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0호봉돌입니다.
10월 1일~3일까지 2박3일간 초평지에 다녀왔습니다.
모처럼 낚시할 시간이 많아 한결 여유롭습니다.
3일 연휴를 맞아 많은분들이 이곳 초평지를 찾았더군요.
늘 가는 곳이지만 이곳도 가을이 많이 가까워 진 것 같더군요.
오늘은 배터 바로 앞에 배치한 좌대를 이용하려고합니다.
기상청 예보에 목요일날 비가 많이 온다고 하여 배수를 했다는데 이슬비만 조금 내렸답니다.
수위는 30Cm이상 내려갔다고 합니다.
연수원 쪽 좌대는 수심이 낮고 주변에 낚시인이 많아 수심이 깊은 이곳에 눌러 앉기로 했습니다.
이곳 좌대는 수심이 1.8~2.0m가량 되더군요.
그런데 이곳의 복병은 배.............
손님 싣고 시도 때도 없이 들락거리더군요.
처음엔 열 받아 죽는 줄 알았습니다.
여기엔 마름이 있는 곳이라 밑 걸림이 조금 있기는 하지만 그런대로 낚시 할만 하더군요.
좌우로 조금씩 틀어 던지니 그런대로 잘 들어가더군요.
100호봉돌 정면 좌측에서 낚시하셨던 분들입니다.
오후에 들어와 대편성 할 자리를 탐색하고 있습니다.
이분은 100호봉돌 정면에 계셨던 분인데 두 번째 날 낚시대를 빼앗겼다 아침에 좌대 쥔장이 찾아주었습니다.
첫날 해는 넘어가내요.....
밤새 멋진 찌 올림 좀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침 풍경....
낮과 밤의 일교차로 인해 안개가 많이 끼었습니다.
큰섬 앞에도 안개가 많이 끼었습니다.
그저 바라만 보고 있어도 마음이 푸근해 지더군요.
처음엔 주변 분들도 못 알아볼 정도로 많은 안개가 끼었었는데....
해가 떠오르니 서서히 사라지더군요.
밤에는 이슬도 많이 오더군요.
기온 또한 많이 내려가 바람이 불면 추웠습니다.
출조시 방한복 난로 정도는 꼭! 준비 해야겠습니다.
간단한 조행 종합
일 시 : 2011년 10월 1일 ~ 10월 3일
장 소 : 진천 초평지 / 초평좌대(011-9842-6650)
수 심 : 1.5m내외(100호봉돌 기준)
미 끼 : 떡밥+섬유질떡밥
조 과 : 6수
동 행 : 가스통, 100호봉돌
알림
노지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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