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4일.....지금으로부터 10일전에 다녀온 조행기를 이제야올리는
무성의함을 글을읽으시는 분께 먼저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지난주는 태국출장때문에 한주 페스.......
이번주도 충주땜들어가시자는 놀자방 형님들의 오더에도 불구하고 아마도
해암리수로나 예당지를 갈것같습니다.
왜냐하면 지금시즌에 아무래도 예민한 입질을 받아내기 위해서 내림으로 채비를 하기때문에
대물보다는 입질을 받는데 주력하고있습니다.
예당에서도 세분다 내림으로 그나마 열댓수정도의 입질을 받아낼수 있었습니다.
같은 장전좌대에서도 전통바닥채비를 하신 조사님들께서는 꽝도 많았습니다.
같은날 좌대들 중 내림으로 채비하신 곳은 너댓수, 나머지는 몰꽝이었습니다.
지난주 놀자방 형님들께서 예당지 대회장 끝 수초포인트에서 주말에는 꽝, 월요일 시작되는 세벽에
토종으로 나름 손맛을 보셨다고 하네요..... 예당지도 예전같지만은 않은 상황인거죠.....
배스도 많이 나오고....이궁
어찌되었든 여러가지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예당지는 우리꾼들에게 늘 좋은 안식처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예당좌대들은 아시겠지만 편의시설이 잘되어있는 좌대들이 많이 있고 저희 일행도 사진에서 보시는것과 같이
장전좌대에서 아주편히 놀며 입질을 보고왔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입질을 보시려면 좋은 노지포인트(관리비5000원)들을 돌아보시는것이 나을듯 싶습니다.
이시기는 좌대들도 모아니면 도거든요....
사진돌아보시고 예당의 분위기를 자그나마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연말 좋은 일들로 한해 마무리하시기를 빌며............
같이 출조한 놀자방 '짜피'형님..... 김상고카페의 '피노키오'님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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