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가 맹위를 떨치는
칙칙한 갈색의 대지위에
파랗게 돋아나는 새싹을 바라보는 사람은
누구나 시인이 됩니다
겨울을 이겨내고 채 녹지 않은 언 땅을 뚫고
새 생명을 잉태하듯
봉긋 솟아오른 파아란 싹을 바라보고 있으면
무한한 감동을 주지요
겨우내 갈색으로 변했던 대지가 봄이 되자
찬바람 속에서도 파릇파릇 새싹을 틔어내는 것을 보고
가슴 벅찬 환희를 느끼지 않을 수 있을까요?
3월의 2째주
영남지부 시조회가 있다는
경북 영천시 호남지로 향했습니다
전남 광양시를 지나 하동군으로 가는 섬진강변에 매화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매화마을이 있는 하동다리 부근인데
터질 듯 한 하얀 매화꽃 봉오리가 아름답습니다 추운겨울을 이겨내고 제일처음 봄을 알리는 매화!
하동군을 지나 지리산자락에 위치한
산청군 남사면을 지나는데...
물레방아처럼 돌고 도는 인생이라고 누군가 노래했든
물레방아가 돌고 있습니다 관광용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지만
봄을 맞아 얼지 않고 흐르는 물의 힘으로 빙빙 돌고 있는
물레방아가 반갑게 시야에 들어와 잠시 쉬어가기로 합니다!
옛날 古家 들이 잘 보존 되어있어
볼거리가 많습니다 무슨 사연을 간직하고 있을 것 같은
두 그루의 고목나무가 확~시선을 잡습니다 회화나무 라고 하는데 300년 됐다고 합니다
학자수 또는 양화목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마을의 지형이 쌍용교구 로
불의 기운을 막기위해 2그루의 회화나무를 심었다 합니다
X형태의 회화나무는 부부나무 로 불리기도 하는데
나무아래를 통과하면 부부금실이 좋아져 백년해로하게 된다는 전설이 내려와
많은 부부가 일부러 이곳을 찾는다는... 조선시대 기와집이 옛 그대로 보존된 산청군 남사예담촌
88고속도로를 지나 경부고속도로 로 접어들어
영천TG를 빠져나와 호남지로 향합니다 먼 길을 달려와 영남지부 프랭카드를 보니 반갑습니다 복숭아 나무 같은데 가지치기한 모습이
형이상적이어서 기괴한 운치를 줍니다 저수지 와 하얀 집과 하얀 구름 그리고
파아란 하늘이 어우러져 너무나 아름다운 경치를 보입니다
낚랑 호남지부장 심해 님과 영남지부 아털님을 반갑게 만납니다 많은 낚랑 회원님들이 보입니다
포도밭에서 가지치기를 하고 있는
형수님에게 인사차 들린
금비늘 영남지부장! 잘 가꿔진 영남지부 부들찌 고문님의 포도밭!
밭두렁에는 완연한 봄을 알리듯
야생화가 피었습니다 쌀알처럼 작디작은 꽃이기에
눈에 띄지 않지만 밭두렁 사이에 수줍게 피어있는 작은 꽃을 발견하면
작은 세상을 들여다보는 듯합니다 호남지부 즐거운 또랑 낚시꾼 고문님도
답례 차 시조 회에 참석키 위해 먼 길을 오셨네요 낚랑 회원님들께 오후 간식으로 국수를 대접키위해
국수 육수를 끓이느라 군불을 때고 있는 부들찌 고문님! 부뚜막의 따스한 불꽃처럼
부들찌 고문님의 따사로운 사랑과 정성이 느껴져옵니다 지상파 방송을 보기위해 세워야하는
TV안테나를 오랜만에 봅니다 낚랑골 영우리 시삽님도 보입니다
낚랑 골 케미 고문님도 채비를 맞춘 후 낚시에 한참입니다! 영남지부 조달풍고문님!
반갑습니다
2011년 낚랑 고수전에서 고수 로 등극한
장산곶매님! 재작년 저수지 공사로 제방 둑을 보강하고
준설하면서 오랫동안 저수위를 유지해 많은 붕어자원이 고갈되었지만
작년 붕어치어를 대량 방류하고 연 밭 을 조성하여
예전처럼 각광받는 저수지로 부각 되고 있답니다
부들찌 님이 정성스레 끓인 육수에 형수님이 만든 국수를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영남지부 총잡이 총무님이 시조회 고사준비를 마치고 뒤늦게 낚시텐트 치느라 분주합니다 양면지 님이 붕어를 걸어냅니다 저수지 주변에서 봄나물을 채취 하고 있는
솜털님!
