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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남저수지에서 ... ◀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 ...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가 예쁘게 피어있는 길을 달려 ...

아름다운 계곡 ...


누리장나무 열매 ...

자리공꽃 ...

여귀꽃 ...

당귀 열매 ...

꽃범의 꼬리 (피소스테기아꽃) ...

저수지 1 ...



가재가 사는 시원한 계곡 ...

2012년 9월 14일 ...
금요일 ...
오후 16시경 ...
비 내리는 서해안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다.
태풍 볼라벤과 덴빈이 우리나라 중심부를 휩쓸고 지나며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 등 커다란 상처를 남기고
지나갔는데 그 피해가 다 복구되기도 전에 또 하나의 태풍 산바가 우리나라로
올라오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기후가 아열대성 기후로 바뀌며 생기는 현상들이라고도 하는데 ...
태풍의 영향 때문인지 강한 바람에 차가 휘청거리고 핸들을 두 손으로 꼭 잡고 조심스레 서해대교를 넘는다.
태풍은 우리에게 많은 피해를 주기도 하지만 없어서는 안 될 장점도 있다.
태풍은 중요한 수자원 공급원으로 물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저위도 지방에서 축적된 대기 중의 에너지를
고위도 지방으로 운반하여 지구의 남과 북의 온도 균형을 유지시켜주고 해수를 뒤섞어 순환시킴으로써
플랑크톤을 용승 분해시켜 바다 생태계를 활성화 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렇듯 대기의 난폭자인 태풍은 동시에 유용한 면도 지니고 있는 매운 중요한 대기현상입니다.
이번에 올라오는 태풍 산바는 조용히 지나가줬으면 좋을 텐데 생각하며 서산ic를 빠져나와
오늘 낚시를 할 소류지로 향한다.

너무 예쁘지요???
애기 가재 ... ^^

이처럼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생태계가 영원히 보존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개구리 ...

버섯을 먹고 있는 집 없는 달팽이 ...

등골나물 ...

나팔꽃 ...

비에 젖은 옥잠화꽃 ...

여귀꽃 ...

가을이네요.

마을에서 쓰레기 문제로 낚시를 금지시킨 저수지 ...
우리의 쉽터가 하나둘 줄어들고 있네요. ㅡ.ㅡ;;


피마자 열매와 꽃 ...
Ricinus communis의 씨앗으로 구규(九竅)를 통하게 하고 종(腫)을 없애며 독을 없애주고, 통체(通滯)하며,
대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수기(水氣)를 몰아내며, 농(膿)을 없애고 통증을 그치게 하며
아이를 빨리 낳게 해주며, 낙포(落胞)하는 효능이 있는 약재임 ...
출처 : 한국전통지식포탈 ...

담쟁이 넝쿨도 붉게 물들어 가고 ...

거미줄에도 아들 시헌이가 갖고 노는 유리구슬을 닮은 빗방울이 맺혔네요. ^^

방아풀 ...

익모초 ...

닭의장풀꽃 ...

오후 17시경 ...
소류지와 저수지를 돌아보고 있다.
쓰레기 문제로 마을에서 철조망을 쳐놓고 낚시를 금지시킨 저수지도 여럿 보이고 ...
그렇지 않아도 낚시를 할 수 있는 저수지나 소류지가 자꾸 줄어들고 있는데 ...
이 상태로 하나둘 낚시금지를 시키는 저수지나 소류지가 늘어난다면 ...
언젠가 취미를 바꿔야 할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 ㅡ.ㅡ;;
몇 곳의 소류지와 저수지를 돌아보고 오늘 낚시를 할 저수지에 도착했다.
사람의 발길이 많이 닫지 않은 저수지 ...
저수지를 한 바퀴 돌며 포인트를 살펴보고 뗏장과 수몰버드나무가 자라 있는 곳에서 낚싯대 편성을 한다.
2.4칸부터 4.0칸까지 12대의 낚싯대를 뗏장과 수몰버드나무 사이에 지렁이 4마리씩을 끼워 찌를 세워놓았다.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오고 잡어들의 소행인지 찌가 호들갑을 떨며 춤을 추고 있다.
마을에서 낚시를 금지시킨 저수지 3 ... ㅡ.ㅡ;;






파란가을하늘과 해바라기 ...

