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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보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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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갑오년 (甲午年)' 말의해 - 24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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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있어 건강이 가장 우선이다.
요즘 필자에게 느끼는 몸상태의 적신호를 느낀다.
가슴이 답답하고 , 숨이 가쁘고 , 손목도 떨린다...
한잔술을 좋아하는것은 타고난 체질이기에 알콜의 문제는 아니며 , 그져 삷에 대한 지친 마음일듯 싶다.
새롭게 만났던 모든 이들과 단절하고 싶은 마음이 절실하게 느낀다.
그래도 변하지 않으려는 필자의 강한 고집 때문에 .. 그나마 버티고 있다.
지켜보는 이들은 행복하다 생각할지 모르겠으나 , 필자에겐 강한 아픔으로 남겨진다..
지나고 있는 그 2014년의 기억속을 남기고...
항상 그랬듯 오늘도 하룻밤 노숙을 위해 필자만의 호텔을 짓는다.
호텔을 짓기전 항상 주변을 둘러 본다 .. 혹시 필자를 누군가 알아 볼까? ..싶어 조심한다..
되도록 같은 취미를 꾼들이 없는 곳으로 장소를 선택하기 때문에 .. 필자는 그렇다.
나름 모난 성격이며 , 누군가 옆에 있으면 왠지 여헹이 불안해지는 아주 못된 성격을 소유하고 있다..^^
하지만 한번 알기 시작하면 간 까지 다 뻬주다 못해 , 속 창자까지 베어주는 마음 약한 필자의 성격도 있다.
하지만 인간의 만남에 대한 두려움을 이미 심한 상처로 격은터 , 가까워 지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릴듯 싶다.
그래도 이렇게 강하게 자라게 해주셔셔 그져 감사드리고 , 행복하고 전해드리고 싶었다.. 지금 이순간...만이라도..
그래서 앞전 516번째 여행에서 그리 많이 눈물을 흘렸다고 생각했다.
쉬리의 소류지를찾아서 14번째(화보작성 517번째)를 시작한다.
요즘 잘 발달된 스마트폰 , 위성지도 , 네이버지도 , 다음지도 를 검색하면 100평 남짓 물이 있는곳은 모두 보이지는 현실이다.
그중 어종의 서식 확인이 중요하기에 , 그림좋고 느낌만으로 수도권 모 소류지에서 장짐을 내린다.
낚시의 흔적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정보 없이 곧바로 짐을 내리나 , 그렇지 않았던 소류지는 풍경만 담아두고 뒤돌아섰다.
흔적이 없는 곳에서 장짐을 내려두고 마을 분들과 실랑이를 벌이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별도의 낚시여부 확인가능 하지만 .. 처녀지는 그렇게까지 즐기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낚시를 할수 있는곳이라도 , 주위 마을 주민께서 하지 못하게 하면 두말 없이 뒤돌아선다.
내가 누군지.. 밝히고 싶지 않을뿐더러 , 홀로 즐길때에는 수많은 마크가 달린 상의,및쪼끼,모자등 노출될만한 모든 의류는 입지 않기 때문이다.
잘난체 하려면 지금까지 보유하고 있는 의류들을 입고 , 당당히 할수 있겠으나 .. 필자의 성격상 맞지 않는다.
그래서 필자의 낚시 발전 진도가 그 긴 세월 여기까지 이지만.. 지금도 변하지 않고 그자리다.
화보를 열어 보시는 전국 모든분들에게 필자의 존재를 화보로서 보여주고 싶을 뿐이다.
그것이 필자가 지금까지 추구하는 개똥철학의 낚시 였기 때문이다.
최근 리빙tv 초대를 받아 노지 여행을 같이 촬영을 하고 있으나 , 지금까지 필자만의 고집스러운 말씀을 건냈으며
그 의미를 잘 아시고 현 리빙tv사에서 받아 들여 주셨다.
꼭 비공개를 원칙으로 해야 하기에..
필자의 이미지 때문이 아니라 , 무엇인가 잘못 된것이라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막연히 돌아 보았던 지난 시절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필자는 인생을 살면서 같은 실수를 두번 허용은 다시금 되풀이 되지 않을 것이며 , 생각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오래전 11년 했던 서점 사업의 아픔이후 , 고된 삷 , 그리고 현재..
무엇하나 변한것은 없고 그자리였다.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를 만큼의 인생을 , 다시금 깊히 생각 하여 장칼을 들고 휘둘러야 겠다.
짜를건 짤라야 겠다고...
군계일학과 오랜시절 같이한 필자는 성제현사장님에게 작년부터 자연지 내림찌를 요구드렸다.
365일 꽉찬 스케줄로 쉽게 내림찌를 만들 시간이 없었다고 하셨다.ㅎㅎ
부득이 군계일학 제품중 중층찌를 구입하여 찌다리,찌톱을 균형에 맞게 잘라 사용하였다.
고가의 중층찌를 과감하게 짤라 사용한 이유는 , 찌톱이 굵어 시인성이 사용하기 편했기 때문이 였다.
그리고 최근 테스트용으로 딱 1점 있던 자연지 내림찌를 테스트용으로 선물받았다.ㅎㅎ
오늘 위 채비에 또 다시 잠못자는 밤이 되어 버렸다..
<필자의 찌맞춤은>
1,두바늘 모두 포함하여 찌고무와 찌톱이 만나는 싯점에 맞춘다.
2,낚시시 찌톱 두마디,세마디 정도 노출하여 사용한다.
3,원줄(내림전용 모노사 1.5호이며 , 목줄은 모노사 조금굵은 2호를 사용한다)
4,편납홀더에는 접착식 편납을 사용한다.
