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녀석한테 전화가옵니다...
새해도 되고했으니 모여서 술이나 한잔하자고.....
술을 못하는 저로서는 그리반갑진 않은데 안나가면 왕따되니 분이기에 따라봅니다... ㅎㅎ
몆녀석이 모여서 이런저런 예기하다보니 낚시예기가 나오게 되었네요..
낚시를 좋아하는녀석과 낚시를 못하는 녀석들도 있고하니 붕어낚시는 못가고 빙어낚시어때!
하고 내가 넌즛이 예기를 꺼내보니 모두 코~올 합니다.. ^^
일때문에 참석못한 한녀석만 빼고 다음날 아침 8시에 모여서 전날 제가예기했던 장수쪽으로 차를 달려봅니다..

이쪽지방은 아직 빙질도 약한상태고 구더기도 구하기가 쉽지않아 걱정입니다..

우선 가는길에 진안에 들러 낚시방을 뒤져보기로 합니다...
하지만 이곳은 빙어낚시가 활발하지 않아서 물건을 같다놓칠 않는다는군요.. ㅠㅠ

하는수없이 장수쪽으로 들어가봅니다...
구더기 못구하면 지렁이라도 대처해야겠지요...
아뿔사!! 이곳은 지렁이도 없다네요.. ㅠㅠ 이런낭패가...
애고 이럴줄 알았으면 전주에서 지렁이라도 사올걸하고 후회가됩니다..

하는수없이 장계면쪽으로 돌아서 가면서 낚시방에 들려보기로 합니다..
연세지긋하신 할아버지께서 운영하시는 자그마한 낚시방에 지렁이라도 구할 요량으로 들어갔는데
이게왠걸... 그곳에 구더기가 있었습니다... 얼마나 반갑던지.. ㅎㅎㅎㅎ

진짜루 어렵게 구한 구더기입니다... 보기엔 징그러울지 모르겠으나 이날은 이뿌게만 보입니다.. ㅎㅎ

도착하여 빙질상태를 확인하니 10센티 이상은 얼었습니다..

구멍을 뚫어봅니다..

제자리입니다... 구멍을 뚫고 수심체크를 해봅니다..

밑밥도좀 줘보고.... 미끼를 달아 입질을 기다려봅니다..

빙어낚시뿐 아니라 얼음낚시는 처음해본다는 친구녀석입니다..

와룡지 최상류쪽 모습입니다...

하류쪽 모습입니다... 와룡지는 V자형 저수지라 산에 가려서 댐은 모이질 않네요..

와룡지의 유일한 수몰나무 포인트입니다... 붕어포인트로는 좋아보입니다.... 저곳도 수심이 2미터 가까이 나옵니다..

강원도쪽에서 일할때는 빙어낚시 자주해봤다는 친구녀석입니다...

얼음숙성중인 이슬이.....


제모습입니다... 칭구녀석이 한컷 찍어주네요...

몃마리 나오긴 하는데 빙어반 피리반 이네요... 아직은 좀 이른감이 있는지....?


입질이 없다며 나한테 따지러온 친구녀석... ㅋㅋ

작년에 비해서는 턱없이 부족했지만 그래도 이슬이한잔씩은 할수있었습니다...
비록 붕어낚시는 아니었지만 친구들끼리 간만에 모여서 즐거운 하루 즐기다가 왔습니다...
횐님들 모두들 임진년 새해엔 하시는일들 대박나시고 건강한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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