꽃범의 꼬리꽃과 벌 (피소스테기아꽃) ...


큰표범나비 ...

코스모스 ...

벌과 코스모스 ...

저수지 4 ...




오후 19시경 ...
채비를 회수해 케미라이트를 끼우고 채집망에 들어온 새우와 참붕어를 끼워 포인트에 찌를 세우고
주변을 바라본다.
저수지 재방 너머로 노을이 붉게 물들어가고 어디론가 떠났던 철새들도 저수지로 돌아와
한가로운 저녁시간을 보네고 있다.
김밥 한 줄에 따듯한 캔 커피로 저녁을 때우고 형광색으로 밝게 빛나는 찌를 바라본다.
지렁이를 먹으려 애태우던 잡어들의 움직임도 잠잠해지고 어느덧 저수지에는 칠흑 같은 어둠이 찾아온다.
좌측 갈대 끝선에 붙여놓았던 3.6칸 찌에 예신이 전해지고 한마디쯤 깜박거리던 찌가 4마디쯤 밀려올라온다.
정점에 다다라 멈칫거리는 찌를 보며 강하게 챔질을 하니 7치쯤 되어 보이는 붕어가 하늘을 날아 나오고
그렇게 몇 수의 얼룩동사리와 드렁허리를 만나다보니 활시위를 떠난 활처럼 시간은 쏜살같이 흘러
오후 23시를 넘어서고 있다.
고요한 정적을 깨트리며 시끄러운 전화벨 소리가 저수지에 울려 퍼지고 전화를 받아보니 친구 뚜기의
반가운 목소리가 수화기를 타고 흘러나온다.
뚜기 : 지금 서해안고속도로타고 내려가고 있는데 먹을 거 있어???
급하게 내려오느라 먹 거리를 준비하지 못했는데 ...
바다하늘산 : 햄이랑 라면, 햇반이랑 소주랑 있으니까 그냥 내려와~~~ ^^
하고 전화를 끊는다.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오고 초저녁부터 내린 이슬이 살포시 풀숲에 내려앉는다.


손톱을 붉게 물들이던 봉숭아꽃 ...
첫사랑이 이루어 질 수도 ... ^^

파랗던 단풍잎도 가을 색으로 물들어가고 ...

감나무에도 가을이 물들어 가네요.

저수지 앞에 묶어 놓은 것을 보니 저수지를 지켜야 할 것 같은데 ...
외로워서인지 사람만 보면 꼬리를 살랑살랑 ~~~ ^^

태풍의 영향 때문인지 태양은 잿빛 구름사이를 오가고 ... ㅡ.ㅡ;;


차 유리에 앉은 말벌 ... ㅡ.ㅡ;;
워낙 벌에 많이 쏘여서 벌만보면 ~~~ ㅡ,,ㅡ*

여치 ...

구름버섯 ...

시원해 보이지요. ^^
더운 날에는 계곡지가 딱 인데 ... ^^



산속에는 아직도 밤이 익지 않았네요.

이젠 잠자리를 볼 수 있는 날도 며칠 남지 않은 듯 한데 ... ㅡ.ㅡ;;

여귀꽃과 파리벌 ...

물봉선꽃 ...

산 정상에서 바라 본 저수지 ...


뗏장과 수몰 버드나무 포인트가 예쁘게 형성되어있는 저수지 ...



