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우리곁에 가까이 와 있는데
물가에 나가보면 안즉 이르다는 느낌이 들고
이거 원 ~
도대체가 감을 잡을수가 없군요.
지난주엔 토욜 근무라 오후 3시쯤 마치고 집으로 와 옷 만 갈아 입고
대구벙개가 있는 경산으로 곧장 달려 가니 먼저온 님들은 벌써 몇몇이 텐트를 치고
낚시에 열중이다.
여기는 한 두 주일전에 잠시 반성낚시를 하던 저수지로서
뜨문뜨문 월척을 보인다기에 오늘 밤 낚시를 도전코자
부지런히 낚싯대를 깔아 본다.
저수지 물밑에는 수초가 무성하게 자라 찌를 세울려고 던지면
이늠의 수초가 바늘에 딸려 나오고 어떻게 잘 던지면 쏘옥~
들어가고 아므튼 피곤한 낚씰 혀여야 된다는 생각아래
강냉이를 달아 던져 봅니다.
여기는 덩어리도 많이 있지만 붕어 잔챙이도 많아서인지
찌 맞춤에 서너치급이 한마리 딸려 나와 인사를 해 주네요...짜슥들...후우~
낚시사랑도 중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가족사랑이 중요 하다는걸 알게되고
아울러 또 자연사랑도 함께하는 우리들로서는 아마도 가족사랑이 젤로 중요 하다는걸 저는 생각하는 바,
이날 벙개에도 아이들을 포함한 대다수의 가족들이 낚시를 함께 하더군요.
아주 보기좋은 모습이고 행복이지요.
우리들도 가급적 가는길이 험하고 힘든곳은 아니라면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하는게 바람직 하지 않을까 생각 해 봅니다...ㅎ
자아~
함께 모이면 먹고 마시고 하는 것은 당연하단 말인데...
그날 우리는 각자 맛나는 먹거릴 챙겨 온걸로 길 바닥에 자리를 깔고 철퍼덕 눌어 앉아
부어라 마셔라 이렇게 시간이 흐르고 횟수가 빈번 해 지면 없던 정도 더 들고
이젠 형님.아우님들 과 서로를 아끼고 존중해 주는 그런 분위기가 한참을 이어 집니다
이건 낚씨를 온 건지 봄 나들이을 나온건지 도통 햇갈립니다...ㅎ
그런데 저녁먹고 밤이 깊어 갈수록 수온주가 뚜욱 떨어지는것이
장난이 아닙니다...하지만 난로를 피어 놓고 손을 비벼가며 부지런히 낚씨를 하지만
낮엔 귀찮을 정도로 잔챙이가 많았지만 이젠 입질이 거의 없는 상황....
건너편에서는 철퍼덕 물결 소리가 들리지만 아침에 보니 큰 덩어린 아니고
뼘치급 몇마리 잡은 공길이 뿐이고 거의다 야식 먹고는 차에서 잠들고
새벽을 맞이 한 님들 입니다.
장 합니다 장해...편안한 집 놔 두고 ....ㅎㅎㅎㅎ
아침이 되니 있는 거 없는거 챙겨 아침을 해결 하고는 곧이어 이어지는 반성낚시터로
이동 합니다...
반성 낚시는 쓰다 남은 떡밥 조메 챙기고 낚싯대 한대나 두대 정도로 간단한 찌 맛을 볼려니
지난밤의 추위로 인해 붕어들이 끔쩍을 안 합니다...
그러다 보니 밥 먹는 시간은 다가오고 먹긴 먹어야 하고 또 있는 거 없는거
챙겨주는 아우님들이 있어 맛나게 먹고....
일차 반성낚시 철수.....
또 이동.....2차 반엉 낚시 몰입.....음~
입질 없어 철수
시간도 오후 늦은 시간
오늘의 마지막 3차 반성 낚싯터로 차량 줄줄이 이동...
시간 정해 놓고 붕어 한마리도 못 잡는사람 만원빵.....
다덜 심각 합니다.....
만원빵 한다니 ,,,
밤은 어두워 지고 종료시간....땡땡~~
두 사람 만 붕어 얼굴 보고 나머진...일만원 벌금 저 또한 켁~~
참으로 열성적 입니다.
만나면 헤어지기 싫어 민그적 민그적....
짜장면 집으로 대 이동....저녁을 해결 합니다...
벌금 이마넌....와~ 갑자기 배가 실실 아파지기 시작 합니다 후후후~~
지난주말 같이 한 선배님,후배님덜 땀씨 아주 즐겁고 행복한 주말이였습니다
앞으로도 .....쭈욱 ~ 부타켜어~
이바구 여기까집니다...
지난번 이바구에 꼬랭데기 잡아 주신님은.
엄박사님.dihkwl님.짱뚱이님.영우리님.질꾼님
붕사랑님.황당찌님.지킴이님.이면지님.내발몰라님.
수초사랑님.물닭님.실세님.부들찌님.
월도사님.혁이님.돌싱님.순간포착님.제기조우님.
태랑님.프리님.추남님.서프로님.꽝맨...모두에게 감사 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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