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대물낚시에 들리니 처음만나는 사장님이 반갑게 맞이 해 주십니다.
그러면서 전날 안면도 모수로에 답사를 다녀 왔는데 잠깐동안 많은 손맛을 보았다고 추천을 해 주십니다.
모항지에 대를 담그고 있던 일행들을 불러 안면도로 오라고 불러 냅니다.
안면도 동영상입니다.
달산지와 모항지 동영상입니다.
안면대물낚시 모습입니다.
사장님도 나와 계시네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어느 낚시가게 사장님이나 쓰레기 치우는데 열심이지만
특히 안면대물낚시 사장님처럼 청소와 쓰레기 치우는일에 솔선수범 하시는분은 드물다고 합니다.
저는 보지 못했지만 다른 조우들이 하는 말씀입니다.

일행들을 만나 수로에 들어 갔습니다.
하지만 사장님이 추천해 주신 자리에는 많은비로 인하여 뻘밭이 되어 있어 진입이 불가능합니다.
할수 없이 입구쪽에 자리를 잡을수 밖에 없습니다.

최상류에 남자님이 자리 잡았습니다.

그리고 하마님이...

하마님 텐트뒤에 제 텐트 그 뒤에 태공님이...

많은비가 내려 모두 질퍽거려 어려움이 배가 됩니다.
차가 헛바퀴돌 정도로 질퍽거립니다.

수로 최 상류 쪽입니다.
수심은 1.5미터 정도.
갈대와 부들이 그리고 말풀까지 바닥에 깔려 있습니다.

저녁식사 준비중..
매끼니 계란반숙은 빠지지 않는메뉴.

따끈한 김치 찌게와 따스한 밥.
집에서 보다 너무나 잘 먹습니다.
많은 준비를 해오신 태공님 덕분에 호사 합니다.

주방을 책임진 남자님과 태공님!
덕분에 잘먹고 왔습니다.

잘먹고 낚시도 잘 되고...했으면 좋으련만.
붕어는 어디가고 밤새 빠가사리(동자개)만 덤빕니다.
쭈욱 끌고 들어가는 입질에 챔질 해보면 빠가빠가~~
열심히 낚시를 했지만 5치 애기붕어만 한마리 얼굴보고 말았습니다.
안면 대물낚시 사장님이 추천해 주신 포인트가 건너편에 보입니다.
하지만 진흙탕에 진입불가...
그림의 떡이 되고 말았습니다.

수로 안쪽으로 들어와 보니 이렇게 넓은곳이 있네요.

수로 가장자리에는 갈대가...

수로 초입에 우리 일행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저의 밤새 조과 입니다.
반갑지 않은 빠가사리만 바글바글...

모두 붕어 입질이 없자 이동을 결심합니다.
아침식사후 바로 철수 준비..
그런데 철수중에 저에게 입질이 왔고 7치 붕어가 얼굴을 보여 줍니다.
그리고 이어서 하마님이 준척급 붕어를 걸어내고...

이것이 얼마만에 보는 붕어다냐~~

이동을 결정하고 철수중에 씨알 좋은 붕어가 나왔으니 망설여 집니다.
이거 옮겨 말어~~
흐믓한 표정의 하마님...
축하 합니다.

정말 오래간만에 보는 준척 붕어 입니다.
아! 이뻐라...

이동을 결정하고 이미 대를 다 접은 뒤라 어쩔수 없이 옮겨 가기로 합니다.
승언2호지에 들려 연밭도 보고...
또 태안의 한수로를 찾아 헤메고 다니다가 얼음낚시에서 대박을 쳤다는 달산지로 이동합니다.
달산지 상류 모습입니다.
한 조사님이 수초치기 낚시중입니다.

저 멀리 건너편이 포인트 인지 여러분이 앉아 있는것이 보입니다.

건너편이 앞사진 찍었던 상류입니다.
이 논뚝앞이 대물 포인트라고 합니다.

여러 조사님이 앉아 있는 이곳.
부들이 잘 발달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잔챙이들의 성화가 극심하다고 합니다.

