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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보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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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을 찾아떠나는 낚시여행
6월이라지만 어느덧 여름의길목에 서있는듯 합니다
저와 둥글게님은 무더운여름이 오기전에 마지막으로 부남호로 목적지를 정하고
그님을 만나려 평일 2박3일간 낚시여정을 떠나봅니다
홍성나들목에 있는 낚시점과마트에 들려서 먹거리와 필요한 낚시용품을 사들고
부남호에 들어가보니 제방권을 사이에두고 떡밥낚시인들이 자리를 잡고계시더군요
살림망을 담궈놓으신 분도 계시지만 아직 살림망을 담구지도 않은 조사님을보아
얼마전의 호황은 아닌듯 하더군요
저희들은 한적한곳에 대를 펴기로하고 낚시를 해보았습니다
한걸음 옮길때마다 수많은 모기때들이 달려들고 밤에는 랜턴불빛에 달려들어
앞을 볼 수 없을지경 이였지만 우리들은 그님을 만나려 무던히도 애를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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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 홍성을 알리는 홍보판을보니 거의다왔음을 알리네요
오늘의 목적지 홍성나들목이 우리들을 설래이게 합니다
오늘밤 지새울 아방궁도 새우고
8대로 자리를 폈네요
둥글게님도 8대를 펼쳤네요
좌측상단에 모기때들이 호시탐탐 노리고있네요 겁나게 많네요
조금씩 석양빛이 물들어 오네요
오늘 그님이 찾아와 주기만을 바래야지요
정치망을 중심으로 좌측에는 둥글게님이 우측으로는 제가 자리를 했습니다
석양에 모기때들의 비행소리 오늘 야전에 고생좀 할것 같네요
3.4칸대 80cm수심에서 지렁이를 물고나온 7치붕어
8개의 캐미불을 빌려 오늘밤 준비를 합니다
아방궁 안에서 랜턴을 최소화하여 식사도 야식도 먹었네요
모기약종류는 다동원하였네요 바르고 뿌리고 피우고,,,
불빛과 바람한점 없는 부남호의캐미 수면을 밝히고
밤하늘을 수놓은 많은 별들
조금씩 밝아오지만 이렇다할 조과없이 말뚝찌만 바라봅니다
어느덧 건너편에서 아침을 열었네요
석양도 아름답지만 일출도 멋있네요
갈대잎의 이슬이 어제밤의 날씨를 말해주네요
햇살이 나오니 뜨겁네요
밤을 지새운 낚시대에도 이슬을 한껏 머금고
파라솔안의 모기때 밤에 이넘들 때문에 고생좀 했네요
총조과로는 7.6.5치와 동자게한수로 부남호를 뒤로해야 겠습니다
모두 살던곳으로 돌려 보내주었습니다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낚시인이 되었으면,,,
부남호의 단골손님?
서산농장에 약을치네요
우리들은 가까운 소류지에서 이틀째를 보내려 합니다
점심으로는 김치칼국수를 끓여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간편한 라면으로 해결 할 수 있지만 손은조금 가더라도 낚시터에서 먹는 맛 찍입니다
둥글게님도 시원한 나무그늘아래 대를 펼치셨네요
덥기도하고 최소한의 수초작업을 하였습니다.
수초사이에 찌를 세우고 오늘을 기대해 봅니다
맑은하늘에 구름
내가준비한 오삼불고기와 둥글게님의 호박잎쌈으로 저녁을 일찍먹습니다
조금있으니 어둠이 내려왔습니다
지렁이에 잔입질 모두 참붕어와 콘으로 기다려 보지만
아무런 입질도 없이 아침이 밝아왔네요
새벽에 잠깐 잠든틈에 총알이 뒤꽂이에 걸려있고 찌는 몸통까지 올라와 있어
챔질을 해보았지만 수초를 감아놓고 그님은 어디를 갔는지,,,
이틀째의 체력을 말해주는것 같네요
수중풀들과 함께
콘에 6치한수
기다림은 계속되고
나무그늘이 시원해 보이는 둥글게님의 자리
참붕어에 7치로 손맛을 보네요
솟아 오르기만을 기다려 보며
점심때가 되어오지만
밤새 산모기와 싸우고 이렇다할 조과도 없이 소류지를 뒤로합니다
무더운날씨에도 농부님들은 밭을 일구시고,,우리들은 다음을 기약합니다
가까운 바닷가에서 시원한 바람을쐬며 추억을 남겨보았습니다
다음 출조를 기대하며 저희들은 서해대교를 건너 집으로 향합니다
이번출조는 모기와 싸우며 비록조과는 없었지만
여러곳 탐사해 보며 즐거운 출조길이 되지 않았나 합니다
이틀동안 함께한 둥글게님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이것으로 이번 조행을 마치려 합니다
자기가 머물던자리 아니 다녀오신듯 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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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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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광고를 클릭해 봐 주시면 낚랑 사이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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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구~~~~!!!!!!
우리나라 최대모기 산지,,,,,,,,,ㅋㅋ,하루살이또한 앞이안보입니다,ㅎㅎㅎ
들레님은 용감도 하십니다,ㅎㅎ
사실 어딜가도 여름해충들에 극성인 시기입니다,
총으로 쏠수도읍고 대포를 쏠수도 읍스니 화생방으로 해결할수 밖에요,ㅎㅎㅎ
전쟁 치루시느라 무진장 고생 했습니다,^^*
그림 잘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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