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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보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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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어트의 가을 낚시여행-{ (강원도 화천 파로호 상류 법성골 ) - 편 }
( 만추의 법성골을 찾아서...)
<< 가을 여행...>>
아주 가끔씩은 내 마음의 밭에 구절초, 쑥부쟁이..
이름 모를 들꽃들 심어 놓고 붓 몇 개 챙겨서 마음의 밭으로 나간다
바람 불기를 기다려 노오란 파도 물결이 되는 가을 벌판...
그 허하고 아름다운 상상의 그림을 그린다, 연한 빛, 엷은 빛
그리고 나머지는 회색과 무채색 빛으로 마음에 밭에는
예전에는 없던 빛들로 차곡차곡 채워지고 ...
그림을 다 그린 후에는 가을 석양을 등에 지고 그림은 남겨두고 되돌아온다
들꽃들의 처연한 가을 향이 그림에 배어날 수 있도록 .....
어느 가을날
가을 낚시여행-{ ( 강원도 화천 법성골 ) - 편 }
 ...
▲ 저기 산 기슭을 치는 세월의 파도 소리와 하늘을 비껴가는 구름, 강가의 미루나무 군락들...
바람을 향해 서있는 우리들, 어디서 오고 어디로 흘러가는지 알 수 없는 이 한자리
조용한 몸짓, 가을의 숨결에 맞추어 노래를 부른다.
▲ 해마다 가을의 깊이가 한창일 때면 가을 자연을 벗삼아 낚시여행을 가는 장소가 내게는 몇 군 데 있다.
그 중의 하나인 강원도 화천 파로호 상류의 법성골, 올해 만추의 첫 여행지로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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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그 유래를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강원도 중부 지방의 가뭄이 심했었다, 파로호는 아직도 만 수위를 채우지 못한 상태.
▲ 때문인지 몰라도 올해 파로호의 조황은 역대 최대로 저조한 편이었다고 해도 과연이 아니다.
얼마전 오랜 친구인 법성골 지기에게 전화 한 통이 왔다, 가을 분위기가 참 좋고 먹거리도 제법 난다는 말과 함께 붕어도 얼굴을 비춘다는
소식이다, 반갑기도 하였지만, 오랫동안 법성골 지기를 보지 못한 미안한 마음도 앞선다.
그간 경험으로 미루어 볼 때 파로호는 만수 상태 보다 78~80 %의 수위를 유지했을 때 조황이 가장 좋았던 것 같았다.
지금이 바로 그 시기라고 한다.
▲ 붕어도 잡고 통통하게 살 오른 모래무지, 마자, 쏘가리 같은 강고기도 잘 잡힌다고 한다.
▲ 거기에다 이 시기에는 법성골의 해산에는 각종 가을 먹거리가 풍부하다. 송이, 능이, 갈버섯, 머루, 다래, 으름 같은 열매가
많은 곳이다.
▲ 낚시와 더불어 먹거리 산행을 즐기기에 이보다 좋은 곳은 아마 찾기 힘들 것이라 생각한다.
한 두 끼를 온전히 산에서 주운 밤으로 해결하기도 하였고, 머루며 다래 같은 열매로 간식을 해결하며 즐거운 가을을 보내기에
적합한 법성골 여행은 평소 친한 몇 몇 조우와 함께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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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에는 낚시를 하고 아침에는 뒷산으로 올라가 가을 산행을 하는 스케줄로 여행 계획을 세웟다.
▲ 법성골 계곡은 두 시간의 산행에도 끝이 안 보일 정도로 골이 깊고 계곡 수량이 풍부하여 산천어, 어름치, 열목어 같은 어류도
산다.
▲ 꼭 붕어의 조과만을 고집한다면, 굳이 이곳을 찾지 않아도 좋은 가을 낚시터가 많지만, 천혜의 오염되지 않은 자연을 즐기며
낚시하기를 원한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 서울에서 2시간 남짓 자동차로 달려 도착한 동촌 3리 선착장, 이곳에도 제법 많은 꾼들이 낚시하기 위해 자리하고
있었다.
▲ 오랜만에 반가운 해후를 하고 꽤 많은 낚시짐을 싣고 법성골로 향할 준비를 한다.
▲ 이번 여행에 베스트님 외 같이한 낚시사랑 회원인 "거죽",님과 "자이언트"님.
▲ 예전 모습으로 남아 있는 동촌리 강가의 집들이 정겹게 보입니다.
▲ 요즘은 이곳에도 귀농을 한 분들이 종종 보인다, 별장풍의 집도 좋아 보인다.
▲ 스타일 자체가 강,계곡, 호수를 크게 의식하지 않는 편이라 낚시할 수 있는 곳이고 경치가 좋은 곳이면 바로 자리잡고 낚시를
즐기는 즐거움, 날마다 이런 날이라면 좋을 것 같지만, 현실이 놔주질 않으니 ㅠㅠ. 법성골에 도착 ^^
▲ 법성골 노지에 도착하여 짐을 내립니다.
▲ 늦가을의 강원도는 일교차가 크기 때문 방한 장비를 지참하는 게 필수다.
▲ 곧 해가 지면, 활동에 제약을 받기 때문에 서둘러 텐트며 낚시 채비를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서둘러야 하는 상황.
▲ 자이언트님이 낚시할 포인트를 고르고 있는 모습.
▲ 도착하여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노지 환경이 좋아 보인다.
▲ 초여름부터 제초 작업을 해놓은 자리이기 때문에 육초가 많이 물 속에 잠겨있지만 낚시하는 데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
▲ 낚시사랑 회원이 거죽님이 포인트를 잡고 낚시 준비를 합니다.
▲ 가을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포인트의 모습.
