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얼음낚시씨즌도 얼마 남지 않았겠지요?
지난번 중장리수로에서 위협을 느꼈던터라 좀 겁이나서요.
하지만 화성쪽에는 아직 얼음상태가 좋아 당분간은 얼음낚시를 즐길수 있을것 같습니다.
지난 26일 아침 매향리 둠벙에 찾아 갔다가 좋지 않을꼴 당하고
다른곳 찾아보다 보니 왕모대 수로가 보입니다.
본류의 샛수로에 구멍 뚫고 한시간여 해 보았는데
딱 한번의 입질이 있었고
다시 나와 십자수로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수심은 1.5~2미터정도로 좋은데
바닥에 말풀이 잔뜩 올라오고 있어서 채비 안착이 어렵더군요.
가뜩이나 예민하게 찌 맞춤한다고 저부력찌를 쓰다보니
봉돌이 내려가다 말풀위에 올라 앉아 잘 내려 가지를 않네요.
그와중에 몇번의 입질이 있었고
두어마디 올라가다 끌고 들어가는 입질에 한수 걸었습니다.
힘쓰는것이 엄청 크다는것을 느꼈고
카메라를 켜기 위해 잠깐 늦춰 주는 순간 허전...
얼마나 아쉽던지...
왕모대 십자수로 모습입니다.

상류쪽이구요.

제가 앉아 있는 뒤쪽입니다.

그리고 하류쪽

한놈 걸었다 떨군 찌...
정말 너무 아쉬웠습니다.
카메라 욕심내지 말고 그냥 올렸어야...

말풀이 빼곡합니다.
채비 안착이 어렵습니다.
고부력찌로 교체하고 다시 한번 도전 하겟습니다.


자주 오신다는 이 노조사님은
여름에도 수초채비로 좋은씨알로 마릿수 재미를 보신다고 합니다.

열심히 하시는데 오늘은 입질이 없다고...

그래도 요렇게 잔챙이 한수 잡아 놓으셨네요.

한번 멋지게 올라와 줄것도 같은데...

정신나간 개구리가..

한겨울에 왜?

왕모대 수로 옆에 있는 저수지 입니다.

몇분이 앉아 있었는데 입질이 없다고...

그런데...
이것은 누가 버렸을까요?
치우고 오고 싶었지만 너무 많아 엄두가 나지 않아 그냥 왔습니다.
내심 찝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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