시조회 규정대로 4대의 낚싯대만 펴고 낚시중인 잡털님! 저는 옥 내림과 바닥채비로 6대를 폈습니다 4대만 펴고 낚시하려니 웬지 앞이 휑하고
무언가 빠진 저곳에서 붕어가 나올 것 같은 불안 속에
2대를 더 폈답니다! ^^ 거진 자리를 잡고 낚시에 몰입하며
해질녘에 있을 시조회 고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수지 주변에는 갈대도 자라고 있어
주변 경관이 좋습니다 고삿상이 차려지고...
참석치 못하고 성의만 보내온
야전팀 붕사랑님의 금일봉이 꽂혀있습니다 전남 해남군 화원면수로에서 장박중인
팔묜님이 깔끔한 모습으로 뒤늦게 도착해 반가운 만남을 갖습니다 영남지부 시조회 고사가 시작됩니다 영남지부 시조회 제주(祭主)를 맡게 된 조달풍 고문님!
降神(강신)
수신께 아뢰어 신을 인간세계로 불러 온다
지부장이 술잔을 가득 채워서 올리면 ... 제주가 받아서 저수지에 3번에 걸쳐서
잔을 비우고 빈 잔을 상위에 놓는다 參神(참신)
강림하여 모셔진 용왕 신을 알현하는 예로 참가자 전원이 2번 절하도록 한다 初獻(초헌)
지부장이 첫 술잔을 올리고 초헌관 뒤에서 모든 참석자가 엎드린 다음
축문을 읽어 축원을 빌고 , 초헌관이 2번 절하도록 한다 告祝(고축)
낚시사랑 고수영남의 축원을 들어 주시도록 빌고 아뢴다 <維歲次.2012년 3월 10일 만물이 소생하고 생기가 넘치는 봄날에 낚시사랑
고수영남 제13대 지부장 금비늘은 용왕님께 간절히 비옵나이다
오늘 이 자리를 빛내주려고 참석해 주신 내외귀빈 여러분과 저희
고수영남 회원 일동은 "자연사랑""낚시사랑"가족사랑을 하면서
회원 상호간에 인정과 사랑으로 맺어져서 친목을 도모하고자 하오니
용왕께서는 금년 한 해에도 저희들의 안전한 조행과 기록적인 조과를
도와 주시옵고 낚시하는 날마다 물결은 잔잔하게 하시옵소서
정성껏 술과 포를 준비 하였아오니 거두어 주시길 간절히 바라옵나이다> 亞獻(아헌)
두번째 잔은 낚시회 안 살림꾼인 총무가 하며, 가득 채워진 술잔을
조금 비우고 제사상에 올리고 2번 절한다 添盞(첨잔)
위원장이 모자라는 술잔에 술을 가득 채우고 더 드실 것을 권 한다 侑食(유식)
많이 드시라고 권하는 순서
/부지부장(어디가지.잡털) /내외귀빈(타지부 사절단)
/고문 일동 부들찌 고문님과 형수님! /남자회원 일동
/여성회원 일동 辭神(사신)
제를 마치고 신을 보내는 예로서
상위에 수저를 모두 내리고 2번 절한다 飮福(음복)
아주 중요하며,
신이 남겨주신 음식을 먹어 복을 받는다는 의미입니다. 경기지부 장빠님!
1년여만에 만나도 반갑습니다! 시조회를 마친 후 모두 밤낚시 준비에 들어갑니다 영남지부 前총무 용잡이님!
잔챙이 붕어를 곧잘 올리고 있는 ,,, 지부 행사 일처리 때문에 달랑 낚싯대 2대만 펼쳐놓은
총잡이 총무님의 단란한 모습! 저 멀리 까지 중무장하고 갈려면 힘 들었을텐데...
저수지 반대편에 자리한 영남지부님들 주말 날씨가 정말 좋습니다!
어느덧 해가 저물어갑니다! 어둑어둑 해가지는데도
아직 케미를 끼우지 않은 체 낚시에 몰입중인... 잔뜩 흐린 하늘에 구름에 가려진 태양은
희미한 자태를 보이며 저물어갑니다 저수지 전역이 케미의 파란 불빛으로 덮여갑니다 컴컴한 밤에 가로등을 바라보면
웬지 가로등 불빛이 외롭게 생각됨은 나만의 생각일까요?
