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삼칠수로에서 마지막 철수를 마치고 망테기에 있는 붕어 사진 한방 박고
갈곳으로 보냅니다.
그리곤 계속 수로에서의 낚시는 질리는지라 아늑한 저수지 낚시를 하고파
다음날 가까운곳 저수지에 탐사를 나가 봅니다.
이 저수지는 신덕지이며 5짜까지 배출한 곳이라 하고
떡밥.지렁이 옥내림 ..등으로 손 재미를 볼수 있다기에
집사람과 함꼐 나서 봅니다.
간단한 채비 옥내림과 바닥채비 2대를 갖고
이곳 저곳 찍어 보니 첯 입질에 피래미가 달겨 듭니다.
그리곤 또 한 마리...지끼미..
다시 지렁이 달아 던지니 6치급 예쁜 붕어 한마리가 달려 나오더군요
역시 토종 붕어는 예쁘더라구요.
집사람은 낚시는 안 하고 들판에 있는 봄 나물을 캐고
점심때라 출출하여 라면을 끓여 배를 채 우곤
양배추 이삭 줍기 작업에 들어 갑니다.
마지막 출하가 끝 나고 밭 주변에 남아 있는 양배추 이삭을 주어
집으로 와 박스에 담아 이곳 저곳에 택배를 발송 하고는
가까운 연호지로 또 낚시를 나서 봅니다.
이 저수지도 산란이 임박 했던지 제가 지나가는 발자국 소리에
붕어들이 놀래 푸드득 푸드득..난리 입니다
그리고 벌써 개구리도 물속으로 풍덩 풍덩..
음~
낚시하면 대박 일꺼야...마음속으로
얼른 낚싯대를 깔아 보지만 생각 보단 작은 붕어가 입질을 하고
큰 덩어린 입질을 안해 또 다시 철수..
여기서 가차운 연호수로에 또 대를 깔면서 원줄도 갈고
찌도 맞추면서 낚시를 해 보는데 도대체가 입질이 안 들어 오네요.
저 아래 광주에서 왔다는 조사는 아래꼐 4짜 2마리를 포함해
월도 몇수 했다는데...
젠장....난 뭐여
하긴 오후 낚시엔 입질이 뜸하니 그렇겠지 하고...
일단 철수..
마지막 1.7칸데에서 찌를 끌고 가는걸 챔질하여 겨우9치급 한마리 잡고 방생...
마음속으로 낼 새벽에 일찍 와 낚싯대 깔고 낚시하면 나도 킁거 몇마린
걸어 내겠지 하고 집으로 와 잠자고...
오늘 아침 일찍 나갈려고 눈을 떠 보니 개뿔이나
쓰잘데 읍는 방사능 비가 내리는 바람에
낚시 가기를 포기 하고 집에서 엑스레이 찍고 있다는 이바구 여기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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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 | 낚시 댕겨온 이바구 (7)  | | 팔묜 | | 25.10.02 | | 7,38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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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 | 낚시 댕겨온 이바구 (12) | | 팔묜 | | 25.09.29 | | 12,8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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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 | 낚시 댕겨온 이바구 (15) | | 팔묜 | | 25.09.14 | | 21,96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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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 | 낚시 댕겨온 이바구 (11) | | 팔묜 | | 25.09.11 | | 25,3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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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 | 낚시 댕겨온 이바구 (13) | | 팔묜 | | 25.09.09 | | 25,3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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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 | 낚시 댕겨온 이바구 (11) | | 팔묜 | | 25.09.05 | | 26,0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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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 | | 낚시 댕겨온 이바구 (14) | | 팔묜 | | 25.08.29 | | 29,06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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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 | | 낚시 댕겨온 이바구 (11) | | 팔묜 | | 25.08.26 | | 25,7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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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 | | 낚시 댕겨온 이바구 (15) | | 팔묜 | | 25.08.20 | | 30,28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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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 | | 낚시 댕겨온 이바구 (12) | | 팔묜 | | 25.08.12 | | 34,1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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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 | | 낚시 댕겨온 이바구 (16) | | 팔묜 | | 25.08.04 | | 37,8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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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 | | 낚시 댕겨온 이바구 (15) | | 팔묜 | | 25.07.24 | | 36,9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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