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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지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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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행지 : 경기 용인시 작은소류지
대물을 찾아떠나는 낚시여행
용인에 있는 작은 소류지에서 서울강북지부와 경기지부의 연합정출이 있었습니다.
비가오는 궂은날씨도 아랑곳하지 않고 많은분들이 자리를 같이하여
더욱 빛을바라는 연합정출이 되었네요
점점 불어나는 수위에 밤새 몇번을 뒤로 이동을해야만 했습니다
그럼에도 끈끈한 정을 나눔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오후에는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깊은밤을 보냈습니다.
함께하신 경기지부 강북지부 회원님들 수중전하시느라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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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에 거북이걸음으로 정출지를 향하여 발길을 제촉합니다
본부석을 손보고 계시는 물개님 뒤에서 묵묵히 고생하시고
본부석이 차려지고 회원들이 들어오십니다.
모자도 안쓰고 한시간넘게 수초작업을하고 대편성을 했네요
수중전이 예상되지만 마음만은 즐겁습니다
오랫만에 대지를 적시는 빗방울소리가 좋기만하고
삼삼오오 들어오시는 회원님들
수초사이에 찌를 세우며 오늘 한수할 수 있을까
늦은점심 맛나게 먹었습니다.
부자지간 낚시라는 취미에 행복해하십니다
다들 열심히 하시네요
강북지부 무시로님 입질이없자 서성거리시네요
경기지부 자연산님
열심히 하시는 경기지부 회원님
멋지게 대를 드리우시는 회원님
멋진곳에 자리하셨네요
건너편에서본 저의 자리이지요
점점어둠이 내리고 논에는 물이 적당히 차있네요
이비로 인하여 가뭄이 해갈되기를 바랍니다
빗속에 본부석 불빛이 밝혀지고
작은회의도 하며 분위기는 무러익어 갑니다.
랜턴의 불빛아래 맛난음식들을 준비합니다
즐거운시간들
저수지에 아침이 열리고 계속되는 빗줄기속에
한폭의 수체화 같네요
열심히 하시네요
더이상 뒤로 물러날 곳이 없게 되었습니다.
밤새 물길을 내시느라 고생하셨네요
낚시대가 안보일정도로 수위가 높아졌네요
빗방울을 수없이 안고있네요
엄청난양의 물이 유입되네요
초록길
아카시아꽃에도 물방울이 싱그러움을 더하네요
물속에 완전히 잠겨버렸네요
자! 모여봅시다
뭐가 들어 있길래,,,
뭔 심각한?
다음을 기약하며 지화자를 외칩니다.
유가람님.카카롯님. 올빼미님.현철님
언제쯤월척님. 물찬붕어님.주포님.골초님
한대포님. 자연산님. 어랑부인님.김씨아저씨님
고니님.포청천님.와니님.세칸대님
물개님.무시로님.아나콘다님.골드가이님
태공남아님.한넷님.제기조우님.민제부님
최서방님.러브님.드래곤님.달마감독님
스카히님.벌트님.둘리아찌님.저수지님
자근앙마님. 찾아주신 붕찾수님 감사드립니다.
빗속에서도 연합정출에 참여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다음에 만날때까지 안전출조길 되십시요
이것으로 저의 조행기를 마치려합니다.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낚시인이 되었음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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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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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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