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 20일 새벽 5시경...
작은 아버님과 연천에 있는 산소에 들렸다가 곧바로 임진강의 둠벙으로...
임진강의 둠벙에서 오전 내내 입질 한번 보지 못하고...
작은 아버님과 상의하여 장월수로로 고고...
장월수로에서 잔 씨알(1치에서 7치까지)의 성화로 피곤한 밤을 보내고 왔습니다...
임진강 둠벙으로 통하는 밀림속 같은 길입니다...ㅎㅎㅎ
이길로 들어가서 나올때는 후진으로 나와야만 합니다...ㅋㅋㅋ
오늘은 다소 긴대(3.6칸,3.2칸)두대만을 편성하여 봅니다...
원래는 임진강의 본류 소에서 낚시를 하려고 맘먹고 장소를 들어가 보았으나...
일주일째 장박을 하고 있는 릴 부대들로 인하여 되돌아 나와야 했기에...
귀찮은 모드로 낚시에 들어가 봅니다...ㅎㅎㅎ
요즘 지속적으로 함께 출조를 하시는 넷째 작은 아버님의 자리...
제가 붕어즙으로 약을 내려 주었다고 집안 어르신들에게 자랑을 하셔서...
누군 해주고...누군 해주지 않느냐고 다른 어르신들께서 성화가 많습니다...ㅠㅠㅠ
임진강 둠벙에서 오전 내내 입질 한번 받지 못하고서...
작은 아버님과 상의하여 장월수로로 장소를 옮기자고 하여...
임진강 둠벙에서 약 40여분 걸려서 장월수로 농수로길로 달려서 도착...
도착하여 임진강 둠벙에서 쓰던 떡밥에 옥수수를 추가하여 장월을공략해 보지만...
이런 작은 싸이즈의 붕어와 살치들이 성화를 부립니다...ㅠㅠㅠ
결국 하룻밤을 지새운 결과...
최저 1치부터...최고 7치까지 약 20여수로 잔 손맛을 보고...
하지만 모두 토종붕어 입니다...ㅎㅎㅎ
힘든(???)일정을 마쳐야 했습니다...
[ 종 합 ]
일 시 : 2009.8.2.-21
장 소 : 임진강 둠벙과 장월수로
날 씨 : 비 온뒤에 갬
미 끼 : 옥수수,떡밥
조 과 : 1치에서 7치까지 약 20여수
동 행 : 작은 아버님
허접한 조행기를 끝까지 읽어 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그런데...
사진을 지속적으로 올리는데...지속적으로 에러(마지막으로 올리려는 사진이 계속해서 맨 위로 올라 감)가 발생하여...
많은 사진을 올리지 못하고 마감했습니다...
왜(???)그런지 모르겠는데요...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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