2012년 9월 15일 ...
토요일 ...
새벽 1시경 ...
시시각각 떨어져 내리는 기온 때문에 으스스 몸속으로 한기가 찾아들고 의자 보일러를 틀고
모포를 턱밑까지 올려 덮으니 스르르 한기가 빠져나가는 듯하다.
따듯한 의자에 편하게 앉아 찌를 바라본다. ^^
오롯이 서 있는 찌에는 아무런 움직임도 나타나지 않고 가끔 시야를 흐트러트리는 반딧불이들의
움직임에 놀라 낚싯대에 손을 올려놓는다.
얼마 지나지 않아 가파른 산길을 털털거리며 친구 뚜기의 차가 저수지로 들어서고 반갑게 손 인사를 나누고
저수지를 돌며 포인트를 살핀다.
친구 뚜기는 마음에 드는 뗏장 포인트에서 낚싯대 편성을 하고 난 배가 고프다는 뚜기를 위해
라면을 끓이고 있다.
햄과 소주, 라면을 사이에 두고 마주앉아 희로애락(喜怒愛樂)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술잔을 기울이다보니
시간은 쏜살같이 흘러 새벽 2시를 넘어서고 얼큰하게 취기가 오르는 상태로 각자의 포인트로 돌아가 낚시를 한다.


왕고들빼기꽃 ...

참취꽃 ...

비에 젖은 달맞이꽃 ...

음산한 패가도 있고 ... ㅡ.ㅡ;;

금계국 ...

싸리꽃 ...

쑥부쟁이꽃 ...


바다하늘산의 포인트 ...







새벽 3시경 ...
정면에 있던 3.2칸 찌에 약한 움직임이 느껴진다.
살며시 물속으로 끌고 들어가더니 멈춰버리고 약간 당겨서 올려놓으면 또 다시 스르륵 물속으로 끌려들어가기를
반복하던 찌가 빠르게 물속으로 끌려들어가고 강하게 챔질을 하니 50cm는 넘어 보이는 굵은 드렁허리가
원줄을 감고 나온다. ㅡ.ㅡ;;
사진이나 찍고 방생할 생각으로 살림망에 넣어놓고 찌를 바라보지만 더 이상의 움직임은 나타나지 않고
아까운 시간만 빠르게 흘러가고 있다.
라디오에서는 새벽 3시를 알리는 시보가 흘러나오고 ...
이제 그만 지친 몸을 좀 쉬어줘야 될 것 같다. ^^
낚시 의자를 뒤로 눕히고 모포를 머리 위까지 올려 덮은 체 억지스레 뜨고 있던 눈을 감는다.






새우 채집망에 들어 온 버들치 ...




비가 내릴 것처럼 하늘은 잿빛으로 물들어 가고 ... ㅡ.ㅡ;;





새벽 5시경 ...
시끄러운 알람소리가 고요한 정적을 깨트리며 저수지의 아침을 열고 졸린 눈을 비비며 일어나 찌를 바라보니
간밤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듯 찌들은 제자리에 오롯이 서서 나를 지켜보고 서있다.
채비를 회수해 싱싱한 새우로 미끼를 바꿔 끼워 포인트에 던져 넣고 주변을 돌아본다.
친구 뚜기는 피곤했는지 아직도 꿈나라를 해매고 있고 저수지에서 먹이사냥을 하던 철새들도
하나둘 어디론가 떠나가 버린다.
땅거미가 벗겨지기 시작하며 보이지 않던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들도 하나둘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하고 ...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 흙집 하나 짓고 살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뇌리를 스치고 지난다. ^^

노을이 붉게 익어가네요.


길고 긴 어둠이 찾아오고 ...



이제 새벽 시간에는 난로를 피워야 될 것 같네요.

땅거미가 벗겨지며 아침이 찾아오고 ...



붕어 ...


얼룩동사리 ...


구름버섯 ...

엄청나게 큰 식용 갓버섯 ...


방목하는 한우들 ...

