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겨울 안양으로 이사를 가고 난 이후 주변 낚시터를 물색하던 중 알게 된 시흥에 있는 뒷방울낚시터 전경이다.
주변에 손맛터는 많이 있고 잡이터는 애기능, 과림저수지 등이 있지만 그래도 이쪽 조과가 좀 낫다는 말을 듣고 올해 처음으로 밤낚시를 다녀왔다.
석가탄신일 연휴라 사무실이 오후가 되니 조금씩 술렁이기 시작했고 나도 분위기에 편승(?)해서 퇴근을 서둘러서 바삐 이곳으로 내비를 틀었다.
먼저 마나님의 재가(?)를 받고 출발하면서 낚시를 좋아하는 친구에게 낚시가자고 졸랐는데 주말에 마나님과의 굳은 약조가 있다고 꼬셔 지지가 않는다.
이전에 그랬던 것처럼 홀로 낚시터에 도착했다.
해가 길어져서인지 7시전후로 도착했는데 석양이 드리워져있다.
친절한 주인장과 조과 및 포인트 등을 논의한뒤 한자리를 잡아 텐트를 치고 낚시 준비를 하였다.
얼마전 부러진 낚시텐트대도 수리를 마치고 내 주포인 2.6칸과 3.3칸 쌍포밖에 없었지만 작년 낚시사이트에 올린 글이 당첨되어 운좋게 상품으로 얻은 3.2칸대를 처음으로 오늘 같이 펼쳤다.

관리소 앞의 좌대 중간포인트쯤에 자리를 잡았는데 텐트를 치고 낚시대를 펼쳐 낚시를 드리우니 수심이 4m정도는 족히 되었다. 난 당연히 2.5~3m정도라고 알고 왔는데 이곳이 저수지 중간정도라 수심이 꽤 깊게 나온다고 한다.
다시 자리를 옮기려니 텐트도 고정하고 낚시도 모두 펼쳐놓아 귀찮은 관계로 그냥 낚시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전체적인 조과는 아직 활성화되지 않았고 수심이 얕은 가장자리가 그나마 조황이 좋았다.
붕어, 잉어, 향어, 메기 등 고기 종류도 다양하게 잡혔다.
대물급 잉어가 잡혀 가끔씩 캐스팅하다가 깜짝 깜짝 놀래곤 한다.
아직은 그렇게 좋은 조황은 아니지만 전체적인 낚시터 분위기가 노지 분위기가 많이 나 개인적인 취향에는 꼭 맞는것 같다. 다음번에 보고픈 친구와 같이 다시한번 더 출조를 할 생각이다.
|
|
* 가끔 광고를 클릭해 봐 주시면 낚랑 사이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