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보리포트
|
- 본 게시물을 무단 다운로드, 도용, 인용, 링크 금지.
|
HOME >민물정보 >화보리포트 |
 |
|
 |
|
여름을 보내는 낚시여행- (강원도 양양/홍천-남대천/생곡 저수지-편).
( 강원도 홍천/양양 남대천과 홍천 생곡지를 찾아서...)
<<가을 앓이 >>
드러내지 않고
그저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음에 만족하며
산 골 외진 강가에 앉아 낚싯대 한 대 드리우고 고도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홀로 앉아 낚시를 즐기는 데 익숙해진 내 몸 가득히
지금 밖에 가을비가 내리 듯
이젠 너무나 멀리 있는 사람들의 기억이 소리없이 내리고
술렁이는 바람과
아무렇지도 않게 뒹구는 잎새들의 펄럭임마져
감당하기 어려운 아픔으로 나를 휩싸고 있지만
오래오래 나와 함께할 바램은
시간이 할퀴고 간 상처나마 그 흔적만이라도
보듬어 사랑하며 우울의 늪에서 헤쳐나와
퇴색된 빛 속에 숨어 있는 본래의 나를 만나고 싶음입니다.
그런것들이 나에게는 늘 벅찬 소망임을 알면서도
떨처버릴 수 없는 미련 때문에
가을이 깊어 갈수록 가슴 앓이도 깊어만 가는 듯 합니다.
.
강원도 (양양.홍천군)피서지에서..
여름을 보내는 낚시여행- ((강원도 홍천/양양 남대천과 생곡지-편)
( (강원도 홍천/양양 남대천과 생곡지를 찾아서).....)
▲ 7월 중순에서 8월 중순까지 맹위를 떨치는 열대성 더위와 마른 장마로 수위는 바닥을 기고 있는 8월 중순
주말을 이용해서 한동안 가보지 못한 동해로 낚시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예년 같으면 이시기는 철 지난 바닷가와 썰렁한 유원지가 대부분이었는데 올해는 9월까지 해수욕장을 개장한다 하니
세상 정말 많이 변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 주말에 강원도 지방에 폭우가 내린다는 예보로 혹시나 강원도 오지의 호숫가에서 오름 수위를 만날 수 있지는
않을까 하는 조그만 소망을 가지고 강원도 양양 남대천을 향해 떠납니다 .
▲ 지난 한 주 폭염에 시달리다 보니 낚시보다는 강원도 산골의 시원한 물가가 더 끌리는 것도 사실이라
조우 몇 명과 어울려 강원도 양양 설악산 아래에 위치한 남대천과 수산항을 찾았다.
▲ 물봉선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강원도 깊은 산 속의 조용한 강가와 바닷가에서 단 하루일망정 더위를 식히며
반딧불 구경하며, 조과에 연연하지 않으리라 하는 마음으로 낚시여행을 왔습니다만 낚시꾼의 마음은 변덕이 심한 편이죠
▲ 붕어와 메기를 잡으면서 숭어와 감성돔을 낚을 수 있는 가수지역으로 이루어져 있는 남대천
지난가을에 왔을 때는 물범도 같이 놀았던 남대천이라 조금 더 친근한 느낌이 드네요^^.
▲ 현지에 사시는 지인의 소개로 찾아 온 조각공원 옆 남대천 둠벙
▲ 강원도 양양 수산항과 남대천이 만나는 가수지역에 산재된 둠벙에는 의외로 많은 물고기들이 있다고 한다.
▲ 여름 줄 곳 계곡만 찾아온터라 한번 쯤은 바닷가에서 낚시도 하고 더위를 식히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던 차에
▲ 낚시사랑 회원이신 베스트님 가족 휴가에 조우 몇 명과 동행하기로 하고 떠나온 남대천 부근의 피서 낚시여행.
▲ 새로 개통된 도로가 많이 생겨 비교적 가까운 거리가 되었지만 아직도 쉽지는 않은 동해안 낚시여행
하지만 동해안으로 가는 낚시여행은 과정을 즐길 수 있는 재미가 많아서 좋습니다.
▲ 속초에서 양양 방향으로 10분 정도 내려가다 솔비치 가는 길로 들어서면 남대천 하류와 수산항을 만날 수
있습니다.
▲ 마치 외국에서나 볼 수 있는 해변가의 솔비치 콘도 모습.
▲ 바닷물에 쓸려온 낙엽 하나에서 또 다른 계절이 우리곁으로 와 있음을 느낄 수 있네요.
▲ 아직은 여름이지만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서늘한 기온을 피부로 느낄 수 있습니다.
