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 심해 감기 걸리기 쉬운 계절이 아닐까 생각 해 봅니다.
아울러 낚싯꾼들에겐 덩치가 큰 붕어를 접하는 기회가 많아서 한편으론 다행이다 싶지만
이에 따른 불편한 점도 뒤 따른다는 것...
머..인생살이 다 그런거 아니겠습니까...돌고 도는 세상....자연의 순리되로...ㅎ
이바구 전편에서 이어집니다.
첯날 멎지게 꽝을 먹습니다.
그 녀석들이 반겨줄듯 하면서 사람 애 간장을 태 웁니다.
바람은 와이케 부는지... 한낮엔 자리에 앉기가 쫌 글코요...그 사이에 많은 님들이 들어 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얼굴들...무척이나 반갑습니다.
오늘 모임 본부석에선 굽고 찌지고 맛나는 냄새가 모락모락...코를 찌릅니다.
물론 수고 해 주시는 님들이 있기에 마음편히 출조를 즐기지만.,
참으로 아름다운 마음들입니다.
반갑게 맞는 님 들이기에 술잔이 오.가며 웃음으로 즐거운 한때가 지나고
둘쨋날 밤이 돌아왔는데..
어영비영 하다보니 연속극 볼 시간,,,,
따뜻히 보일러 틀어 놓고 연속극을 보다 보니 그대로 잠이와 퍼질러 자는 바람에 케미를 못 꺽네요..
참나원...한켠에선 머 허리급이다 월척이 나왔다 하는데...이건 출조 나온지 이틀이나 되었건만
붕어는 커녕 넘들 다 잡는 불루길도 못 잡고 있으니...먼가...정신개혁을 해야 할까봐유...ㅎ
셋쨋날..
아침일찍 자리로 가 보니 자동빵....ㅎ 될리가 없지유...개뿔...
그런데 밤 사이 늦게 들어온 조사가 제 낚싯대에 케밋불이 없어서였는지 제 낚싯대 두대를 넘겨 치면서
아침 낚시를 즐기고 있더군요...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상황...
밤엔 안 보여서 글타치고 날이 훤히 새었는데도 고딴 행동은 제 아침 기분을 확 상하게 하더군요
꾼으로서의 기본 매너일터인데.....쓸쓸~
제 낚싯대를 옆으로 쫌 비켜 줄까하다 그대로 대 던져 놓고는 자릴 떠 아침먹으로 갑니다...
그라곤 오후들어 낚시에 몰입...입질 들어 옵니다...
챔질에 붕어는 안 나오고 못난늠 살치가 인사를 꾸벅....야이 고얀늠....너의 무덤은 육지이니라...
그런데 또 입질이 들어 오는데 금방 나온 놈 칭구였나 봅니다...옛날엔 친구따라 강남 간다카더니
이늠들은 칭구따라 육지로....ㅎ 에이 못난늠들....
그러니깐 결론은 3박 4일간 이 못난 늠들 무덤 두개만 만들어 줬다는 야그죠...
참나...
마직막날 아침...
혹시나 하는 마음에 떡밥 3번 달아던져 보고는 별일이 없어 즐거운 시간을 보낸 대호만을
님들과 헤어져 돌아 오는길에....
공주에서 행사가 마지막 날인 백제 문화제를 관람코져 하는 선배님과 한바퀴 돌아보고
집으로 겨 들어왔다는 이바구는 여기까짐네다....
↘날씨는 참 좋습니다.
↘ 오랜만에 만났군요.
↘먼길 에 반가웠어요.
↘이바구를 좋아 하신다는 부부 늘 건강 하세요
↘아침 물안개...
↘낚시가 열중입니다.
↘두 후배님... 또 봐유
↘수고,고생한 후배님 멎쟁이~
↘고마워~
↘반가운 걸음 주셨습니다.
↘손맛 보셨지유...ㅎ
↘멎쟁이성님...ㅎ
↘한 10여년만에 만나 반가웠어요./낚시방송 촬영 대박나길...
↘멀리에서 한 걸음에 달려온 나의동기...고맙다네... 또 보세...
↘두분도 동기라네요...건강들 하시라요..
↘오늘의 점심준비 총 감독님...ㅎ
↘빨랑 끓이라우~
↘저을땐..그리 젖는게 아녀..찝게 이리내놔봐~
↘이렇게 이렇~게...응...ㅎ
↘예,. 진작쫌 갈차 주지유...호호호~
↘만나뵙게 되어 반가웠고요...늘 건강 하세요./아참! 새우 맛나게 먹었네유
↘가을의 한낮...
↘밤낚시에 추웠지요.
↘짜슥들... 대 펴놓는 수고값은 줘야지...살치 두마리가 머꼬~
↘손맛은 보고간겨~
↘아침에 덩어리들 몇개는 건져 내더먼유.
↘헛 챔질 하지 말라우..
↘먼저 인사 해 줘서 고마웠어요..
↘딸랑 살치 2마리로....3박4일 낚시 마감...챙피해유~ ㅋ
↘돌아 오는길... 백제 문화제...
↘선배님 열심히...정열을 불 태우시네유...
↘어야..둥둥~
↘어영차~
↘공주보에서.
↘백제문화 체험장.
↘햐..곱다 고워~
↘가족사랑...
↘앗싸~
↘옛날...뒷간....
↘옛날 정지
↘삼신당...소원성취
↘잘 내려 가셨지유.
↘삘리리리~ 건강들 하시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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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묜님 수고 하셨읍니다
피곤 하실터인데 해도사선배님 모시고 백제문화 체험까지 하시고
해도사녕감님 맛잇는것 대접해 드리느라고 주머니쪈좀 날렸것쑤 ㅎㅎㅎ
고수전때 봅시다 쉬엄 쉬엄 댕기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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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2014/10/6 10:11]
낙하산님 하고 애붕남 담부터 두명이상 모이는 자리에서는
낚시대 펴지 마세요
그냥 이슬이나 두들겨 패다가 퇴청 하심이 어떨까 생각해 봤습니다
그리고 언제 살짜 가셨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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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묜-2014/10/7 8:9]
선배님.....밤낮을 가리지 않고
이쪽 저쪽 양쪽으로 출근 하신다고
애 많이 쓰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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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 | | 낚시 댕겨온 이바구 (13) | | 팔묜 | | 25.08.20 | | 11,3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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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 | | 낚시 댕겨온 이바구 (12) | | 팔묜 | | 25.08.12 | | 20,6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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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 | | 낚시 댕겨온 이바구 (16) | | 팔묜 | | 25.08.04 | | 25,26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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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 | | 낚시 댕겨온 이바구 (15) | | 팔묜 | | 25.07.24 | | 23,7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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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 | | 낚시 댕겨온 이바구 (21) | | 팔묜 | | 25.06.16 | | 39,6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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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 | | 낚시 댕겨온 이바구 (33) | | 팔묜 | | 25.06.08 | | 37,2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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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9 | | 낚시 댕겨온 이바구 (17) | | 팔묜 | | 25.05.31 | | 37,4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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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8 | | 낚시 댕겨온 이바구 (8) | | 팔묜 | | 25.05.30 | | 35,8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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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7 | | 낚시 댕겨온 이바구 (13) | | 팔묜 | | 25.05.29 | | 35,7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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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6 | | 낚시 댕겨온 이바구 (11) | | 팔묜 | | 25.05.27 | | 36,2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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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5 | | 낚시 댕겨온 이바구 (11) | | 팔묜 | | 25.05.26 | | 36,3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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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4 | | 낚시 댕겨온 이바구 (10) | | 팔묜 | | 25.05.24 | | 35,89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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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노지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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