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잠시 부여 반산저수지 구경하고 왔습니다.
오랜만에 낚시사랑에 휴일 조행기올리고
저녁시간에 회사에 급한 출장(거래처 반품,재고조사)차
얼른 저녁을 먹고 강남에서 출발하여 경부고속도로를타고
(퇴근 시간이라 거북이걸음으로) 천안논산고속도로를 타고
탄천에서 일을보고 얼마전에 눈에봐둔 반산저수지를 들렀습니다.
반산저수지를 찻았을당시는 배수기때라 물이 많이빠져있었는데
이젠 수위가 어느정도 원상복귀를 했더군요.
제가 잠시 들른곳은
카누경기장 맞은편 홈통부분입니다.
녹색의 케미컬라이트불빛이 수면을 비추고
조사님 두분이 낚시를 하고 계셨습니다.
이곳은 차를 두고 도보로 논뚝을지나서 가는곳이라 약간
위험하기도 한 곳 입니다.
한분은 2.5,2.9칸 두대를 바닥낚시로 편성하시고
한분은2.6칸정도 되는 내림낚시를 하고 계셨습니다.
조과는 내림낚시하시는분 6치급3수,8치급1수
바닦낚시하시는 분은 5치급 두수를 하고 계셨습니다.
제가글른시간이 새벽1시정도인데
새벽에 동틀무렵은 조과가 더욱 더 좋다고 하시네요.
양어장만 다니는 저로서는 오랜만에 이쁜 토종붕어의
빛깔을 보았습니다.
20여분 구경하는 동안
두분이 2수정도 손맛보시는걸보고
내일 출근을 위해서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이곳은 매점이있는곳도 조과가 좋지만 카누경기장 맞은편은
조용하고 눈위기있게 낚시를 할수있는 포인트라 생각이드네요.
암튼 울 횐님들 어복이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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