▲ 솔나리꽃
▲ 특이한 모습의 조약돌
▲ 모싯대와 하늘나리꽃의 모습, 유년시절 추억 속에 자리한 풍경
▲ 어제 내린비로 남대천의 물색이 탁해져 있습니다.
▲ 보기만 해도 저곳에다 낚시를 하면 바로 입질이 올라올 것만 같은 포인트도 지천입니다.
▲ 바다가 보인는 강에서 낚시를 해보는 것도 낚시인으로 가끔 즐길 수 있는 여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며
▲ 한낮에는 인근의 계곡을 찾아 더위를 피하고
▲ 시원한 물가에서 시간을 보내다 아침 저녁으로는 바다와 강에서 낚시를 즐기는 게 피서낚시의 전형적인 모습.
▲ 동해로 흘러드는 시냇물은 천렵하기에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 요즘 내린비로 수량도 제법 많아졌습니다.
▲ 울산바위의 모습도 웅장해 보입니다.
▲ 낚시하는 모습이 시원해 보입니다.
▲ 가을이 오면서 배도 제 모습을 갖추어 갑니다.
▲ 반두로 냇가에서 잠시 물고기를 잡아도 매운탕 거리는 충분할 정도로 자원도 많은 동해안의 지류 계곡들
▲ 물가에 둘러 앉아 천렵해 온 물고기로 매운탕을 만들어 동료들과 술 한 잔 마시는 분위기인데 따스해 보입니다.
▲ 잠시 이곳저곳 둘러보다 보니 어느새 오후 늦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 숙소에 짐을 내려 놓고 가벼운 차름으로 인근에 있는 수산항으로 바다 낚시를 나갑니다.
▲말이 바다 낚시지 사실은 붕어 채비에 바늘만 조금 작은 것으로 바꿔끼고 지렁이 미끼를 크릴새우로 바꾼 것 뿐
▲ 강원도에 사신다는 중년 부부는 고등어와 전갱이 새끼를 피라미 잡듯이 마릿수로 낚아내는 게 신기해 보입니다.
▲ 수산항의 밤 풍경도 조금은 이국적으로 보이는 게 좋습니다.
▲수산항에는 요트협회 건물이 있어 정박된 요트들이 많습니다.
▲ 베스트님 돗자리를 깔고 사주를 보는 모습으로 조금은 어색한 밤낚시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 방파제 안쪽의 수산항은 마치 고요한 저수지처럼 잔잔합니다. 붕어 대신 전어나 고등어가 잡히고
뱀장어 대신 꼼장어가 잡힌다는...^^.
▲ 뜰채와 후래쉬로 깊지 않은 곳을 비추면 게와 새우 그리고 성게가 잡히는데 매운탕거리로는 그만이라고 합니다.
▲ 살림망은 플라스틱 양동이..^^.
▲ 밤새 많은 비가 내리더니 아침에는 햇빛이 조금 보입니다.
▲ 가을이 깊어가면서 거미줄에 맺히는 이슬을 보기가 쉬워집니다.
▲ 이슬 맺힌 숫모기의 모습
▲ 새벽부터 바다로 출항하는 가재미 잡이 배는 손님들로 북적입니다.
▲ 바다낚시로 장르를 바꿀 준비를 하시는 낚시사랑 베스트님 선배님과 형수님의 모습
▲ 어느 가을날에 베스트 선배는 이런 모습으로 바다로 떠났습니다.
▲ 바다와 노인이 연상되는 노조사님의 낚시 모습, 잡힌 고기가 청새치는 아니더라도 일엽편주 같은 조그만 배에
낚시를 하시는 모습이 멋집니다.
▲ 줄무늬 반바지 차림의 선장님이 낚시 요령을 시연해 보이고 있습니다.^^
▲ 무소속 클럽 베스트님이 7치 붕어 한마리를 낚아 들고 즐거워 하고 계십니다.
▲ 붕어는 정말 못잡는데 가자미는 왜 이리 주렁주렁 매달리는지.^^.
▲ 채비가 바닥에 닿기가 무섭게 입질이 오는데 바로 채변 한마리, 느긋하게 한 탬포 느리게 채면 주렁주렁입니다.
▲ 앞으로 다가오는 수원호, 지명이 있는 배는 왠지 무서워요 ^^.
▲ 노조사님은 게속 주렁주렁 매달아 올리고 있습니다.
▲ 급한 성격의 베스트선배님은 입질 하자마자 바로 챔질로 한마리씩만 잡아내는 부진함을 보여줍니다..
▲설악을 배경으로 피서낚시를 즐기시는 바다낚시, 1시간 남짓이지만 먹을만큼의 물고기는 충분하게 잡았습니다.
