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준파라고 합니다.
글은 첨 올려봅니다.
와이프가 낚시를 이해 못하는지라, 항상 저녁 늦게나 출조해서 해 뜨기 전에 돌와오는 짬낚시만 다니고 있는 실정입니다.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항상 차타고 1시간 내로 갈수 있는곳만 다니다가, 10월달부터 야목수로 쪽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현지 사정은 아무것도 모르고 네비에 야목교만 찍고 달려봤습니다. 거의 혼자 다니는지라 아는것이 없습니다.^^:
그냥 머 잡을수나 있겠나 싶어, 떡밥 낚시로 5대를 깔아봤습니다. 시간이 아까워서 엄청 후다닥 피고,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찌를 너무나 천천히 거의 찌 몸통까지 올리는 멋진 입질에 월인가 보다 하고 챔질 강하게 땡겨봤습니다. 아... 머가 날라옵니다.
대략 15~20cm 전후로 무지 올라옵니다. 하나같이 무슨 대물 입질하듯이 예신도 없고 그냥 쭉쭉 찌를 멋지게 올려줍니다.
10월 첫째주 수심 1.5~2미터 정도 나오더니... 10월 마지막 주 물살 있고 50~70cm정도 밖에 안나오네요.
항상 출조때마다 4~6시간 낚시하면 붕애들 6마리 정도는 잡았네요. 찌는 정말 멋지게 올려줍니다.
붕어는 너무 작아서 사진 찍은게 없습니다. 아래 사진은 10월 3째주 주말 새벽 2시경 나와준 잉어입니다. 제가 잡은 잉어중엔
가장 이쁘게 생겨서 기념샷 올려봅니다. 잡은 아이들은 바로 물로 돌려보냅니다.
제가 거주하는 곳은 과천입니다. 혹시나 과천에서 40km 안쪽으로 물흐름 없이 저녁시간(저녁10시~새벽4시정도)에 손맛좀 볼수 있는곳
아시는 조사님들 좀 알려주세요.^^
낚시시간도 짧고 제가 낚시하면서 먹는건 따뜻한 커피한잔과 물이 다입니다. 갔다온 티도 안나게 정리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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