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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지조행기

- 본 게시물을 무단 다운로드, 도용, 인용, 링크 금지. HOME >민물정보 >노지조행기
파랑장미
작성일 : 2010-10-28 22:31:39 / 조회 : 8,405 / 충북 제천시 충주호      

제목 l 파랑장미 민물낚시 노지조행기 > 번출 : 낚시사랑

조행지 : 충북 제천시 충주호

번 출....

 

까페 정출을 다녀 온 이후

 

그 사이에 세번의 번출이 있었습니다.

 

 

대산지

 

후배와 주말 출조를 서산의 대산지로 향했습니다.

 

대 만 드리우면 커다란 붕어가 반겨줄 줄 알고 ...

 

출발할때는 언제나 기대와 설램으로 마음은 한껏 부풀어 오름니다.

 


 

회사 낚시 총무일을 열심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울 까페(물위에서길을묻다)의 유령회원이기도 하고요...

 

슬쩍슬쩍 들어와서는 어디 다녀오셨네요?... 하고 능글거리는 제주도 있습니다.

 

닉이 "뽀인트"라고...

 

나중에 물길의 큰 기둥이 될 것 같은 예감입니다....^^

 

 


 

도착하자마자 주린 배부터 채웁니다.

 

만두라면...

맛은 그저 그랬는데 배고픈김에 만두 한봉을 다 넣었더니 먹는게 고문이었습니다.

 


 

멋진 찌오름을 기대하고 부들사이로 바짝 붙였습니다.

 

나중에 바짝 붙인걸 몇 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후회를 하게됐습니다.

 


 

요즘 한 참... 저하고 대물꾼 흉내 중입니다.

 


 

제 포인트...

멋지죠?...

 


 

주변이 다 포인트입니다.

 

아무데나 넣으면 나옵니다.

 

우리는 아무대나 넣어도 안나오고... 심사숙고해서 넣어도 안나옵니다.

 

줸~~ 장.....

 


 

밤새 눈도 깜박 안하고 찌를 지킨 뽀인트님...

 

철수길까지 운전을 해줘서 저는 마냥 편하고 고마웠다는...

 


 

 뭐,...

우리는 어딜가도 먹는거에선 물러날 줄 모르는 천하무적 "위 대 한 민 국 꾼" 입니다.

 

"잘 먹고 라도 오자" 라는 좌우명을 걸고 출조하는가 봅니다.

 

초저녁의 단 한번의 입질을 부들에 감어버리고 저는 잠만 퍼 잤는데....

 

넘 미안합니다.

 

"젊은이 복 받을껴~~~  ^^ "

 

 


 

주중에....

 

비번 날 이었습니다.

 

뒹굴거리는 와중에 "바람의 아들" 형님으로 부터 문자가 옵니다.

 

"4짜 나온 수로를 아는데..."

바로 전화를 드리니 화성의 어디어디로 오랍니다.

마치 큰 선심을 쓰듯 자못 진지하십니다.

 

대충 일 끝내놓고 출발을 하니 전화가 오네요...

 

"오다가 새우 좀 사와라"

 

"네"

 

낚시가게에 들려 새우를 달라니... 잡아서 쓰시지 뭘 사느냐고 ...

 

전화를 합니다.

 

"형님 새우 잡아서 하던지 새우 안나오면 참붕어로 미끼 하라는데요?..."

 

" 응~ 그거말고 대하 좀 사오라고.... 돈 줄께..."

 

" 쏘주도 두병..."

 

켁~~~

제대로 걸렸습니다.

물어물어 찾아가선 그래도 낚시대는 설치합니다.

 

미끼도 달기 전 ...

 

굽잡니다....

 



 

구워야죠...

 


 

잘 구워졌네요...

 


 

죽이는 풍광에서

잘 먹고...

 


 

잘 놀다가 왔습니다.

 


 

사골에 대하 넣고 칼국수를 끓여 먹으니 ...

