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 민물낚시 노지조행기 > 2박 연이은4짜 : 낚시사랑

이곳 솔낚시터에 4짜급이제법나오기에. 한걸음에달려오니..간판만보아도설레인다.

이녀석이반기듯.뱃머리에서 손님을맞는다ㅎㅎ 작은사장님(아들) 반가이맞아주신다
일요일 오후에찾은지라 좌대는한적하였다. 작은사장님께서 친절히 가장윗쪽 육초가잠긴곳에
자리를마련해준다..거기서끝이아니었다..! 배를태워 바닥지형까지 세심히찌를세울곳까지. 바라볼수있게
주변을살피겠끔 친절히안내를해주신다..기분이상당히좋은느낌..그친절에감사드린다

저녁식사후.시간은9시경 3.6칸대 수심1미터권에서 찌를밀어올린다.첫수가월척..체고가큰놈이 의외로일찍낚인다.
더욱더 기대감이들어오는느낌..다시금떡밥미끼를달고,약2시간이흘렀을까..다시한번3.4칸대찌를밀어올린다
챔질순간..꾼이라면 직감할싸이즈...역시 뜰체에담는순간4짜다

묵직한손맛..급히 계측자에올린다. 40을가르친다..드디어충주호좌대에서4짜를하는구나!
설레는마음을뒤로하고..다시캐스팅 약1시간후4.0칸대를 또다시밀어올린다..육초밭에걸린 녀석과의 사투에서패배..찌까지부러졌네.
아쉽다..큰놈인데ㅠ 여러번입질로인한 밤샘은지쳐가지않았다! 입질이심심치않게 들어와서!

아침에계측하고..1박을마감한다.. 배를타고나오는길. 작은사장님께 고맙다는인사를
건넨다! 좋은자리주셔서 좋은결과가있었다고.. 다음2박을위해서 모텔에서여독을풀고..
다시한번 그좌대로향한다.

혼자서가져간 꿀맛같은 식사를하고..어제놓친그녀석을 잡으러2차전을치른다! 어둠이내리면서
단단하게 뭉친떡밥에2시간이 흘렀을까? 3.2칸대의헛챔질..그리고10분뒤연이어입질 허리급한마리
어제보다 입질시간이 앞당겨졌다..허리급을걸고나니..더큰놈이올것같은예감..

적중했다..찌를20센티밀어올렸을때챔질..느낌이어제보다크다.44 기분이넘좋았다..
더큰놈을 만날것같은예감에 다시한번 찌불을응시한다. 1시간후 다시한번찌를올린다..
느낌에더큰놈임을 직감한다..파이팅끝에 간신히대를 세웠건만 뜰체가넘멀다..모자에
달린후레쉬로 비추는순간 붕어다.. 심장이쿵쾅쿵쾅 분명5짜급이었다..마음속엔 떨어지면
안되는데.마음속으로 연신외친다! 계속외친다. 떨어지면안된다..아~~그러나 뜰채를집으려는순간 떨구고만다!
아쉬움에 미련은남지만 계측은안했지만..너무컷기에 아쉬움이남는다.

그렇게 날이밝고 사장님께서 사진을찍고.계측을한다..뿌듯하다! 충주에서4짜를2마리나하다니..
좋은자리와..다시한번친절함에 감사를표하며 충주2박낚시를마감한다..
다음에 다시오리라는 여운을남기고... ( 왕붕어팀 조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