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 더위가 극성을 부리는 지난주 화욜 3일간의 휴가를 회사에 내고
토.일 을 포함한 5박 6일간의 낚시 휴가를 집사람과 함께
봉화에 있는 창평지로 밤 10시반에 출발 새벽 1시가 조금 넘는 시간에 도착 합니다.
울산에서 먼저 출발한 이면지.잡털.부들찌 선배님 내외분.어항.공길이.
강원지부에서 내발몰라.서울에서영우리 그리고 짝지
이렇게 마중을 해 줍니다.
봉화/창평지에 도착을 하니 먼저온 이들이 그 동안 입질이 없다 하며
야식타임이 자동으로 시작 됩니다.
낚시대 펴는 건 뒷전이고 삥 둘러 앉아 주거니 받거니
이 저수지는 생명체가 없다 있다..자우지간 왁자직껄 입니다.
한참 시간이 지나서야 술 자리를 마치고
낚싯대 를 펴 봅니다
그리곤 요즘 구하기 힘든 글루텐 3번을 한 봉다리 갬니다.
몇번 품질을 해도 입질이 전혀 없고 잠도 오고 차에 들어가 잠을 청해 봅니다.
그러다 보니 하룻밤이 지났네요...
아침 먹고 일단 철수 감행 다시 보따리를 싸고
볼일이 있어 부들찌 선배님 내외는 다시 영천으로 가시고 또 영우리 와 짝지도
서울로 가고 다시 서울에서 온 붕찿수 와 접선..봉화/금봉지로 이동 합니다.
금봉지에 오니 아담하긴 한데 쓰레기가 많이 있어 일단 쓰레기 봉투와 마대를 사다
쓰레기를 수거 합니다
더운데 비지땀을 흘려 가면서 청소하는 이들이
오늘따라 마음씨들이 아름답게 느껴 집니다.
깨끗이 청소 한 후 각자 좋은 포인트로 찿아가 낚시대를 널어 봅니다.
날씨가 무더운데 다덜 고생....집나가면 개고생이라는데
뭐 할로 ㅎㅎㅎ
조금 있으니 붕찿수 와 의형제를 나눈 물사조님이 가족을 데리고 찿아 옵니다.
해서 식구가 늘어 납니다.
저수지에 붕어는 많이 있는거 같은데 ..입질이 자주 없네요
그레데 해가 넘어 가면서 가끔씩 입질이 들어와 뼘치급이 뜨문뜨문 잡힙니다
그리곤 발갱이도....
먹거리로는 봉화에서 지금 은어축제 기간이라 맛난 은어구이.그리곤 한우쇠고기
닭도리탕..등등... 잘 먹어야 휴가도 즐길수 있는거...모두들 잘 먹습니다.ㅎㅎㅎ
이렇게 해서 또 하루가 지나고 또 다른 저수지로 이동 합니다
많은식구가 이동 하긴엔 무리지만 ...
일단 봉화시내 가차이에 있는 개곡물에 발도 담구고 피리도 잡기 위해
한장소를 잡습니다.
엄청 많은 피리를 한번 잡아 볼려고 피라미 낚시도 사고 반도도 사고
어항도 물속에 넣고...몇 마리 잡는다고 온갖 정성과 노력을 했는데
다들 힘에 지치고 한마리도 못잡아서 간단히 라면 끓여 먹고는
봉화에서 10여분 거리에 있는 망도지로 이동중 비가 뿌립니다..제기럴~~T.T.T
저수지 근처에 돈사가 있다는 야그가 있어
냄새가 날꺼다는 생각은 해 봤는데..... 그 까이꺼 쬐끔~
참으면 되제 하고 일단 다시 자리를 폅니다.
휴우~냄새 ㅎ
비가 오니 의성에 있는 물사조 가족 4명은 집으로 가고
붕찿수.내발몰라.이면지.공길이.대천.그리고 집사람과 나
7명이서 밥 하는데 비가 오다 보니 비닐 하우스도 만들고 난리 부르스입니다
비는 밤 새도록 내리고 냄새는 심심하면 가끔씩 바람타고 와 콧등에다 쾌쾌무리한 향수냄새를 피우고
모기는 왠 횅재냐 하면서 인간피 만 빨아 먹고...제기럴~
붕어 야들은 큰 놈은 안 물고 잔챙이만.깔딱깔딱...
사람승질 돋우고 ㅎㅎㅎ
이럴게 해서 밤이 후딱 지나 갑니다...
결과야 뭐 뻔 하지유....꼬아~~앙~
철수 결정....비에 젖은 온갖 낚싯대...청소 깨끗이 하고
서울로 가는 붕찻수. 강원지부 내발몰라도 가고
나머지 일행은 의성으로 이동 하기 위해
입에 아이스케키 하나씩 물고
서서히 움직입니다.
여기까지 팔묜의 낚시 댕겨온 이바구 1 부였씸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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