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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지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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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행지 : 충북 괴산군 산골소류지
글을올린다는것이 사진만저장해놓고 이제야 올리네요..! 지인의소개로 충북괴산에위치한
작은산골소류지..한번가봐야지하면서..마음속에담아두었던곳..생각난김에 늦은밤12시에 시동을걸고
괴산으로 발길을향한다.1시간30분이면가는거리..도착해서새벽장을
보리라생각했지만..몸이신호를보낸다..졸음이쏟아지는관계로.주변모텔에서
어쩔수없는1박? 다음날장을보고 2박낚시체비에들어간다!  나만의멋진 낚시대11대를셋팅을마치고.. 멋진2박을치룰 아기자기한 텐트와먹거리로...혼자조용한휴식을취하며
허기진배를달래려..삼겹살을구워먹는다..ㅎㅎ 나름재미있네.
약40분간의 식사후 낚시자리에돌아온순간...어라3.2칸대두대 찌가없어졌네..
순간물속에 쳐박혀있는2개의찌를발견...설마대물터에서?
 낯시간에? 설마가아니였다. 뜰채에담는순간4짜다..이미기진맥진
해있는녀석을 꺼내어계측자에 올려본다,..43 믿기지않았다!
그것도 오후1시 짧은대에! 행운이다. 대낯에 이싸이즈가 나왔으니..밤이더욱더 기대가되어..열심히밑밥(옥수수)를투척
설레는맘으로..밤을기다려본다..하지만 새벽4시까지입질이없어..잠깐 2시간잠을청하고
자리에앉는순간..헐~~ 5.0칸대찌가사라졌다.. 무려 원줄5호줄카본..그랬다 .. 이녀석도 물속에서 자동빵이었다
얼마나 몸부림을쳐서 줄까지끊었을까..괜한미안한마음이든다! 이지역이 이러한암반층으로 형성이되어있어서 쉽게자동빵이 되어있더라도 몸부림치면금방끊어질것같다
아쉽지만..다시재충전해서 오늘밤을기대해야겠다! 다음날새벽3시경 5.0칸대에서의..찌올림 그러나.5호원줄이 어디가
갈렸는지..또한번힘쓰다 그만줄이"팅" 하며끊어진다..아~~허무.. 신경써서체비단디
했는데..너무아쉽다! 이곳은여기까지인가 라는생각과함께 다음을기약하며,.대를접는다! 6월30일 충북괴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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