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 벽에 걸려있는 한장의 달력... 많은걸 생각하게 되는군요....
지난 금욜 사과의 고장 충주 조정댐에 위치한 입석낚싯터에서의 한해를 마무리하는 납회가 있어
이미 공지된 일자보다 하루먼저 들어 가 봅니다.
약 2년전의 낚랑 고수전이 여기에서 실시된바 있어 그 때 와 보곤 참으로 오랜만에 다시 와 보게된 목적지의
좌대들은 깔끔함을 보이는 한편 관리자 또한 친절함이 몸에 배어 있는듯 반갑게 맞이 하더군요.
역시 사업이란 소비자들에게 친절이 우선이라고 역설하시더군요...번창 하시길,....
입석낚싯터의 아담한 둠벙의 한 포인트에 자리를 펴 봅니다.
저 보다 하루먼저 들어온 선배님과 후배님들과 편안한 만남이 이루어지고 있고 밤이 되어 케미불을
밝혀도 봅니다...
매일 한 두번정도 물이 들어오고 빠짐에 따라 찌를 올리고 내리고 하는 약간의 번거로움이 있으나
그 정도로는 붕어 얼굴을 못 볼리없으며...단 열심히 안 하면 당연한겄이지유...
멀리 던져 놓은 44대 외바늘에 떡밥채비... 케미불이 깜빡거리며 빨려 들어가는 입질을 놓칠리 없는
손 놀림으로 한마리를 걸어 냅니다.
끄잡어 놓고나니...에게게...넘 기댈했나...젠장....7치가 멉니까... 참내...
그래도 입질과 손맛을 안겨준 늠은 착한놈이란걸 인정하고 망테길 담궈도 봅니다....
그라곤 한참더 찌를 노려 보았지만....반주로 마신 술로 인해 잠이 솔솔.... 편안한 잠에서 깨어나니
다음날 아침....
간 밤에 바람이 불더니만 비도 살짝 뿌렸더군요..... 이늠의 날씨... 허긴 겨울 날씨다 보니...
비도 오고 눈도 오고나면,... 엄동설한이 이어지겠지유.... 조만간 얼음낚시도 성행 할꺼구요...
먹고노는 백수도 음청 바쁩니다...여그도 가야지 저그도 가야지...허허...앙가면그만이지 하시는님도
있으리라... 봅니다만,,,꾼들의 마음이란게 어딜 그라나유....ㅎ
이어서 오고자 했던님들이 한분 두분 들어와 모처럼 반가운 이사를 나 눕니다...
둠벙 가까이엔 탄금호 낚시휴게소가 최근 개업을 하여 들려 보았더니 이것 저것 많은 낚시용품들을
차려놓고 성업중에 있더군요.
친절한 낚시 정보와 맛나는 커피 대접은 물론 화장실도 대중화 되어 많은 이용들을 하는걸로 보아
퍽 다행이 아닐수가 없더군요.. 혹시 입석낚싯터를 찿으시걸랑 이용해 보시는것두...흠...
오후엔 꽝조사님도 몇몇이 보이고 누구라곤 밝히기가,,,호호호~
모두 반가운 후배님들도 한자리에 모여 올 한해를 마감하는 덕담과 함께 즐거운 시간은 계속 이어집니다...
개중엔 열심히 낚시하는 조사님들이 대 부분... 어영비영 하는님은 저 말고 또 누가 있나...ㅎ
몇이 됩니다만.,.,.. 아마도 그 님들은 붕어 거시기 도 못 만져 보았을 겁네다...ㅋ
저녁때엔 참가한 님들이 모여 새해년도의 계획들을 발표하고 아울러 좀더 발전된 모습들을 보이자는
토탈국장님의 열의에 찬 끝맺음의 말씀으로.... 마무리하면서..."낚시사랑 화이팅"을 외칩니다...
이럴땐 박쑤를 치는 검니다... 안치는 사람 작기장에 적어 놓을겁니다...호호호~
다음날 아침....
자고 있는데 차 밖에서 노크를 합니다..
누군가 하고 문 열고 봤더니만..아 글쎄 모 후배님이 따따한 모과차를 가지고 와 주는데..
그리 반가울수가 없더군요..
눈 뜨자 마자 새콤달콤한 차 한잔의 고마움을 느끼게 하더군요...후배님 고마워요...선배로서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후배님의 사랑를 받으니 감사 할 뿐이요...복 받으시길....ㅎ
허긴 요즘 즐므나 늘그나 분위기 파악도 몬 하는 떠벌이들의 행포가 위험수위에 달 한다는 기사가
노랑신문 기사에...났던데.....으짜랑가 몰겄네유... 그 동네 주민들이 알아서 하겄지우 머....