5,대형어종에 대비하여 핀도래를 이용하여 쿠션고무를 삽입했다.
■ 2014년 9월까지 일반 납 사용을 할수 있기에 아직은 일반용 납을 사용하고 있다 ■
어둠이 내리고도 강한 바람은 멈추질 않고 있다..^^
밤9시까지 특별한 입질이 없었다.
채집되는 엄청난 참붕어의 공격으로 찌불이 간간히 움직이고 ..
강한 대류 현상으로 내림채비가 불안했다.
밤10시경 바람이 잦아들고 ... 첫 입질을 12척에서 받는다.
두어마디 오르다 , 부드럽게 찌불을 물속으로 가져간다.
■ 크루션 선반 계측대에는 17 다음 18 이란 치수가 빠져있다 , 크루션 사장님께서 계측 스트커를 바꾸어 주신다는것을 부득이 그냥 사용하기로 했다 ■
→ 나름 1cm 없는 계측대가 왠지 스릴 있어 보였다 ㅎㅎ
또 다시 시작된 대박의 입질들...
모두 12척 가장 짧은 낚시대에서 그렇게 정신 없이 챔질이 이어졌다.
강하게 저항하던 이곳 소류지의 당기는 힘은 대단했다.
새벽1시까지 그렇게 찐한 손맛을 보고 , 세상 모르고 잠을 청했다.
오전7시 .. 슬슬 철수 준비를 시작했다.
옆자리에 계신 조사님의 장비가 .. 딱 !!! 소리가 난다.
두대의 찌가 주변 낚시줄을 모두 감고 있었다.
새벽까지 즐기셨던것 같아 참아 깨워 드리지 못했다.
뜨거운 아침 햇살이 들기 시작한다.
ㅎㅎ 또 한수 한다.
아직 산란을 하지 못한 섹쉬 글래머였다.
밤사이 살림망에 담는 재미도 쏠쏠하였다.
조금더 즐기고 싶었으나 , 시간이 없다.
돌아가서 2세를 편히 산란할수 있기를 바라며..
리빙tv-제멋데로삼총사(12회)/숨은포인트를찾아서3번째 촬영이 있었다.
6월2일 오후8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자연지 내림낚시에..>
1년도 되지 않은 구입한 자연지 내림찌의 확실한 믿음이 없었다.
물론 지금까지 당당한 조과를 보여주었던 내림찌 였으나 , 주간 눈의 피로 , 찌맞춤의 둔함 ... 여러가지 필자와 맞지 않았다.
바뀌어 가고 있는 필자의 낚시 장르에 가장 중요한 찌 그리고 채비 .. 예전이나 지금이나 ... 그 찌만 눈에 들어 왔다..
오래전 그 찌의 역사가 있었다..
필자에게 낚시를 배운 후배가 .. 필자의 고집스러움에 제자가 되었던 ..
결국 그후 필자도 그 비싼 물 건너온 낚시대를 버리곤 , 오랜세월 같이 했던 그 국산 장비들을 선택하였으며
그후 그 후배도 필자를 따라 왔으며 지금도 전층낚시의 대가로 숨어있는 전설로 남아있다.
못난 가르침의 필자를 만나 최고의 고수가 되기까지 그 수많은 유료터를 전전 긍긍 했던 10년전 세월이 그리웠다.
<9~10년전> 형? 무슨 그런 엉성한 낚시를 해요? 라고 물었던 .. 그후배는 소식은 없으나
그 가리킴을 필자가 지금 10년만에 대한민국 자연 토종터에서 이렇게 응용 할줄 꿈에도 몰랐다.
제데로 된 내림낚시의 장르를 이젠 그 자리를 찾을것이다.
다시 말하면 필자가 즐겨 사용하는 정통이란 , 그 의미이다.
현 유료터에서 아직까지 즐기시는 모든 정통내림,전층낚시 모든분들을 필자는 인정하고 싶을 뿐이다.
필자가 그 길을 걸어 왔으니 ..
바라고 싶은 것은 내림낚시란? 무엇이라고 현 즐기시는 분들께서 우리네 토종붕어 내림낚시의 정통을 필자와 같이 해 주시기를 바랄뿐이다.
필자가 추구 하는 욕심없는 , 이것이 정통 낚시라고.....
(자연은 그 자리에 있을때 가장 아름답습니다)
◆ 네이버 카페 쉬리클럽 ◆
그 모진 세월속에 필자가 직접 개설하여 운영했던 쉬리클럽을 가입하여 부득이 강퇴를 당하셨던 모든 분들에게 뒤 늦게 사과를 드립니다.
<이제서야 운영자인 제가 직접 뜻을 고합니다>
당시 수많은 분들을 강퇴를 시킨것은 카페지기인 제가 직접 행하였으나 , 부득한 사정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밀려들었던 수많은 회원님들의 한분 한분 직접 제가 관여 하지 못하고 클럽 운영진 의견에 따라 해야했습니다.
다시금 죄송함을 말씀드립니다.
부족한 화보를 지금까지 올리며 오랜시절 가슴 아프셨던 분들에게 이제서야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그 시절에는 운영자인 저의 의견의 100%가 아니였다는 것만 알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오랜 지난 시절이만 저는 그 시절을 아직도 기억 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잘못하면 빠져 나가고 그 빠진 자리엔 모든 짐을 짊어지는 사람이 있듯이..
쉬리클럽 운영자인 제가 아직까지 그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부디 그동안 쉬리클럽에 오해가 있으셨던 전국 10,000분 되시는 모든 분들에게 이제서야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그리고 항상 행복 하십시요...
저의 뜻이 아니였던 지난 2006년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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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광고를 클릭해 봐 주시면 낚랑 사이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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