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날이 토욜이라 별다른 낙이 없어 출조를 계획하고 금요일 저녁에 룰루 라라.......
핵교 댕겨온 아들놈이 시험기간인데 고통분담해야지요.... 강하게 태클이 들어옵니다.
금욜 저녁 , 토욜 저녁 시간표를 가지고 와서 같이 정리하자네요.ㅠㅠ
이렇게 허망하게 주말을 보내자니 쪼금은 아쉬워서 일욜 새벽에 출조를 생각하고 날씨를 뒤지는데
헉 남 또는 남서풍 2 ~ 3미터.... 시간대는 오후 2시이후...
고민하다 일단은 취침후 아침 7시에 기상.
공원의 나무를 보니 아무 이상이 없어서 잽싸게 짐싸고 황구지천으로 출조했습니다.
(이번주도 유명한 포인트에는 많은 분들이 장사진을 치고 자리도 못잡을 것 같아 짬낚을 위해 바로
황구지천으로 직행했습니다. )
도착하니 바람없고, 햇볕좋고, 물 약간흐르고 분위기 정말 좋았습니다.
아침부터 계속 라이징을 하는 것으로보아 손맛은 분명히 보겠다 싶었는데
이론 예보가 딱 맞네요.... 11시경부터 바람이 불더니 계속 몰아 부치네요...
지난 4월에 바람에 고생한 생각이나서 미련없이 대를 접었습니다.
이제 날씨가 바로 여름으로 가네요.
횐님들 건강 조심하시고 안.출 , 498 하세요....
제가 자리한 좌측입니다.
많은 분들이 계셨는데 오후에는 거의 철수 하신 것 같습니다.

오른쪽입니다.
수로가 마치 거울같이 잔잔하고 평온합니다. 이것도 잠시......

이렇게 3대 널었습니다.
물에 비친 해가 이제는 부담스럽게 더워보입니다.

물론 대 널고 나서 커피한잔 , 담배 하나.... 이 맛지요... ㅎㅎ

이 놈들이 있는 곳이 포인트라는 전설이.....
부부같은데 계속 같이 다닙니다.
잠시후에 아래쪽에 있는 놈이 떵어리하나 물고 " 나 잡아봐 " 하며 내빼네요....

제방에도 이제 제법 초록으로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예쁘네요.....

요넘이 또 손님을 자청하고 나섭니다.
한 40 되는데 손맛은 좋습니다.

잔잔한 수면에 있으면 이렇게 보기도 좋습니다
이제 곧 상황 끝.....

바람이 불면서 수면이 일렁이고, 입질이 약해서 타이밍 잡기가 힘듭니다.
사진 장난질하고 있는데 오른쪽 찌 2마디 올리고 그대로 하강후 계속 방아만 찧다가 입질 끝.

뭘까요?
안봐도 될 것을 보았습니다.

어디서 산불이 났는지 아주 급하게 이동하시더군요.....
이제는 산불 조심할때 입니다.

지난 일욜 4시간동안 얼굴 보여준 손님들입니다.
잉순이 40 , 30 / 붕순이 자세히 보지는 않았지만 7 ~ 8 치 ( 찍고 바로 방생..... )

이제 시작할때 철수할때 한봉다리씩 2봉다리를 계획하고 있는데 이번에 자리한 곳으로 한봉다리도 안나오네요.
담부터 멀리 돌아서라도 두봉다리 채워야겠습니다..... 뭐 두봉다리 운동 ? !

지난 조행기에 글 남겨주신
붕사랑님 , 프리님 , 주백님 , 엘리어트님 , 엄박사님 ,
kakalot 님 , 팔묜님 , 월도사님 , 꽝~맨님 , 돌싱님 , 붕어의친구님
감사드리고 항상 건강하시고 안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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