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한해도 이제 서서히 저물어가고 있군요
우리님들 금년에 제 이바구 많이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 주신님들 감사 하다는 말씀 드리면서...
지난주 크리스마스 날 저녁에 순천을 지나
벌교근교에 있는 계메지에 몇몇조사님들이
진을 치고 있다 하여.
먹거리를 챙겨 집사람과 함꼐 달려가는데...
가다가 괴기가 잘 나오는지가 궁금하여 이면지에게 전화를 해 봅니다
따르릉~
예~
잘 나오고 있능가아~
나오긴 나오는데요...
계메지에 바람이 넘 어 고흥에 있는 백옥지로 옮겨 진을
치고 있는데 여그도 바람이 불어 시방 저녁먹고
낚시는 포기하고 텐트로 들어가 빨려고 한다네요
젠장
빨리가서 전 피고 낚시 할 각 밖에 없는 나에 마음을
후펴파고 김 빠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갈려고 했으니 하는수 없이 약 4시간의 질주로 도착하니
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조또오~~
도착과 함께 텐트에서 이슬이 파티가 몇시간째 이어집니다.
먹거리로는 라면 과메기.쇠불고기...기타...등등..
아침 먼동이 틀 무렵 밤 사이 억세게 불던 바람이
약간 자는듯 하여 밖을 나와보니 엄청 춥습니다...
여기서는 낚시가 안되겠다 싶어...
전체인원과 상의하여...
약 한시간 반 거리에 있는 해남 강진에 있는 사초호로 옮겨가니
거그도 약간의 바람은 불지만 전날밤보단 좋은 분위기였습니다.
뽀트탄님들의 조과를 보니 월척을 포함 나름대로 손맛을 본듯..즐거운표정들입니다.
앗싸~
자리펴고 꼼지락 거리는 찌롱이 달아 던지니
한참만에 찌가 움직입니다...
음~~
6치급 붕어 한수...
망테기 담구고
쪼메 춥지만 낚시하는 분위기 쫌 납니다.
쫌 있으니 낮익은 얼굴들이 보여 한잔술 나누다보니
취기가 있어 차에 들어가 잠을 잡니다...
좀 쉬었다가 일어나 저녁 먹고 캐미꺽고 낚시를 하는데
밤공기가 제법차 얼마전에 이글루를 집사람이 하나 사줬는데
처음으로 사용 해보니 무룹도 안시리고 아주 좋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쫌 비싸긴 하지만....
밤 12시쯤까지 붕어6수 살치란놈 한마리...
이정도면 조과는 양호 하다고 생각 합니다 ㅎㅎ 이추분날에...
잠도오고 해서 낚싯대를 7대중 3대는 걷어놓고
4대는 찌롱이 매달아 물속에 있고...
에라이 잠이나 자야겠다고 차에 들어와 ...
음
내일 새벽 5시쯤에 일찍일어나 아침낚시하겠다고 마음을 먹으며...헤롤헤롱~~
새벽 5시반 기상
물가에 가보니 찌 하나가 수초가에 끌려나와 있고 나머진 양호한편~~
미끼를 갈아 줄려고 낚싯댈 당기니
아뿔사~
밤사이에 얼음이 낚싯대와 같이 얼어 있어 꼼짝 달삭도 안해...아침낚시고 뭐고 조오또
김새는 소리.....
아 저 낚시대 접을려면 해가 뜨고 한참 있어야 하는데.....지끼미 투덜투덜 대면서
일단 낚시는 포기하고 차에와서 다시 잘려니 시간이 넘 아까워
네비에 땅끝마을 찍어보니 여기서 50여키로 거리..
난도 모리겠다 해남 땅끝마을에 해맞이나 가자...
고오~
컴컴한 도로를 한참 달려가니 해남땅끝마을...
해가 뜨길 한참기다려 내년소원 한번 빌어보고...
아침먹고 다시 낚싯터로 오니
나머지님들 아침먹고 느긋한 낚시를 하는데
내 낚시는 아직 얼음에 얼어 안즉 안녹아 난감한 상태...
나이롱줄에 돌 메달아 얼음 깬다고 지랄발광을 해봐도....
날새라 이론식 입니다...
그러다 낚싯대 하나 두동강이나고 에이시펄~~
이떄 건너편에서 뽀드타고 낚시하던 호남지부 전 총무 잉어짱이 와서 얼음 깨주고 도움을 줘서
무사히 철수를 할수있었네요...
주변청소와 함께 물가에서 만난 반가운님들 뒤로 하고
조지빠지게 집으로 귀가한 이바구여기까집니다...흐흐흐흐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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