 

하 하...

 

^......................................^

 

 


 

몇 일 후 주말...

 

"흐르는 강물처럼"님이 미끼를 던집니다.

 

또 덥석 물었죠...

 

충주호 어느 골짜기...

 

터졌답니다.

 


 

강물아 그러다 너 주ㅕ 터진다.... ^^

 

풍광만 죽여주는 그 곳에서 하룻 밤 토끼눈을 하고 왔습니다.

 


 

우리 옆 좌대 한쌍의 부부 인 척 하는 불륜같은 님들이 올랐습니다.

 

어둑 해질무렵 도착하여 열심히 대를 펼치더니...

대만 펼쳐져있습니다....

 


 

밤 열시쯤...

 

우리는 안 자는데...

 

그 둘은 뭐 하는지...

 

이상 야릇한 암 쾡이 소리가 간간히 들립니다.

 

들릴듯 말 듯...

 

들렸다 안 들렸다...

 


 

좌대에 물은 찰랑찰랑 부딛히고...

 

저야 이른 새벽에 마눌에게 사랑을 나눠주고 왔기에 별 감흥도 없었지만서두....

 

강물인 ...

 

그랬습니다.

.

.

.

.

 

강물이를....

 

 그 냥반들은 고문을 해 댔던 겁니다.

 

입큰 잉어라도 잡아서 강물이한테 주고 싶었는데...

 

강물아 미안하다.

 

 


 

새벽에 잡은 누치는 차마 줄수가 없더구나...

 

너를 무시하는 거라 생각이 들어서 걍 살려줬다.

 

혹시 그거라도 아쉬웠던건 아뉘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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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붉은케미 
[2010-10-29 10:16:21]
[112.152.***.15]
  
요즘컴이 말썽을부리더니만은 그래서인지
사진은몇장안보이고 배꼽만보이네요.
-------------------------------------------------
[파랑장미]
흠~~ 컴이 문제가 아니고요... 제가 잘 못 올렸던가봅니다... 수정했는데 이젠 보이시죠?....
관심 감사합니다...^^

************************************************

네. 풍광이너무좋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내마음은 
[2010-10-29 12:34:58]
[112.158.***.27]
  
조행기를보니 안적 죽지않고 살아계시넴~
나도 살아 있지만....
추운데 감기 조심하고 다니시고....
액박이 몇개 보이넴~
-------------------------------------------------
[파랑장미]
아하~~ 형님 오랬만에 뵙습니다.
요즘은 용인쪽 출조가 없으신가요?.. 연락 좀 주시죠... 커피라도 한잔하시게요....^^

새옹지마 
[2010-10-29 15:14:23]
[115.137.***.48]
  
잘 봤습니다...ㅋ
추운데 고생이 많으요~~
-------------------------------------------------
[파랑장미]
추운날은 대체적으로 피하는 쪽 입니다...
이젠 한 두번 출조하면 끝이겠네요... 감기조심하세요....^^

성남모란봉 
[2010-10-29 20:49:38]
[58.225.***.27]
  
수고하셨습니다
대산지소식 감사하구요
멋진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늘~~~~~~~안출 하세요..........*^_^*
-------------------------------------------------
[파랑장미]
대산지... 주중에 들어가야 그나마 포인트 진입 가능합니다.
매니아들이 많아서요.. 감기조심하세요....^^

황금의미소 
[2010-10-29 21:37:13]
[121.131.***.220]
  
대산지....안나오죠 ?
고생만 하셨네요. 작년에 갔다가 꽝!!치고 엄청난 모기를 피해왔습니다.
11월에도 모기가 달라붙을줄은...암튼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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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장미]
닉네임이 멋지십니다...^^
여름에는 서산권 바닷가쪽은 자살행위죠... 허~~ 모기...
생각만해도 끔직합니다.
요즘이 제철입니다. 붕어 쓸만한거 잘 나와요... 저는 못잡지만...^^

