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겸 떠난 낚시 캠핑 인제 소양호에서 두번째날입니다
낮의 폭염은 대단했습니다 그러나 강원도답게 밤에는 한기를 느낄정도 였습니다
오아시스 같은 선녀탕에서 샤워까지 하고나니 이제는 무릉도원이 따로 없습니다
새벽 두시넘어까지 찌불을 째려봤는데 그어떤 미동도 없었습니다
근처의 모든분들이 그러했습니다
▲ 왜 물가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자리를 잡고 계셨나 했는데....
저텐트를 지나 좌측으로 더가면 차가운 산골 계곡물이 흐르는 새끼만한 선녀탕이 있습니다 ㅎㅎㅎ
낮엔 선녀탕에서 보내시고 해 떨어지면 물가로 나옵십니다
▲ 소양호 상수내리 골에서 두번째날 첫번째 아침을 맞이 합니다
아직까지 강렬한 태양빛이 비추기 전입니다
▲ 이게 언제적 수건 이야!!! ㅋ
▲ 해지는 저녁시간과 태양빛이 비추기전 아침 잠깐 동안만 낚시하시는분들의 모습이 보이고
한낮엔 다들 안보이십니다 어디서 더위를 피해 계시는지??? ㅎㅎㅎ
▲ 이제 서서히 태양빛의 조짐의 보입니다
저산 너머로 슬슬 밝아옵니다
▲ 아침부터 바베큐입니다
아이스 박스 얼음이 녹기 시작해서 미리 구워 놓습니다
▲ 아침부터 또 냉면입니다
얼려온 냉면육수도 녹기 시작해서 어쩔수 없이 냉면으로 해장합니다 @@
몇날 몇일을 먹어도 질리지가 않는군요! ^^
어제밤 야참으로 먹은 월남쌈 재료하고도 동일합니다
▲ 바베큐 갈비 얹은 냉면입니다
또 남김없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
▲ 청정 지키미라고 하시는 어르신께서 일대의 모든 쓰레기를 수거하십니다
▲ 이렇게 재활용품 망과 쓰레기 봉투까지 무료로 주고 가십니다
계신 모든분들이 이봉투에다 분리 수거해서 쓰레기를 담습니다
두고 가면 다음에 오시는분들도 마찬가지로 여기에 버립니다 그리고 청정 지키미어르신께서 오셔서 다 수거해가십니다
쓰레기 문제로 낚시금지만 시킬것이 아니고... 이렇게 해서 현지 어르신들 일꺼리도 생기고 일거 양득 아닌가요?
타지자체 양반들아~ 좀 배우세요!!!! ㅎㅎㅎ
▲ 장박하시는들 차량만 보이고 어제 가득했던 차량들이 언제 썰물처럼 다 빠져나갔습니다
하긴 어젯밤엔 올꽝이었습니다 보트 낚시도 과아앙~~~
▲ 이자리에 계시던 분들도 다 철수 하셨네요~
차 주차하고 텐트치고 바로 앞에서 낚시 드리울수 있었던 저에겐 명당같은 자리였는데....
더워서 옮기기 싫습니다 ㅋ
▲ 상류쪽도 많이 철수하시고 장박하시는분들 자리만 보입니다
▲ 이제서야 비워있는 상류쪽으로 낚시자리만 옮깁니다
수심은 1m 내외 물은 아주 조금씩 오르고 있습니다
뜨거운 태양아래 찌좀 바라봤는데 낮에는 무리인듯 합니다
▲ 제 낚시자리에서 바라본 우리의 베이스 캠프
▲ 뜨거운 태양아래 어디 몸둘곳이 없습니다
타프로 태양빛 막고 차안에서 에어컨 틀고 장시간을 버팁니다
▲ 졸졸 흐르는 시냇물이지만 이물이 없었더라면 더 힘들었을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물을 이물을 사용하고 등목도 하고 샤워도 하고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곳입니다
더 위쪽엔 서너명 발담그고 쉴수 있는 선녀탕 같은 곳에서 뜨거운 낮시간를 보냈습니다
▲ 삼일째 두번째 아침을 맞이 합니다
서서히 햇살이 비출려고 합니다
▲ 미련없이 미리 서둘러 철수를 합니다
▲ 태양이 비추기전에 다행이 다 철수 정리 했습니다
▲ 이곳까지 물이 차오르면 다시 한번 찾아와야겠습니다 ^^
▲ 설레는 마음을 안고 들어온길 비록 꽝이지만 오지의 소양호에서 또 좋은 추억을 안고 돌아 나갑니다
청소하시던 어르신께서 소개해주신 근처의 계곡가에 가서 남은 하루 푹 쉬고 올까하다
요번 휴가는 전일 낚시를 계획했기에 시원한 계곡물의 유혹을 뿌리치고 이쁜 붕순양이 기다리는 물가를 찾아 또 떠납니다
아~~~~~~~~~~~~~~~ 소 양 호
이제 또 어디로 가지???? ^^
마지막날 또 이어집니다
알림
노지조행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