오전 7시경 ...
낚싯대를 접고 있다.
오늘은 친구 뚜기가 카페지기로 있는 자연사랑 붕어사랑 카페의 정기출조가 있는 날이다.
낚싯대를 접어 차에 실어놓고 포인트로 돌아와 살림망을 꺼내보니 있어야 할 드렁허리는 오간데 없고
붕어와 얼룩동사리 만 덩그러니 살림망에 남아있다.
살림망의 그물코가 드렁허리의 굵기보다 훨씬 작은데 ...
어떻게 그 작은 구멍으로 빠져나갔는지 ...
거 참~~~ 모를 일이다. ㅡ.ㅡ;;
붕어와 얼룩동사리를 고향으로 돌려보내고 메타세콰이어 숲길을 빠져나와 자사붕사 카페의 정출이 있는
서산 고남저수지로 향한다.

메타세콰이어 사이로 난 비포장 길을 달려 ...

친구 뚜기가 카페지기로 있는 자사붕사의 정출에 참석합니다. ^^

고남저수지 6 ...





유랑인님 ...

월한수님 ...

자유낚시인 고문님 ...

오전 9시경 ...
자사붕사 카페의 정출이 있는 서산 고남저수지에 도착했다.
금요일 날 오셔서 낚시를 하고 계시던 유랑인 형님과 프리카 형수님, 연대장님을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프리카 형수님이 차려주신 아침밥을 맛있게 먹고 고남저수지 포인트를 돌아본다.
뗏장과 갈대, 부들이 잘 분포되어있는 상류 포인트에는 일찍 들어오신 회원님들이 낚싯대 편성을
맞힌 상태고 어쩔 수 없이 건너편 직벽 밧줄을 타고 내려가야 하는 포인트에서 낚싯대 편성을 한다.
4.4칸에서부터 2.8칸까지 12대의 낚싯대에 굵은 새우를 끼워 낚싯대 편성을 마쳤다.
잔잔한 수면을 흔들며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고 바닥이 다 보일 정도로 투명한 물색 때문에
낮 낚시는 포기하고 밤낚시에 좀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유랑인님 ...

토함산님 ...

연대장님 ...

월한수님 ...



휴대용 화로 버닝칸에 불을 지펴 고기와 소시지를 굽고 ... ^^

오후 13시경 ...
점심을 맛있게 먹고 있다.
준비해간 휴대용 화로에 소시지와 돼지 껍데기를 구워 쓴 소주잔을 돌리다보니 얼큰하게 취기가 올라오고
더 먹고 가라는 형님들의 권유를 뿌리치고 포인트로 돌아와 채비를 회수해 미끼를 확인해보니
아무 일도 없었던 듯 미끼는 바늘에 잘 매달려 있다.
긴 밤을 지새워서인지 피곤하기도 하고 물색이 너무 맑아 낮 낚시도 할 수 없는 상태고 낮잠이나 한숨
늘어지게 자야겠다. ^^
낚시의자를 뒤로 눕히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피곤한 눈을 감는다.



붕어뒷다리님 ...

자사붕사 카페지기인 뚜기님 ...

유랑인님 ...

주몽님 ...

늘 고생이 많으신 프리카 형수님 ... ^^


태양은 서산으로 기울어 가고 ...

수달님 ...

포인트로 내려가는 길 ...
유격장이 따로 없네유. ㅡ.ㅡ;;

바다하늘산의 포인트 ...




오후 17시경 ...
달콤한 단잠을 깨우며 시끄러운 전화벨소리가 저수지에 울려 퍼지고 졸린 눈을 비비며 일어나 전화를 받아보니
수달 후배의 반가운 목소리가 수화기를 타고 흘러나온다.
수달 : 형님~~~ 식사 드시러 오세유~~~
그렇지 않아도 배가 고프던 참인데 ... ^^
후다닥 몸을 일으켜 베이스켐프로 향한다.
제육덮밥에 맛난 반찬들로 허기진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쓴 소주와 커피를 한잔 마시고 포인트로 돌아왔다.
주변이 어두워지기 시작하며 땅거미가 내려앉고 케미라이트와 싱싱한 새우를 끼워 밤낚시 준비를 한다.





