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일찍 근무 끝내고 유포리로 출발 했는데...
왜 이리 차가 많은지.
누가 월요일 아니랄까바 비봉까지 오는데 근1시간 반이나 걸렸네요.
낚시 갈때면 얼마나 바쁜데..ㅌㅌ
암튼 유포리 입구에 가니 진입로에는 모두 차량진입을 막아 놓있습니다.
뒤에 백두낚시 사장님의 말을 들으니 그럴수 밖에 없겠더군요.ㅌㅌ
신외리 가는길 아무 곳이나 들어 서서 돌다 보니 여기가 어디냐~~
빽빽한 갈대 속에 수로가 보입니다.
구멍을 뚫어보니 수심이 1미터를 훨씬 넘어 섭니다.
여기다 하고 구멍 8개를 ..
흐미 땀나라..
하지만 10분,20분...
시간은 흘러 가는데 말똑...
옆으로 옮겨 다시 뚫어도 입질은 없고...
짐싸들고 나서서 오다보니 또 수로가 보입니다.
무조건 들어가보니 또 그렇싸 합니다.
여기가 신외리 수로...
또 뚫습니다.
하지만 또 말뚝.
또 짐 쌉니다.
찾아간 곳은 문호리 수로.
사람이 엄청 많습니다.
차댈곳이 마땅치 않아 논에다 주차하고 뚝방을 넘어 섭니다.
부들도 보이는곳에 전을 폅니다.
때마침 KBS-TV 무한지대Q 촬영을 위해 백두사장님과 촬영팀이 도착합니다.
이때가 오후로 넘어가는 시간.
이때부터 붕어의 활동시간인지 여기저기서 잡았다 소리가 들려옵니다.
저 역시 한수 걸었고 역시 촬영팀이 찍어 갔습니다.
하지만 워낙 많이 찍어서 편집에서 짤리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촬영팀은 낚시가 뭔지를 보여주려는것이 아니라
낚시를 코메디화 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좀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낚시터에서 매운탕 끓여먹는것과 썰매타며 소란 스럽게 게임을하는것 등은
우리낚시인들의 의식과는 너무나 동 떨어진것이 아닌지...
너무 재미만을 위한 촬영같아 보엿습니다.
저 역시 그 매운탕을 먹으며 PD가 시키는대로 하긴 했지만 영 찝찝하더군요.
작가가 낚시에 대해 문외한이라서 그럴꺼라고 생각을 해봅니다.
암튼 오후 3시가 지나면서 입질이 뜸해지고
하나둘 철수할 무렵 간신히 한마리 추가 하면며 저역시 오후4시쯤 철수 하였습니다.
1편
2편
신외리가다가 만난 수로


갈대가 빼곡합니다.

수심도 넉넉 하고...

찌만 올라오면 되는데...

입질이 없어 옮겨 간곳은 신외리수로


먼져 오신 조사님도 꽝.

이렇게 부들옆에 대를 드리웁니다.


결국 문호리 수로로..


예쁜 8치 붕어

저의 진지입니다.





백두낚시 사장님도 전을 폈는데....
다른일이 바빠 대 보기가 어렵습니다.

저의 조과 입니다.

8치가 조금 넘는 늠름한 모습입니다.

정말 잘 생겻습니다.

넘어가는 해를 보며 철수 길에 오릅니다.


모두 떠나고 텅빈 수로가 내일이면 다시 떠들썩 하겠지요?
23일에는 문호리에서 무한걸스 촬영이 있다는 소문이...
진짜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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