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연휴가 시작되는 엊그제.. 오랜만에 거창에 있는후배님으로부터 반가운 전화벨이 울립니다...
으찌 지내십니꺼어~ 음 난 잘 지내네.... 자넨 별고 없지이...예...
낼... 존나드리고 갈꼐요... 그려 존나혀 기둘릴께...
개뿔이나 전날 출조했다 다음날 아침 일찍 돌아와 쉬면서 존할 기다려 봅니다....오후가 훌쩍 지났는데도...음..
바쁜가...아님 다른데로 갔나 궁금도 했지만..일단 더 기달려 보기로 합니다..
물론 먼저 존날 할수도 있었지만....썩 마음이 내기지 않았던지....연락이 없었습니다...
약속은 중요한거인디....
그라고 고창쪽으로도 출조를 할려고 다른 후배님의 존날 기다렸는데...
그 후밴님도 뒤 늦게 연락이 와 바람불고 붕애들만 나온다는데 올랑가 말랑가...다른데 더 찿아보고 연락 한다켔는데
별 신통한거이 없는지...깜깜 무소식...
글타면 어딜 나가긴 나가야겠는데...마침 대전후배님으로부터 존나가 옵니다..
거시기 작년에 머시기 한 저수지에 몇일전 몇개가 선 보였다는데 가실랑겨어... 조치요
그람...쫌 있다 거기서 봅시당....
이제 몇번 같이 출조는 안 했지만 사람이 책임감이 있고 의리도 있어 맘에 쏙 듭니다...그라고 저 보다는
쫌 더 잘 생겼고요...ㅎ
대충 만나기로 한 시간에 집을 나섭니다.
먼저 도착한 후배님이 누군가 벌써 2사람이 들어와 낚씰 하고 있다네요.
아 그래요..그럼 ..음.. 낚시자리가 별로 없는곳이라 걱정이 되얐나 봅니다.
까이꺼..자리 없으면 대충 펴 놓고 놀다 오면 되지 하는 마음으로 도착을 하니 다덜 대 펴놓고는
갑자기 강한 바람이 불어 대를 던질수가 없는지경....
바람이 불지만 일단 저수지에 왔으니 4대만 널어 봅니다.
대 널어 놓고 나니 어둠이 내리네요
언능 케미 꺾어 미끼 달아 놓고는 ... 저녁을 먹기 위해 준비를 합니다.
상류 안쪽에 먼저온 다른 조사님들도 바람이 불어서인지...
저희들에게 맛난거 들고와 먼저 인사를 하고 같이 먹자 하네요.. 그라지요 머...이래서 낚씻꾼들이
혼자 집을 나와도 먹고 지내는건 별 걱정이 없다는거지요..
맛난 삼겹실에 또 양념 불고기에...갖가지 반찬류로 저녁을 즐깁니다...
부어라 마셔라....시간이 잘 흘러 갑니다.
저녁을 마치고 나니 아까 그리 불던 바람도 많이 누그러졌더먼유.. 그리곤 다덜 낚시 모드로....go....
전....바로 차 안으로... 그라고 는 다음날 먼동이 터 올때까정은 차 밖을 나오지 않았다는 사실...
일어나서 혹시나 자동빵...ㅎ 찌를 살펴 보았지만...어제 던져 놓은 찌 그대로...
원래 피래미들이 많아 그늠들이 미끼를 다 빼 먹고 없더이다..
이른 아침을 먹기 위해 대충 준비해서 조우님들과 같이 먹고는 대 접어 일찍 귀가했다는 낚시 댕겨온이바구 여기까짐니다.
모다덜...즐거운 연휴가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