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30도를 오르내리는 초 여름 날씨에 믈가를 찿는 님들
지난 연휴에 우리한 손 맛들은 보셨는지요.
지금 계룡시내엔 시원한 빗 줄기가 후드득 거리는군요,
세상살이 머 특별한기 있겠습니까 만 열심히 일 한 사람은 일 한 만큼 편안해 질꺼구
고져 저 같은 농땡인 놀고 먹는게 이젠 이력이 날만도 한데
아직까지는 쭈욱 쉴랍니다.
그런데 요근래 비싼밥 츠먹꼬 여러사람 햇갈리게
씨블렁되는 잉간들이 있어 가뜩이나 더븐날 열 받게 하더군요.종간나씨끼들..
정에 묻여 이곳을 등지지 못 하는 저로선 적들만 있는것이 아니고
우군도 있다는걸 새삼 느끼면서 오늘도 잠시 여그서 머물다 물가로 가 볼랍니다.
지난주에 이어 무주에서 민물 회도 썽글고 매운탕도 끓여먹고
다슬기도 잡고 피라미 소탕을 위해 신무기를 개발해 현지에 투입하고
다음날 빨리 수거를 해야 했지만 ...
부처님 오신날로 인해 수거가 다음날로...
또 그날은 낚시를 하지 않고 휴무일로 정 하는 바람에
다음날 걷으로 갔더니 만 강물이 불어 떠 내려 갔는지 ..
아님 그 날 많은 가족들이 물 놀이를 왔었는데...몽땅 거시길 당 했는지 ..
어항 6개 담궜는데 하나도 수거를 못 하고....에이 개뿔이나 되는거이 없네요...
그 어항 만든다고 서울에 사는 그 후배님 노력이 허사가 되야버렸네요...젠장할....
부처님 오신날에 낚싯대 그대로 물가에 두고 모두 한 차에 몰아 타고
무주시내 그리고 영동시내 근교로 뺑뺑돌며 기경으로 하루를 보냅니다.
다음날 서울로 가는 님은 올라 가고 마침 여수로 업무차 들리러간 후배님
다시 돌아 옵니다....이날도 낚시는 뒷전....
또 동서가 전날 계룡으로 놀러간 집사람 데리고 물가로 와
이런저런 이바구로 하루를..보냅니다...
낚싯대 담궈본지가 삼사일 지났습니다.
전년도 이맘떄 쯤에 이 강가에선 대박을 터트렸다는데...
왜 올핸 이 지경인지 몰겠다는 근교 낚시점 주인들....
참으로 올핸 윤달로 인래 우주만물이 쬐끔 변화가 있는듯....으찌 되얏든간의
우주순리에 따라야 할것 같아..... 또 다음날 아침 먹고
150키로미터쯤에 있는 문경으로 저수지 답사를 다녀 오니 하루가 훌쩍 지나 가더군요...
놀며 쉬는데도 머이가 그리 바쁜지 시간이 잘 흘러 갑니다
.
답사 다녀와 저녁 해 먹으며 의논 끝에 보따리 싸서 이동하기로 합니다.
서산에 해가 걸쳐 있을때 쯤 일행들은 철수를 시작해
밤 8시쯤에 그 동안 잡은 고기 모두 방생하고 출동 준비가 완료 됩니다.
몇일 정 들었던 강가를 떠날 땐 밤 하늘에서 빗방울이 ....
저는 목적지를 가기전 계룡을 경유해 가기로 하고 계룡으로 왔음니다만
나머지 일행들은 목적지에 밤 늦게 도착 했는데...
낮엔 낚시할 자리가 몇자리가 있었는데
다른 조사님들이 먼저 들어와 있는 바람에
우리 일행이 낚시할 자리가 없어 또 다시 강행군 하여 다른곳에 가 있다는데
저도 이제 그리로 실실 떠나기 전 멸 글자 올려 봅니다...
요근래 그런저런걸로 시큼털털하게 씨블렁되는 시발늠
눈깔 활짝뜨고 좋은세상을 바라봤으면
하는 이바구 여기까집니다.....
알림
노지조행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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