황실붕어 
[2010-10-30 20:27:31]
[118.222.***.55]
  
위장부부 불륜은 잡아내면서
물속에 붕어는 못잡는다 ㅎㅎ 파랑아우
인생은 바람이라했거늘 ..... 웃어넘기자고 즐감했구먼.
그나저나 백숙을 좋아하지도않는데 사진보니 먹음직한게 ...사진빨좋아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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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장미]
사실 부부인지도 모르죠 새로움을 추구하는....^^
덕분에 총각조사는 고문을 당했다는...
형님 백숙해드릴랬더니 관둬야겠네요...^^

개지비 
[2010-10-31 02:11:51]
[211.206.***.243]
  
아니? 긍께 리버아우 카페를 얘기하는감?? 안부필히부탁하고..
충주댐을 나헌티 연락한다더니 훌쩍~~갔는가보네그류
암튼 중부권이나 예*갈때는 미리미리 연락요망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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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장미]
리버런스님이 만든 까페입니다.
그런데 개인 사정으로 운영자를 양도하고 회원탈퇴를 했다가 최근에 다시 회원가입을 하신 상태입니다.
충주호는 후배가 갑자기 연락이와서 들이댔는데 역시나였습니다....
중순경 뵙겠습니다....^^

짱구아빠1 
[2010-10-31 11:25:48]
[59.10.***.82]
  
바람님의 안경넘어 번쩍이는 눈빛
흐르는강물님의 살인적인미소
장미님의 두꺼비같은손...ㅎㅎ

물길의번출은 입질부터가 먼저인가봅니다...ㅎㅎ
-------------------------------------------------
[파랑장미]
사람입질이 먼저지요...^^

불거리 
[2010-10-31 18:23:03]
[115.143.***.225]
  
오랜만에 보는 대산지는 여전하군요....
좌대없던 시절에 수로낚시다니다가
가끔 들렸던곳이지요....
한번은 둑방축대에 전을 펴는데
뱀이 갑자기 튀어나와 기겁했던 기억이....ㅎㅎㅎ
-------------------------------------------------
[파랑장미]
새로운 추억거리를 만들고 싶었지만 항상 그렇지요...
좌대도 괞찬터군요...^^

토탈조사 
[2010-10-31 20:54:34]
[121.170.***.35]
  
오랜만에 파랑장미님의
리얼한 조행기를 봅니다
대산지?
대산에 삼성토탈에 근무하는 선배 한 분이 계셔서
자주 찾았던 곳입니다
지금은 정년을 맞아 안계시지만...
새록새록 기억이 새롭군요
더 자주 오셔서 많은 회원님들께 즐거움을 주시기 바랍니다
편안한 휴일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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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장미]
제 조행기에 댓글도 달아주시고 감사합니다...^^
작년에 한번 뵈었는데 이젠 내년에 뵈야겠네요...
건강하세요....^^

추공 
[2010-11-01 08:57:23]
[112.186.***.90]
  
예전 여친 아이디가 파란장미였는데 반갑읍니다.
안출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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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장미]
예전 여친이 좋은 추억으로 남으셨나봐요....^^
감기조심하시고 안출하세요...

히안대물 
[2010-11-02 16:15:31]
[121.153.***.115]
  
하하하! 조행기 너무 잼나게 보고가네요
파랑아우님도 대단해요
형님들이 이번주에 남쪽으로 가신다기에 따라붙을작정인데
주백성님의 출조지에 맞춰가신다고 하지요 아마도 ㅋ
해가기전에 볼수있을런지요 ^^
-------------------------------------------------
[파랑장미]
이번주는 힘드고 아마도 마지막 주 쯤엔 가능할듯 합니다.
시간이 됐으면 좋을텐데요... 가능하면 연락드리겠습니다...
감기조심하시고 즐거운 출조길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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