번 출정의 메인사진으로써 진중한 모습의 조사님이 너무 멋져 보여~~~
구 인삼밭 뚝방끝자리*
폐가 앞쪽에도 대물을 노리는 꾼들로 ...
만수위에 조금 모자라는 수위이지만 원체 광활하고 무수한 포인트가 많기에 조금한 다리품을 팔면 조용하고 한적한 곳을 찾을수 있을겁니다.
위에 보이는 포인트에서 이틀전 4짜가 나왔다고 합니다.
참고을 가든앞*
저두 사람없는 한적한곳을 찾아 가든앞 둠벙끝자리에 대를 내렸습니다.
붕어보다는 간만에 찾은 원남지를 넓게 보고자 본류권을 바라보고...
전일과 다른 극심한 일교차에 새벽 물안개가 너무 많이 끼였습니다.
햇살과 함께 안개도 걷히면서 반갑지않은 손님으로 블루길이 찾아옵니다.
블루길이 너무 덤벼 동물성 미끼는 감당해내질 못하겠습니다.
능지처참*
참수*
아침햇살 때문에 긴장이 풀려갈 즈음...선명한 날씨에 또렷이 보이던 오색찌톱이 아지랭이 피어오르덧 슬금슬금 올라섭니다.
오래간만에 보는 찌올림과 붕어구경에 한동안 드러다봅니다.
34급 원남붕어*
많이 퍼진 외래어종과 자리경쟁은 여전하고 본래 원남지에 모습은 아니었지만..여전히 그곳은 꾼들에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매력을 지니고있었습니다. 쓰레기 청소가 보다 잘되었으면하는 아쉬움만 빼고는 아직도 못다한 전설이 남아있는듯 보였습니다
낚시꾼의 한사람으로써 원남지가 오래토록 꾼들의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좋은 정보 잘 보았습니다. 원남지는 매력이 끌리는 곳이긴 하지만 저는 대물 한마리를 보고 낚시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그냥 눈요기만 늘 한답니다. 그래도 한번쯤은 가보고 싶은 곳이긴 합니다. 오늘따라 붕랑님 때문에 더욱 그러하네요...ㅎㅎ 붕어구경 잘 했습니다. 언제나 즐낚하세요.
ㅎㅎ~왕,가휘.. 아니 왕 가위 감독님 이구만요^^ 이제 슬슬 본능에 충실하시는 건가요?
술가에선 가끔 뵈는데... 언제쯤 물가서 함 같이 대 맞춰보나요?~~~~ ㅎㅎ 늘 건강하시고
가족과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시길~~~ 올해안에 한번쯤은 물가서,아니 술+물가서 한번 만나자고요^^
왠지..원남전설은 붕랑님자체가 아닌가 싶네요... ^^
알림
노지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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