이리 저리 자리를 찾던중 사진에 보이는 무넘이쪽에 자리를 잡기로 하였습니다.'
이제 이사가는 일은 없기로 하고...

무넘이 부근 부들이 잘 발달 된곳에 대를 폈습니다.
피자 마자 입질...
잔챙이들...
결국 밤새 3치4치붕애들의 성화에 두손두발 다 들었습니다.
저녁에는 비가 내리더니 새벽녘에는 눈이 되어 쌓이기 시작합니다.

새벽에 내리던 눈을 세상을 하얗게 변하게 하고 말았습니다.

잔챙이들만 덤빈다고 일찍 잠자리에 들어간 일행들은 날이 새도 보이지가 않습니다.

붕어는 안나와도 눈이 쌓여 멋진 풍경을 만들어 보여 줍니다.

부들이 잘 발달한 제 자리입니다.
그림은 좋은데 잔챙이와 싸우느라 진이 다 빠졌습니다.



하마님 자리...

남자님 자리...

태공님 자리...

그림은 정말 좋습니다.

저는 철수 해야 하는 날짜지만 일행들은 손맛을 못 보았으니 하루 더 한다고 합니다.
잔챙이 등살에 짜증났던 일행들 또다시 옮겨 가잡니다.

이렇게 이사짐이 만만치 않은데 또 옮겨 가자구?

정말 미쵸~~
하지만 아침은 먹고 가야지요.
또 이렇게 계란반숙...

주방장 보조 남자님.

막내 하마님.
사흘째 노숙 생활을 하다보니 노숙자가 따로 없습니다.

그리고 주방장 태공님.
우리들의 식사를 책임저 주고 계십니다.

덕분에 매끼 이렇게 잘 먹고 있습니다.
우리집 마눌님보다 더 음식을 잘해주니...

멋진 3월의 설경을 뒤로 하고 또 이사가기로 합니다.
며칠전 우리가 낚시 하는 포인트에서 월척 포함 30여수의 조과를 올리셨다는 현지분.
건너편에 진지를 구축 중입니다.

그래도 유일한 굵은씨알의 붕어가 한마리 나와 주었습니다.

옮겨 가지 않기로 약속 했지만 계속되는 잔챙이들의 성화에 만장일치 합의로 또 옮겨 갑니다.
지렁이를 사려고 태안시내로 나왔더니 낚시가게가 모두다 문을 닫았습니다.'
어디로 갈까 갑론을박...
결국 모항지로..

태안 바닷가 깊숙한곳의 산속에 자리잡고 있는 모항지.
잘 알려지지 않은덕에 많은 붕어 개체수가 있다고 합니다.

여름이면 연밭이 가득하여 낚시할틈도 없다는 모항지.
아침에 들어와 낚시중이라는 조사님이 3마리의 붕어를 잡아 놓고 있었습니다.

붕어 한마리라도 잡을 욕심에 이렇게 8대나 되는 낚시대를 펼칩니다.

상류 연밭에 모두 자리했습니다.
현지인은 뗏장수초를 넘겨 처야 붕어입질을 볼수 있다는데 그러려면 6칸대는 던저야 할것 같아 포기..

어려운 여건속에서 고생한 우리들의 동지들입니다.

철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시각.
드디어~~~

이게 얼마만이더냐.
잔챙이와 싸우느라 진이 다 빠졌는데...

3박 4일의 마지막 일정에 이렇게 유종의미를 거두고 있습니다.

바람,굵은빗줄기,눈,그리고 기온의 급강하라는 악천후를 맞아 3박4일의 일정이 전투낚시로 변해 버렸습니다.
전날까지도 좋던 날씨가 우리가 출조하면서 변덕을 부렸네요.
조과가 좋았다면 억울하지나 않을텐데...
저는 3월1일 저녁에 철수 하였고 나머지 일행들은 하루를 더 버텼지만 붕어 몇마리 더 잡는 빈작에 울었다고 합니다.
별 볼일 없는 조행기를 보시느라 고생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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