차갑게 뚝 떨어진 기온은
밤하늘에 둥실 떠있는 하얀 둥근달도 차갑게 보입니다
새벽부터 뚝 떨어진 기온과 세차게 불어대는 바람때문에
바람을 피해 집벽에 붙어 계측중인 한칼님과 총무님! 아침 식사후 담소를 나누며 시상식을 기다리고 있는... 회원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드리는 금비늘 지부장님!
자유롭게 편한 대로 자리하고 앉아 시상식이 진행됩니다 1등에 한칼님이...
부상으로 십만 원권 상품권을 시상하는 금 비늘 지부장! 2등에 조달풍 고문님! 졸린 눈을 부비며 제가 잔챙이 붕어 몇 마리 잡은 게 등수에 들었네요~
낚랑골 시삽 영우리님도 시상권에... 집으로 돌아가는 길!
봄에 제일먼저 핀다는 개나리 꽃 을 찾기 위해 헤매었습니다
산청에서 진주 남강댐으로 흐르는 덕천강 지류에서 노랗게 망울져있는
개나리꽃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꽃샘추위속에서도 꽃망울을 힘겹게 터뜨렸네요 버들 강아지도 눈을 떴습니다
바람이 사랑스런 몸짓으로 버들강아지를 흔들어댑니다 홍매화가 곧 터질 듯 꽃봉오리가 탱탱합니다 이제 수줍게 봉오리를 열고 나온 산수유꽃 전남 광양시 다압면 매화마을 축제가
이번 주말 17일부터~25일까지 매화마을에서 열립니다
꽃샘추위로 이달말 만개 예정이라 하는데 축제는 열리네요!
24일 주말에 7~80% 개화될것 같다는...
섬진강변의 절경과 화개장터 가 연계 되어 있고
지리산 피아골과 쌍계사
구례 화엄사 곡성기차마을이 당일치기로 가능하답니다!
삶이 보이지 않을 때는
때때로 삶에서 한 번 벗어나 보십시오.
어떤 일이 풀리지 않을 때나,
막막하게만 느껴질 때는 계속
그 문제에 매달려 전전긍긍할 것이 아니라
마음의 평온을 유지한 채
멀찍이에서 바라보면
생각지도 않았던 묘수가 떠오릅니다
나무 하나를 보기 위해서는
산으로 들어가야 하지만
숲 전체를 보기 위해서는
산에서
멀찍이 떨어져 보아야 하는 것처럼
한 걸음 떨어져 삶을 바라보면
삶은
우리에게 소중한 힌트를 주곤 하지요
.
아주 작은 것에서
잔잔한 기쁨이나 고마움을 누릴 때
마음 안에서 향기처럼 피어나는 행복이
진정
삶의 질이 달라지는 행복이 아닌가 싶습니다
낚랑님들~
마음 가득한 행복이 3月에 가득하시길...
1. I'D Love You To Want Me (Lobo) 2. Love Me Tender (Elvis Presley) 3. Only You (Platters) 4. When A Man Loves A Woman (Percy Sledge) 5. Unchained Melody (Righteous Brothers) 6. Just When I Needed You Most (Randy Van Warmer) 7. It Might Be You (Stephen Bishop) 8.I'LL Never Fall In Love Again (Dionne Warwick) 9. Close To You (Silvia Testoni) 10. Have I Told You Lately (Thomas Anders) 11. Every Time You Go Away (Gloria Gaynor) 12. Those Were The Days (Mary Hopkin) 13. Rain (Jose Feliciano) 14. Help Me Make It Through The Night (Sammi Smith) 15. I Went To Your Wedding (Patti Page) 16. The End Of The World (Skeeter Davis) 17. Endless Love - (Tom Jones, Dionne Warwick) 18. If You Leave Me Now (Live) (Peter Cetera)
멋진곳에서 시조회를 하셨군요.
날씨도 좋지 않은데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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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창만도사-2012/3/16 19:24]토요일 영천은 날씨가 정말 좋았었는데 일요일 새벽부터 바람이 엄청 불어대 낚시텐트 까지 날렸다는...
애쓰고 올린 어신님의 조행기 지워져 금요일 오늘 올렸다는... ^&^
수고많으셨습니다,
3등도 축하드립니다,ㅊㅋㅊㅋ
께끗한 영상에 감탄입니다,
그리고 영남지부 시조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항시 좋은날만 되시길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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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창만도사-2012/3/16 19:26]월도사! 하면 떠오르는 뽕~~!!!
금년들어 호남지부 영남지부 시조회를 2번이나 치루네여~~
우리 사진동호회에서 여자와 사진은 갈보처럼 진한 화장을 하듯 꾸밈이 있어서 안되고 항상 깔끔해야 한다고 해서...
