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 저기 얼음낚시에 손맛들을 본다는데 그 님들은 즐겁겠습니다. 안전은 한거쥬~
넘들은 얼음낚시를 즐기지만 본인은 아직 물낚시 자체를 즐기고 있는지라 오늘도 기온이 영상으로서 혹시나 하고 쫌 멀리에 있는 목적지로 달려 갑니다.
저수지 뚝방에 올라 서 보니 녹아 있는 부분이 없어 물 낚시는 불가능 하고 빙질자체가 안전치 못해 미련없이 차를 돌려 나 옵니다... 헛탈 하더군요....ㅎ
오데로 가야 하나 골똘히 대굴빡을 굴려봐도 얼음판에... 집으로 되 돌아 올려니 왠지 손해를 보는듯하여 하는수없이 전용 놀이터로 애마는 달리고 있더군요. 당연한거겠쮸~
역시나 전번보단 일부분 얼음이 많이 녹아 있더군요. 여기 앉을까 저기 앉을까 에이....먼저번에 생자리 만들어 놓은 포인트에 앉지머...로 결론
요 몇일 붕어 얼굴을 몬빠 햇까닥~ 돌기 일보직전인데... 오늘 날씨도 좋은데 밤 낚시라도 하여 기여이 붕어 얼굴 보리라 마음 먹고 섶다리까지 들고가 펼려고 보니 도저히 섶다리 펼 상황이 못 되어 뒷꽂이를 이용 , 욕심도 부려 5대를 널어 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2014년도 이제 몇 시간 남지 않았군요. 올 한해를 뒤 돌아 보니 머 해 놓은게 없네요.. 작년엔 5자만 3마리 얼굴보아 나름 개인 신기록을 세웠었는데... 하다못해 올핸 그 기록갱신도 몬 하고....아참 올핸 이바구400회 이벤트가 있었군요.. 약 330여건의 댓글에 덧글 달아 드린다꼬 애 먹었습니다....ㅎㅎㅎ 댓글 달아주신 님들 다시한번 감사 드릴께요.」
오늘은 잔잔한 수면위에 붕어들의 놀이로 보이는 물 흐름이 가끔 보이는걸로 봐서 애물단지인 수달이 다른 저수지로 마실을 갔는지 붕어 야들이 맘껏 노는게 보여 한껏 기대되는시간 입니다.
낚싯대 5대중 44대 먼저 지롱일 달고 던져 놓고 다른대를 펼려고 하는데... 찌가 옆으로 이동하는걸 발견....모처럼 챔질을 합니다.... 파드닥 거리며 딸려 나오는 붕어... 반 갑더군요...진짜로... 몇번 출조에 붕어 얼굴 못 본 저는 크던 작던......그려 오늘은 성공 한거여....ㅎ 모두 수달 덕분이지머... 수달아 이젠 여그 있지 말고 다른곳에서 놀길 바랄뿐~
사부작 사부작 5대 펴고 찌만 바라 봅니다... 아...마음이 편안 합니다. 집에선 늘 기합 받는다꼬 요강 들고 있다 거기서 해방되어 물가에와 반가운놈들 만나니....행복할수밖에요...ㅋㅋ 요 이바구 집사람이 보면 기합 꼽배기로 받을터인데.......이거 크일 났습니다...누가쫌 말겨주소.
허허 요번엔 다른대에서 찌가 오르락 내리락...그려 바로 요거여....첯번재 타자에 이어 두번째 타자도 홈인 합니다...짜슥들.... 근데 크지는 않지만....이 시기에 물 낚시에....붕어라...만족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일전에 생자리 만들때도 그랬는데...쥐벼룩이 있는지 몸띵이가 근질근질 했었는데..오늘 그 자리에 앉아만 있었다고....또 근질근질 하는것 같아 도저히 요 자리에서 낚씰 더 몬 하겠더라구요.. 그래서 한 두마리 더 잡고는 다른곳으로 이동 합니다.
한 서너번 왔다리 갔다리 하다보니 새로 자리 마련 했습니다.. 자린 편한데 저쪽에서 할때보단 이쪽엔 입질이 별로 없더군요....괜히 옮겼나...시파알~
에이 심심하기도 하고 차에 들어가 라면이나 끓여 먹자 싶어 물 붓고 끓이는 중에 찌 하나가 움찔 합니다. 어...어 차에서 내려 올라카이 끝나더군요.. 아니지 춥지도 않은데 낚시의자에서 라면 먹으면 되디 싶어 차밖으로 나옵니다.
역시나 제 생각이 적중 했습니다. 바로 입질이 들어 옵니다... 잡은늠 중에서 젤로 큰 놈이....헛참 그 놈 잘 생겼네....
라면 다 먹고 한참 시간이 흘렀는데 입질이 안 들어 오더군요...지루한 시간에 온 종일 대지를 달구어 주던 해는 내일을 기약하며 서산마루를......실실 넘어 갑니다...
이거 철수를 혀야하나 말아야 하나 하다....한 마리만 더더...하다가 찌불을 밝혀 봅니다. 그래 한 마리만 입질 해 다오 그라면 느그 칭구들하고 집으로 돌려보내주꾸마....
개뿔이나 해가 넘어가니 춥더군요..난로에 의지하며 한참을 있어도 밤 낚시는 아닌것 같아 철수를 서두룹니다, 잘 했지유~ 철수 이바구 끝.

▼ 오늘은 다른 날보단 얼음이 많이 녹았습니다.
▼ 시도 때도 없이 잠자리가 날아 다닙니다.
▼ 물낚시...좋아요..
▼바람이 살랑살랑~
▼저 앞에서 이쪽으로 자리이동...
▼대 아래쪽엔 얼음이..
▼찌 올림~
▼ 따따한 오후...
▼실실...넘어 갈란답니다.,...잘가아~
▼망테기도 말리고...
▼저는 라면을 끓일떄 라면과 물을 동시에...
▼야전에서 라면...후루륵~
▼꼭 머 할때 붕어들이....짜슥들
▼찌불을 밝혀 봅니다... 난로도 피우고
▼아무도 없는 저수지...
▼어이구 무시라.... 집에 가야징~
▼붕어야 ~ 오늘 반가웠다
▼고마웠다...담에 또 만자잉~
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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