▲ 고독한 항해자의 모습으로 지난 가을 같이 했던 공산 노을님의 모습
▲ 한마리 = 베스트선배.
▲ 먹을만큼만 잡았습니다.
▲ 베스트선배님과 사모님의 단란한 한 때
▲ 잡아온 고기로 회를 만들어 든든한 아침을 먹고 다른 목적지로
▲ 강원도 동해안은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합니다.
▲ 비온 후 방울토마토의 모습이 이뻐보입니다.
▲ 남대천 조각공원
▲ 지난해 재미를 좀 본 남대천 둠벙인데 물색이 좀 탁하네요.
▲ 물이 좀 맑아지면 조황이 좋아집니다. 초겨울에도 입질이 끊기지 않는 곳
▲ 지난해 바다 점박이 물범이 출몰했던 곳이라 약간 신경이 쓰이네요
▲ 붕어가 나오다 가끔은 숭어나 전어같은 게 잡히는 낚시 개념이 흐트러지는 남대천 둠벙
▲ 가을의 전량사 "개미취" 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 설악의 구룡령을 넘어 미천골
▲ 열목어의 고장 명계리를 지나 홍천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 국화과의 금불초, 아름답기도 하지만 향이 너무 좋습니다.
▲ 홍천 지방은 이번에 내린비로 거의 모든 저수지가 만수가 되었습니다. 그림같은 저수지 사진.
▲ 이보게 중년 낚시꾼 자네~!! 이제 모든 것에 집착하거나 흔들리지는 말게, 정작 필요한건 왕관이나 성이 아닐세
부스러기 삶도 가끔씩 목까지 차오르며 우리의 가슴을 달구워주지 않던가 말일세
낚싯대를 놓고 팔을 뻗어보게 바람이 건네는 따스한 손길이 항상 머물러 있는데, 단지 비틀대는 것은 자네 뿐일세
이봐~!! 가끔은 아래도 내려다 보며 몸을 추수리게나 아직은 기다려도 부끄럽지 않은 것일세
처진 가지를 거두고 등을 펴세, 저 낙옆길을 타고 또 다른 계절이 찬란하게 미끄러져 오지 않는가 말일쎄..독백같은
말로 스스로를 달래며 중년의 허기를 달래며 낚시를 준비합니다.
▲ 재미있는 낚시 모습.
▲ 헉~!! 베스트님 사모님이 애들과...?? 늦둥이인가요? ^^
▲ 아득한 영혼의 언덕을 돌아, 또 다른 계절이 올 준비를 하는 낙화 깔린 호숫가 잔디 위를 걸으며
낚시대 한 대 잡은 손의 따스한 힘..살아있음을 실감한다, 푸르른 하늘이 열린다, 떠돌던 마음도 돌아와 조용히 안기는
어느 가을 산속 호수의 오후.
▲ 오름 수위라 낮시간에도 붕어의 입질이 한창입니다.
▲ 새우를 미끼로 대물 낚시 준비를 하는 꾼의 모습
▲ 아름다운 자연과 생태계가 살아 있는 강원도 홍천군의 저수지들
▲ 아름다운꽃
▲ 지난해 낚시를 했었던 생곡지 중류의 모습
▲ 무릇꽃이라고 하네요 이쁘죠?
▲ 오랜만에 풍족하게 내린비로 폭포의 수량이 많아졌습니다.
▲ 멋진 분위기입니다.
▲ 조사님이 낮시간에 잡아올린 조과입니다. 9치까지 씨알이 골고루 낚입니다.
▲ 베스트선배와 사모님의 휴가 여행도 분위기 좋습니다.
▲ 늘 낚시를 다니지만 제 스스로 낚시는 기다림이 있어 아름다운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행복과 즐거움, 그 꿈이 사라지고 절망이 찾아 와도 다시 돌아와 언제나 가슴에 설레는 바램으로 남아
미련으로 이어지는 낚시라는 취미는 길고 긴 기다림의 연속이 아닌가 하는 생각해봅니다.
▲비 오는날 동해로 낚시여행, 조과는 생각보다 좋지 않았지만 추억을 많이 낚았던 조행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장마로 흡족한 비는 내리지 않았지만 걍원도 대부분의 낚시터는 오름 수위로 돌아섰습니다.
▲첫오름 수위에는 보통의 저수지들은 폭발적인 붕어의 입질이 시작되는 시기라고 합니다.