꺄끗하게 봐줘서 감솨 드림돠~!!^^
가족 취재차 먼길 수고많으셨습니다.
봄향기 가득한 매화꽃 접사 멋집니다.
영남지부 한해 안전과 어복충만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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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창만도사-2012/3/16 19:29]접사렌즈 를 Tamron90 과 Canon100 2 개 갖고 있는데 차이점을 모르겠드라구요~
내일은 손녀 돌잔치 때문에 출조를 못나가고
일요일은 매화꽃축제 가 열리는 광양 매화마을에 출사가려 합니다! ^^
해창만도사님 안녕하세요!
영남지부 시조회에 다녀오셨군요..
많은 지인분들이 모여서 오랜만에 얼굴들도 보고 반갑고 즐거우셨겠네요..
항상 안전한 출조길 되시고 또한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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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창만도사-2012/3/16 19:41]서늘한 바람님! 반갑습니다!
순천전주간 고속도로가 개통되어 시간이 많이 단축되었지만 전주쪽으로 출조할기회가 안생기네요
금년중 도킹 시도를 해봐야겠는디...항상 감사합니다! ^^*
지도 예전에 몇번 호남지에서 낚시 한적이 있습니다.
낮익은 분들이 많이 계시구요...
선배님그림에 물가로 당장 뛰어 나가구 싶습니다맴이 .....ㅎㅎ
건강하시고 항상 안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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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창만도사-2012/3/19 10:31]항상 삐리리~하게 살고싶은건 나의소망인데
또 너무 삐리리하게 살면 가끔 이상한 사람으로 보이기도 할거구~
무한 삐리리님! 만나면 할말은 없지만서도 금년 오짜방 모임에는 꼭만나자구~^^
낚시하면 큰눔으로 많이 잡아야한다는 고정관념
옛날 한량들이 미끼없이 세월을 낚는다는 그말들
믿기 어려웠는데...................
내앞에 닥아오는 한량들의 택도 아닌말들이
이해가 되기 시작함은
내가 한량 되어간다는 야그
조그만 생명체들의 소중함을 알고
화분의 물주기를 하고
붓을들어 난초를 그리는것
그리고 내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자멸감
너무 나태한 생각이라는것을 깨닫기엔
오랜시간이 흘렀지요
내가 세상에 나올때는 힘차게 울음소리로 세상에 알리고
무엇인가를 신의 계시로 이땅에 전하여야 됨을
제 몸뚱이 부지하느라 잠시잊는다는것이
백대가리 되도록 잊고 있었다는 사실
자 이제부터 무언가 그 임무가 무엇인지
찾아보도록 하는겁니다
하늘의 뜻이 무엇인지를요
대펴고 그냥 앉아 그것을 찾아보시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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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창만도사-2012/3/20 10:5]출조를 나가 찌를 바라보고 있으면 시간은 개념이 없어지지요
기다리다보면 하염없이 바라보고있는 저 찌가 움직여줄 것이고
찌가 움직여도 더 멋진 찌의 율동을 더보기 위해 숨 죽이며 낚싯대만 움켜 쥐고 있다 챔질타임을 놓쳐도
멋진 입질 을 봤다는 만족감에 도취되어 다음을 기약하는...
유유님~낚시박람회 취재하느라 수고많았습니다 ^^
많은 회원님들 보기좋아요 참 즐거거워보입니다
그런대 시상을 두분이 독같이 잡고 있으면 누가받고 주는지 모르겠네여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요 상품 주고 악수 하는사진이 좋아보이네요
즐낚하시고 행복하세요
전국에 님들이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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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창만도사-2012/3/20 10:19]고저~등수에 들어 시상 하는가보다~~ 하고 생각 해주삼~~
낚랑에서 아는분은 알기에 아이디를 일일이 거명해드리지 못한점 이해 바랍니돠~ ^&^
안녕하세요.
해창만도사 선배님 ... ^^
영남지부의 회원님들과 영천 호남지에서 좋은 추억 만들고 오셨네요.
아랫지방의 예쁜 꽃 구경을 하다보니 벌써 이 곳에도 봄이 찾아 온 것 같네요.
좋은 구경 잘 하고 갑니다.
출조 길 안전운전하시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날 되십시요. ^^
알림
화보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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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를 지나 하동군으로 가는 섬진강변에 매화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매화마을이 있는 하동다리 부근인데
터질 듯 한 하얀 매화꽃 봉오리가 아름답습니다
추운겨울을 이겨내고 제일처음 봄을 알리는 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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