저녁 식사를 먹으며 반주도 한 잔씩 마시고 ... ^^



이번 10월 13일 날 결혼식을 올리는 초짜 후배가 선 후배님들께 청첩장을 돌리고 ... ^^

오후 21시경 ...
몇 시간 낚시를 해 봤지만 터가 센 저수지고 배스가 있어서 그런지 단 한 번의 잔입질도 보지 못한 체
아까운 시간만 쏜살같이 흘러가고 있다. ㅡ.ㅡ;;
이 상태로는 입질을 보기도 쉽지 않을 것 같고 아무래도 더 자극적인 미끼로 변화를 좀 줘봐야 될 것 같다. ^^
채비를 모두 회수해 싱싱한 지렁이로 미끼를 바꿔 끼워 포인트에 던져 넣고 야식을 먹으러 베이스켐프로 향한다.
희로애락(喜怒愛樂)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맛있는 치킨에 소주를 한잔 마시고 얼큰하게 취기가
오르는 상태로 포인트에 돌아와 앉는다.
어두운 밤하늘을 가로지르며 반딧불이들이 아름다운 고남저수지의 밤을 수놓고 그렇게 자사붕사
정출의 밤은 깊어가고 있다.
홍당구라님 ...

뚜기님 ...

태양은 서산으로 기울어 가고 ...



긴 밤이 찾아왔네요.


야참을 맛있게 먹고 ... ^^

2012년 9월 16일 ...
일요일 ...
새벽 2시경 ...
단한번의 입질도 보지 못한 체 아까운 시간만 빠르게 흘러가고 있다.
멍하니 앉아 찌만 바라보고 있어서인지 이젠 눈을 뜨고 있는 것조차 힘겨워지고 천만근은 나갈듯한
눈꺼풀의 무게에 눌려 자꾸만 고개가 떨어져 내린다.
더 이상 기다려봐야 예쁜 붕어가 찾아와 줄 것 같지도 않고 이쯤에서 피곤한 몸을 좀 쉬어주고
동이 트는 새벽시간을 노려봐야 될 것 같다.
낚시의자를 뒤로 눕히고 모포를 얼굴까지 올려 덮은 체 힘겹게 뜨고 있던 눈을 감는다.

긴 밤이 지나고 아침이 찾아왔네요.




조과 ...
배스 ... ㅡ.ㅡ;;


신랑 수업 중인 초짜 후배 ... ^^

새벽 4시경 ...
시끄러운 알람소리가 달콤한 단잠을 깨우며 저수지에 울려 퍼지고 졸린 눈을 비비며 일어나 찌를 바라보니
찌들은 아무 일도 없었던 듯 간밤에 던져놓았던 포인트에 오롯이 서있다.
미끼를 회수 해봐도 지렁이는 바늘에 잘 매달려 있고 ...
싱싱한 지렁이로 미끼를 교체해 포인트에 던져 넣고 찌를 바라본다.
얼마 지나지 않아 좌측 끝에 있던 4.4칸 찌가 묵직하게 다섯 마디쯤 밀려올라오고 강하게 챔질을 하니
바늘에 걸린 고기가 제법 힘을 쓰며 깊은 곳으로 차고 나간다.
그렇게 실랑이를 벌이며 고기를 제압하다보니 좌측에 있던 찔레나무에 원줄이 감겨버리고
힘이 빠져 물위에 떠있는 고기는 퍼덕퍼덕 거리며 몸부림을 쳐댄다.
얼마 지나지 않아 퍼덕거리던 고기는 바늘에서 떨어져나가고 찔레에 감겨있는 원줄은 풀어질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그렇게 4짜는 되어보이던 고기는 자동 방생 돼 버리고 ... ㅡ.ㅡ;;
나머지 11대의 낚싯대로 낚시를 해야 될 것 같다.

