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해들어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고 하루걸러 눈이 오는 바람에
방구석에만 쳐백혀 이리둥굴 저리 둥굴 거리다 이거는 아니다 싶어
별로 챙겨올 낚시장비도 없지만...
집사람에게 밑반찬좀 챙겨돌라 해
해남으로 초행길인 50방 애붕 선배님과 아일님을 접선키 위해
해남읍내를 오후늦은 밤 열시경에 도착을 합니다,
밤에 도착해 모텔에서 한밤을 보내야겠지만
지척에 있는 수로에 언능 가고파
한밤에 우리 일행들은 수로에 도착해 보니 얼음으로 뒤 덮인 수로
한쪽엔 물 낚시가 가능하나 이미 많은 조사님들의 아방궁 텐트와 파란 케미컬라이트
불빛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네요.
다음날 아침에 포인트를 보고 낚시를 할려고
일단 차안에서 간단한 입 낚시를 합니다
.
날이 새면서 적당한 자리에 대를 펴 봅니다.
윗지역 같으면 얼음낚시 할려구 얼음구멍 판다고 할텐데
이곳에서 물 낚시에 따문따문 올라오는 예쁜붕어들의
손맛 갈증에 쌓여 있는 스트레스 한방에 날려 보냅니다...
함께하는 선,후배님도 자리를 잡고 또 잠 자리를 위한 텐트 그리고
이것 저것 준비 한다고 분주하시는데...
식사준비도 손수 장만들 하신다고 고생이 많으십니다....
덕분에 함께한 시간 밥 한번 안 하고
저만 편안한 낚시를 해 죄송 합니더....ㅎㅎ 다음에 또 헤헤~
일주일을 계획하고 내려 왔지만 이곳 물 내음만 맡고 올라 가시는 길에
바다 낚시를 하신다고 철수를 하시고 ...
이젠 혼자 생활을 해야 합니다만
이날 해남지역 출인인 후배님이 와 자리를 옮기자고 해
또 다시 철수 자리을 이동 합니다...
바람 덜 타고 얼음이 잘 얼지 않는 곳을 택해
봄을 기다리는 장박 낚시에 돌입을 하게 됩니다.
아직은 얼음이 안 녹아 하루 저녁 밤 낚시에 심심풀이로 올라오는 예쁜 붕어들...
이제 서서히 씨알이 커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어제는 해남장날이라 읍내에 뽀사진 낚싯대 수리도 하고 소모품도 사고
시장도 봐 왔는데 마침 집안일로 집에간 후배님도 장에 들러 고등어를
한 보따리 사 오고 김장김치를 가져와 그 묶은김치를 넣어 졸여 주는데
그 맛이 기똥 찹니다.
아울러 몇일동안 시간을 내어 서울서 내려온 후배님도
식사 시간에 맞쳐 밥 해준다고 수고가 많았어요..
고맙고.....응.
그리고 맛나게 해 놓고 간 잡채.꺽정이와 소주 안주로해서 잘 먹었다네..
다음에 또 내려오면 부탁하네...ㅎ
쫌 이르지만 봄비가 내려 수위가 약 5쎈치는 오르고
얼음이 많이 녹았네요...
아직 밖은 컴컴한데 같이 있는 후배님 어젯밤 늦게까지 낚시하고
오늘 새벽에 지롱이값 벌려고 읍내에 일하로 갔는데...
얼빵한 엉아 수발한다꼬 여러모로 고생이 많구먼...
돈 벌어서 저녁에 맛난거 많이 사들고 돌아오는 후배님을 기다려 봅니다....
이바구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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