우린 욜씨미 낚쑤나 하고 자연을 벗 삼아 ...건강하게 살자구요..이바구 끝.
↘ 단풍이 다 떨어지고 나면...추위가..
↘갈길이 바쁩니다.
↘지난 가을에 큰 행사가 있었군요.
↘날씨가 우중충 합니다.
↘아하...겨울나기...건강식품이쥬...
↘입석낚싯터에 가 보신분들은 이 다리를 많이 지나치셨지유...
↘4대를 펴 보았습니다.
↘찌불도 밝혀 봅니다.
↘둠벙 옆엔 휴게소가...
↘이번에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않으셧쥬... 감사혀유~
↘요거이 거시긴감유...산수유...
↘탐 스럽습니다.
↘탄천 낚시휴게소에 들려 공짜커피도 마셔 보니다...
↘찌 케이스가 큼지막한게 좋아 보이더군요..
↘입석 낚싯터 쥔장이라시네요.....반가워씨유...
↘잘 들어갔쓔..
↘바쁜 와중에 잘 생긴 얼굴 보여줘서 반가웟씨유..
↘족땅히 댕기자구요...낚씨...ㅎ
↘수초제거 작업...
↘망테기도 보이공...
↘된장 찌게가 뽀글뽀글...중...
↘맛이 있었나 몰겄네유..
↘쇠고기 숯불고기....아...침 넘어 갑니다.
↘낚만사 회원들...기념 사진 촬영중이군요...
↘마크도 멋 있군요...//토탈국장님의 솜씨라는데...대단 하군요...
↘고져 막걸리는 양제기로 퍼 마셔 한다닌깐요....ㅎ
↘요거이 이름이 먼지 궁굼함네다...
↘요건 무우 씨레기란거는 알고요..
↘여근 꽝 조사님들만... ㅎㅎㅎ 누구만 빼공...ㅋ
↘회맛이 좋던디....연산이 성...잘 먹었쑤...
↘내발이성 군초성 잘 갔씨유...
↘나가 연산이여...ㅎ
↘쟈카르타성 땀시 이천쌀밥 먹게 생겻쑤..고마워유..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네요..
↘붕어 한마리가...즐거움을 안겨 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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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의 모습들 잘봤씀돠^^
44대에 7치`라,,, 후달리셨겠씀돠(고니 버전)..ㅎㅎ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4주 꽝치고 5주째 도전헌날,,, 섶다리..받침틀,,그라그...앞받침대 꽂고..
앉으며. 뒷꽂이 꼽을려고 혔는뒈..쩝. 앉자마자,,,의자의 가로지른 부분의 허약이가..질끈...
우씨..8마넌 휭~
5분후 꽂자마자 파라솔이도 덩달아 휘~잉... 뭣나게 따라댕김서...발바닥에 땀방울 송글이... ㅡㅡ;;
그란디... 우짜믄 좋노...어느님의 꽝조행기에 덧글 자주 달다보이..감염 ㅡㅡ;; 지두 꼬앙..
흠..도정도 자주 찍다보면 습관된다더먼,,뭔눔이가 꽝꽝꽝...~,-
그라도...본시 댕겨와브렸다함이..곧 낚시 아니겄씀가^^
안출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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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0 | | 낚시 댕겨온 이바구 (7)  | | 팔묜 | | 25.11.16 | | 3,7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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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9 | | 낚시 댕겨온 이바구 (8) | | 팔묜 | | 25.11.14 | | 6,57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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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8 | | 낚시 댕겨온 이바구 (13) | | 팔묜 | | 25.11.13 | | 6,9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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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7 | | 낚시 댕겨온 이바구 (11) | | 팔묜 | | 25.11.12 | | 7,1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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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 | 낚시 댕겨온 이바구 (9) | | 팔묜 | | 25.11.11 | | 7,96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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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 | 낚시 댕겨온 이바구 (11) | | 팔묜 | | 25.11.10 | | 6,3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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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 | 낚시 댕겨온 이바구 (10) | | 팔묜 | | 25.11.09 | | 7,9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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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 | 낚시 댕겨온 이바구 (10) | | 팔묜 | | 25.11.06 | | 13,6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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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 | 낚시 댕겨온 이바구 (8) | | 팔묜 | | 25.11.05 | | 11,0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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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 | 낚시 댕겨온 이바구 (8) | | 팔묜 | | 25.11.04 | | 12,7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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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 | 낚시 댕겨온 이바구 (16) | | 팔묜 | | 25.11.03 | | 15,2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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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 | 낚시 댕겨온 이바구 (16) | | 팔묜 | | 25.10.28 | | 20,78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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