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25대 23대 27대27대 총4대를 펴봅니다
저번주수요일 비가와서 그런지 배수를 많이했네요
낚시대를 펴기전에 주위에 청소부터 시작합니다 청소를 끝낸후에 자리가
개끗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낚시하기전에 청소부터합니다
왜냐면요 쓰레기 있는곳에서 낚시대를 펴고있으면 다른사람들이 와서 보고
속으로라도 낚시하면서 엄청쓰레기를 버렸네 하는것같아서 주위청소를
하고나서 낚시대를 펴게됩니다.
옆에는 저보다 조금늦게온 후배의자리네요 오늘 후배도 오랜시간
낚시를 못할것 같이 이야기하면서 대를 펴고있습니다
위에포인트하고 물색은 아주좋습니다 한가지걱정은 당연히 모기입니다
배수가 너무 많이돼서 걱정은 조금 됩니다.
주위청소만 했는데도 쓰레기봉투가 순식간에 꽉차네요
처음에왔을때 이포인트에서 하려고 했는데 너무더워서
수초 제거 작업을 포기하였습니다
이자리도 많이 탐났던 자리입니다
후배자리도 나름 좋아보입니다
금방이라도 찌가올라올것 같은생각을 하면서 기다려봅니다
대를 펴고 주위 청소를 하고 먹이를 달아서 던지고나니 시간이 벌써
3시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청소를 하고나니 주위가 깨끗하게 변해버렸습니다.
오늘먹이는 마르큐딸기를 써보기로 했습니다
어름물도 준비하고 낚시를 시작합니다.
먹이를 달고 10분도 안돼서 8치정도 되는 붕어가 얼굴을 보여주네요
후배도 수초속에서 8치 붕어1수를 하고 있습니다
속으로 오늘은 손맛을 볼수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생각한 마음이 현실로 이루어지길 빌어봅니다
저녁은 사발면 꼬마김밥 그리고 커피한잔 저녁을 먹고 본격적인 낚시모드로
바꾸고 낚시를 시작합니다 왼쪽27대에서 찌가 올라옵니다
챔질을했는데 묵직하게 나오다 그만 목줄이 터져버리네요 목줄교채후 케미
꺽기전 왼쪽27대에서 찌를 몸통까지 밀어올리네요 챔질을 하니 엄청난 무게감이
몸으로 전해지네요 옆에 낚시하던 후배왈 대박하면서 달려오는데그만 수초를 감아
버렸네요 어떻게든 건져내려했는데 얼굴만 수초사이로 보여주더니 또터져버리네요
그리고 그후에 낮에 건진 붕어사이즈1수하고 마감합니다
다음에는 밤낚시를 꼭해봐야겠네요 일요일 볼일만없었다면 밤을 새웠을텐데
아쉬움이남네요.
위에 보이는 포인트에서 목줄터짐 수초감아서 터짐 다음에는 꼭대물을
만날것을 생각하면서 대를접네요 지금 시간이 자정이넘어가고 있습니다
다음을 기약하면서 나만의 안식처로 발길을 돌립니다
인 생 길
개구리 산아래 떼지어울고
산봉우리 불그레 뜨는저달도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는데
인생에 고갯길은 주마등같다
일엽편주 작은배 돗달아타고
조용한 강물위에 뱃놀이갈까
등잔불 아래에 수놓던 시절
정든님 만날날 기다렸건만
그시절 꿈같이 언제갔는가
이제 조금만 있으면 오름수위를 노려봐야 할것 같네요
두서없는 조행기 보시느라 고생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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