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l=stylesheet type=text/css ="http://editor.daum.net/services/blog/css/theme4view.css?ver=1.1.114">< rel=stylesheet type=text/css ="http://editor.daum.net/services/blog/css/theme4view.css?ver=1.1.114">수정해서 다시 올립니다.
모처럼 강화도에 많은비가 내렸다.
아무 짝에도 필요없는 찬비가...그리고 햇살이 눈부신 11월의 마지막 토요일..
다음주 부터 영하의 날씨가 예보 되었기에 올해 마지막 물낚시가 될듯하여 분주히 답사를
다녀봅니다.
7~8년전 담궈봤던 불은면 소재의 소류지..
생각보다 수위가 좋고 물색도 괜찮은 편이다.
잠겨있는 육초도 보이고 치어들도 연안에서 햇살을 즐기고 있는듯..
전에없던 팬션도 보이고 고즈넉한 맛은 사라진듯하다.
한여름 피서낚시로는 제격일듯..
근처 소류지로 다시이동..
아직도 해갈이 안되어있다.수심 50cm가 채 안되고 여기저기 찍어봐도 별반 차이가 없고 몇번의 출조가 있었지만 큰 씨알을 만나지 못한 곳이라 기대감은 없다.
강화 본섬은 딱히 들이울만한 곳이 없나보다.
동행할 지인들이 교동으로 이동..나도 따라 느즈막히 동산리 주변의 수로 끝자리..
수심 2m 전후..
사실 이곳도 만족할만한 수량의 비가 오지못했다. 수위가 좋은것은 추수이후 농민들이 논주변의 지하수를 24시간 뿜어올리고 있는 중이다.
벌써 내년의 농사를 걱정하고 물을 확보하는것이다.
예보와 달리 바람이 심하게 불어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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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한시경 6치급 한마리..이후 비가 내리기 시작 합니다.
날이 밝아올 무렵 빗속에서 9치 조금 넘는 붕어 한마리..
시즌의 끝에서 서운치 않게 마감을 하게 합니다..ㅎㅎ
철수를 앞두고 비는 더 거세지는듯..ㅠㅠ
주변의 모든 지류들도 만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곳도 수많은 대물을 보였던 곳인데 농로가 다 시멘트로 포장이되니 외면을 하는거 같네요.
두대의 차량이 보이는곳이 낚시한 자리..
사실 이곳이 맘에 들었는데 일행과 함께 하다보니 지나치고 말았네요..
붕어들도 많이 들어와 있는듯 물속의 꿀렁임도 보였는데 날이 풀린다면 낮낚시 도전해 보면 좋을듯..
강화도의 물낚시가 끝나는날 비는 내리고 이제 곧 매서운 추위가 밀려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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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얼음낚시의 채비를 준비 하면서 또다른 출조를 계획하고
내년의 따뜻한 봄날을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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