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TER > 낚랑 화보 조행기 본 란을 열면서... : 낚시사랑

" 대물낚시의 이해 "

소수에 의해 아름아름 행해지던 붕어 대물낚시가 저변확대 되어진지도 꽤 오랜시간동안 흘러 현재는 낚시의 한 장르로 정착되었습니다.

낚시사랑에서는 신규로 화보 조행기란을 열면서 대물낚시의 이해와 대물낚시를 행함에 있어 갖추어야 될 정도를 우선 간략히 살펴보겠습니다.

대물낚시란.. 토종붕어가 서식하는 대한민국의 강,호수,저수지의 물가에서 낚시대를 펼쳐 큰 붕어를 노리는 차별화된 낚시행위입니다.
대물의 기준은 보편적으로 35cm 이상의 토종붕어를 말하지만 골수 대물꾼들 중에는 30.3cm~35cm까지는 턱걸이 35~40cm까지는
중,후반 씨알.. 40cm이상은 사짜로 표현하며 월척이란 용어를 잘 사용하지 않기는 합니다만
본 화보란에서는 편의상 소박하게 월척(30.3cm)이상을 대물의 기준으로 두기로 하겠습니다.
대물의 기준은 주관적인 경향이 커 낚시를 행하는 각자 본인들의 마음속에 정하셔도 좋겠습니다.

대물낚시란...

대물을 노리고 행위하는 그 자체이며 거기다 결과물까지 좋으면
더 좋겠지만 단지 대물만 낚았다고 해서 대물낚시가 아닙니다. 겸손하며 현장에서 타인에 대한 배려와 대물낚시의 정도로 낚시를 행하는 마음가짐을 우선시 두어야 할 것입니다.
낚시란 각자의 취미 활동이기 때문에 자칫하면 낚시장르간에 추구하는 목적이 틀리다고 배타심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대물낚시를 추구하는 분들은 주로 인적이 드문 자연 노지를 찾아다니지만 타 낚시장르를 근거 없이 폄하해서는 아니되겠지요..
반면 타 장르의 낚시인이 대물낚시를 비하하거나 비판하는 상황일지라도 의연한 자세로 포용력있는 마음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대자연과의 교감속에 예(禮)로 시작하여 예(禮)로 끝나는 대물낚시...
붕어와의 깨끗한 승부 차원에서 스윙이나 앞치기 등 정정당당한 방법으로
자연 무료터 에서 낚은 대물붕어에 한하여 공식 기록어로 인정하며

릴,물레방아,바지장화,수초치기(뻥치기),좌대.보트기법에서 낚은 붕어는

본 화보 조행기란에서는 인정하지 않는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위 낚시기법으로 포획한 대물붕어 자체를 부정한다는 것은 결코 아니며

화보 조행기 본란에서만큼은 회대(淮岱)낚시 만을 기준으로 삼겠습니다.

대물낚시란 새우,참붕어,지렁이에 국한된 생미끼 낚시만이 아니며

떡밥낚시의 토대 위에 있고 현장 상황에 따라 건탄(乾彈)도 많이 사용합니다.
밑밥(겉보리,펠렛어분)사용도 자제하며 깔끔한 낚시를 추구하는 사람들의 공간이 되기를 바라오며 . . .

본란을 열면서 이상 대물낚시의 개념에 대하여 아주 간략히 정리하였지만 부족한 부분이 많을것입니다.

오해와 반론의 소지가 있는 대목에 대하여서는 차후 게시판을 통하여 차근차근 정립하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