▲ 이제 본격적인 낚시꾼의 계절이다. 호수와 계곡이 있는 강원도 방향의 낚시터로 출조 계획을 정하는 것도
보람있는 가을 낚시를 즐기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가족이나 지인들과 어울려 설악 계곡과 계곡과 강을 오가는 즐겁고 알찬 가족 낚시여행을 보내기에 적당한 곳이라
생각이 되는 강원도 홍천과 양양을 가을 낚시 여행지로 추천해봅니다.
▲ 조금 지나면 이곳도 멋진 경치의 가을이 올거라는 생각을 하며 낚시를 마치고 돌아 올 준비를 합니다.
▲ 가을이 깊어지고 가을색이 완연할 무럽 강원도 홍천과 양양을 다시 찾기로 하고 낚시여행을 마칩니다.
▲ 북촌 산허리를 돌아나온 산사의 독경소리가 멈춘 듯 가는 듯 하얀 물안개에 매달린다.
철 이른 코스모스 수줍은 듯 또 다른 계절을 예고하는데 바람은 작은 몸짓으로 들꽃들에게 가을 옷으로 물들여
가을로 가고 유혹을 한다. 낚시를 마친 낚시꾼들이 하나 둘 자리를 떠나고 나도 이제 낚시 배낭을 챙겨야 하는
모두들 어디론가 떠날 채비에 바쁜 북촌의 호수가의 후미진 계곡, 배낭을 진 여인의 뒷덜미에서
또 다른 계절을 본다...
비 내리는 휴가철의 주말에 다녀온 강원도 양양과 홍천 계류와 저수지, 남대천 계류 낚시터, 그리고 수산항의
바다낚시, 너무나 좋은 풍광과 좋은 조과로 우리를 만족하게 하였지만 1박 낚시라는 것이 아쉽기만 하였습니다.
가을이 깊어지면 단풍구경과 낚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곳을 다시 찾기로 하고 낚시 여행을 마칩니다.
휴가철에 힘든 동행 출조를 해주신 베스트님 내외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 강원도 속초,양양 지역 조황 문의>>
양 구 낚 시 TEL. 033-638-4200 HP ; 011-369-4200
엑스포호 체험 배낚시 TEL. HP ; 010-7400-3588
▲ 강원도 양양군 남대천 부근 낚시터에서.....
E-mail: bungnet@hanmail.net
|
|
* 가끔 광고를 클릭해 봐 주시면 낚랑 사이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
|
|
|
|
| 265 | | 엘리어트의 가을 낚시여행 ( 가을 붕어를 찾아서.... 백학저수지 -.. (12) | | 엘리어트 | | 20.10.30 | | 19,010 | | | | 264 | | 엘리어트의 낚시여행 ( 봄 붕어 낚시 - 제천 청풍호를 찾아서...) (16) | | 엘리어트 | | 20.04.24 | | 19,828 | | | | 263 | | 엘리어트의 낚시여행 ( 충북 충주 모점지 봄 붕어 낚시) (11) | | 엘리어트 | | 20.04.15 | | 17,086 | | | | 262 | | 엘리어트의 낚시여행 (충청북도 괴산군 불정 추산 저수지 - 편) (11) | | 엘리어트 | | 20.04.09 | | 21,986 | | | | 261 | | 엘리어트의 낚시여행 ( 수로 붕어 낚시 ) (6) | | 엘리어트 | | 19.08.09 | | 21,715 | | | | 260 | | 엘리어트의 여름 낚시여행 ( ( 홍천군 내면 을수골 계류 낚시 ) .. (14) | | 엘리어트 | | 19.08.02 | | 25,602 | | | | 259 | | 엘리어트의 배수기 낚시여행 | | 엘리어트 | | 19.05.09 | | 1,492 | | | | 258 | | 엘리어트의 낚시여행 )초여름 강붕어를 찾아서...) (17) | | 엘리어트 | | 19.05.03 | | 19,360 | | | | 257 | | 엘리어트의 낚시여행 ( 모점 저수지 봄 붕어를 찾아서...) (16) | | 엘리어트 | | 19.04.26 | | 21,835 | | | | 256 | | 엘리어트의 낚시여행 - { ( 모점저수지 빙어 낚시 ) - 편 } (18) | | 엘리어트 | | 19.01.11 | | 20,555 | | | | 255 | | 엘리어트의 가을 낚시여행 (청풍호 실리곡 가을 붕어를 찾아서...) (17) | | 엘리어트 | | 18.10.31 | | 16,292 | | | | 254 | | 엘리어트의 가을 낚시여행 (간척지 부들밭 가을 붕어를 찾아서...) (15) | | 엘리어트 | | 18.10.18 | | 14,693 | | |
|
|
|
|
|
|
|
|
|
|
|
|
|
알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