오전 7시경 ...
몇 시간 더 낚시를 해 보았지만 나오라는 붕어는 나오지 않고 20cm쯤 되어 보이는 배스만 얼굴을 내민다.
더 이상 기다려 봐야 예쁜 붕어가 찾아와 줄 것 같지도 않고 날이 밝으며 바닥이 훤히 다 들여다보이니
이제 그만 미련을 버리고 철수를 해야 될 것 같다.
낚싯대를 접어 차에 싣고 계측을 하느라 분주한 베이스켐프로 향한다.
모두 모여 콩나물 해장국으로 아침을 맛있게 먹고 시상을 한다.
1등~~~ 자유낚시인 고문님 ...
2등~~~ 붕어뒷다리님 ...
3등~~~ 초짜님 ...
전체 회원님들께 상품을 하나씩 나눠 드리고 자연사랑 붕어사랑의 9월 정기출조를 무사히 마무리 한다.
2박 3일간의 즐거운 출조 ...
좋은 회원님들과 보낸 즐거운 하룻밤 ...
오랜 시간 가슴속에 남아 있을 것 같다. ^^
계측자에 오른 붕어와 잉어 ...

1등 ...
자유낚시인 고문님 ...

2등 ...
붕어뒷다리님 ...

3등 ...
초짜님 ...

4등 ...
신기한님 ...

5등 ...
월한수님 ...

6등 ...
뚜기님 ...

7등 ...
토함산님 ...

단체사진을 끝으로 자연사랑 붕어사랑 ~~~ 자사붕사 카페의 정기출조가 마무리되고 ...
홍당구라님, 주몽님, 유랑인님, 토함산님, 바다하늘산, 뚜기님, 수달님, 초짜님, 자유낚시인 고문님,
월한수님, 신기한님, 붕어뒷다리님~~~ 모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쑥부쟁이꽃 ...

물봉선꽃 ...

* 일 시 : 2012. 9. 14 ... 15:00 ~ 2012. 9. 16 ... 07:00 ... *
* 날 씨 : 흐림 ...*
* 장 소 : 충남 서산 고남리 고남저수지 ... *
* 칸 대 : 바낙스 천궁 ... 2.4칸 ~ 4.4칸 ... 총 12대 ... *
* 수 심 : 80cm ~ 1m 60cm ... *
* 조 과 : 붕어 ... *
* 미 끼 : 참붕어, 새우, 지렁이 ... *
* 주어종 : 붕어, 잉어, 얼룩동사리, 배스 ... *
* 요금 : 0원 ... *
* 현장상황 : 새우 있음, 참붕어 채집됨 ... *
* 동행출조 : 홍당구라님, 주몽님, 유랑인님, 토함산님, 뚜기님, 수달님, 초짜님, 자유낚시인 고문님,
월한수님, 신기한님, 붕어뒷다리님, 바다하늘산 ... *
언제 들어도 좋은 음악들
01. 고한우****네가 보고파지면
02. 김범수****하루
03. 김동욱****미련한 사랑
04. 김태정****사랑 이야기
05. 러 브****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06. 류계영****인생
07. 박강성****마른 꽃
08. 박강성****문밖에 있는 그대
09. 푸른하늘**사랑 그대로의 사랑
10. 예 민****어느 산골소년의 사랑 이야기
11. 왁 스****사랑하고 싶어
12. 왁 스****화장을 고치고
13. 우승하****비가
14. 유리상자**사랑해도 될까요
15. 유리상자**신부에게
16. 유진영****아침같은 사랑
17. 윤손하****늦은 후회
18. 윤태규****My Way
19. 이기찬****또 한번 사랑은 가고
20. 이병헌****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21. 이상은****사랑해 사랑해
22. 임재범****너를 위해
23. 장철웅****아름다운 인연
24. 정일영****기도
25. 진시몬****둠바둠바
26. 태 무****별
27. 페이지****벙어리 바이올린
28. 한승기****연인
29. 해바라기**너를 사랑해
30. 황승호제**멀어지는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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