▲ 분위기만큼이나 조황도 좋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베스트님이 밥성골지기인 이용원씨에게 포인트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 편한 낚시 위주로 낚시를 하였던 "자이언트"님의 활약이 기대 됩니다.
▲ 나이를 먹으면서 둘러보면 볼수록 예외 없이 일상의 전부가 걱정거리이고 힘듦의 연속이었지만 살다보니 삶의 섭리는
알 수 있을 것 같다. 조용히 그저 흐름에 순응하면서 스스로에게 최선을 다하지는 생각으로 낚시에 전념하는 모습도 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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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가 합심해서 추운 늦가을을 버텨 줄 텐트를 치고 있는 모습
▲ 소란스런 도시의 소음도 이제 그만, 선정(禪定)에 든 수도자 같은 찌 불빛들만이 외로이 가을 찬 공기 속에
떠 있는 밤이면, 습관처럼 텐트를 치고 달콤한 관념의 숲길으로 들어갈 수 있어 좋다.
가끔은 너무 깊숙이 들어온 스스로가 두려워지면, 나도 모르게 라디오 음악에 귀를 기울이기도 하지만,
가을 낚시터에서 텐트는 정말 중요한 장비 중의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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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 준비가 거의 완료된 듯합니다.
▲ 분위기와 낚시 조건은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 거죽님의 낚시 모습.
▲ 자이언트님의 낚시 모습.
▲ 그 동안 여정이 많이 지져 있는 베스트님도 낚시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
▲ 요즘은 청지렁이에 뱀장어가 잘 나오며 지렁이 미끼에 쏘가리도 종종 입질을 하니 동물성 미끼도 사용해야 좋은
조과가 있다고 합니다.
▲ 가족이나 낚시 경험이 적은 사람들과 낚시를 왔을 때는 필히 구더기와 깻묵을 지참, 씨알 좋은 모래무지가 마릿수로
낚입니다.
▲ 모래무지와 마자는 입질이 잦은 편.
▲ 라이징하는 붕어의 모습은 많이 보이는 데 입질은 아직 입니다.
▲ 비교적 물이 맑기 때문에 밤낚시가 유리할 듯
▲ ▲ 낚시나 인생은 기다림이 있어 아름다운 것이 아니련가...행복하고 즐거운 것들, 그 꿈이 사라지고 절망이 찾아 와도
다시 돌아와 언제나 가슴에 설레는 바램으로 남아 미련으로 이어지는 낚시나 인생은
길고 긴 기다림의 연속......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 9월 하순의 낮 시간은 많이 짧아진 듯, 해가 저물기 시작합니다.
▲ 계절의 잔재 그리고 정적과 고요, 빈 낚시 의자 홀로 앉은 이 자리에는 어느 누가 지는 노을에 가슴 불태웠는가 돌지 않는 고장 난 시계의 시침에 돌아오지 못하는 시간, 휴태용 가스난로 타오르는 냉기 가득한 호숫가에는 마주 보고 있는 늙은 낚시꾼과 철새와 노을.... .
▲ 본격적인 밤낚시 시간
▲ 낚시터 분위기는 정말 좋습니다, 조황은 분위기와 꼭 비례하지는 않겠지만 ^^.
▲ 좀 이른 시간에 도착하여 포인트 선정 후 밑밥 투여를 했어야 좋황이 좋을 듯합니다.
▲ 지금 밖에 낙엽이 지듯, 이젠 너무나 멀리 있는 사람들의 기억이 소리없이 내리고 술렁이는 바람과 아무렇지도 않게 딩구는 잎새들의 펄럭임마져 감당하기 어려운 아픔으로 나를 휩싸고 있지만,
편온한 분위기의 낚시터 풍경은 나를 편안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만이라도 가을을 새로이 느끼고 싶다, 그 무덥고 지루하던 여름과 내 삶의 부족함을 일깨우기 위하여
진난 계절의 잔해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기에 익숙해진 나의 방황은 내게 더 큰 아픔으로 다가올 지라도
얼마 동안만이라도 계절의 끄트머리에 서 있는 가을을 설레임으로 안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 잠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나누고 있는 베스트님과 자이언트님의 단란한 한 때.
▲ 서서히 밤은 깊어갑니다 참으로 라면을 ^^.
▲ 가을은 많은 것을 아름답게 만드는 신기한 재주가 있는 듯 ^^.
▲ 생각만큼의 조황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손 맛은 보았습니다.
▲ 한 잠에 실랑이 끝에 터뜨려버린 것에 대한 미련....새벽에도 낚시에 열중하고 있는 베스트님
▲ 아마도 적당한 밑밥 투여가 우선인데 그것을 하지 않은 탓일지도 ㅠㅠ.
▲ 매운탕용 강고기.
▲ 그래도 붕어 얼굴을 볼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 물들어 가고 있는 법성골의 단풍
▲ 낚시를 잠시 접고 산으로 낚시를 가야할 시간, 대성은 붕어는 아닙니다. ^^
▲ 밤을 지샌 피로도 뒤로하고 또 다른 체험을 위해 뒷산을 향해 가고 있는 일행의 모습
상념의 굴레에서 벗어난 시각, 눈 앞에서 내일을 점치느랴 애쓰고 있는 환상과 상상의 어스름녁
한참만에 어찌될찌 모를 일들은 아예 덮어두자고...오늘의 存在 만이 그대로의 實像
▲ 법성골 골짜기의 가을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 호호로이 서울을 떠나 晝耕夜讀 書畵 藝道도 품음직도 하고....錯覺도 자유 選澤도 자유라지만
유유자적 살아가는 삶의 餘裕가 있는 곳 몸과 마음의 永遠한 안식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거의 원시림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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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가에 열린 다래 열매를 따먹기도 하면서 계속 산으로 오라갑니다.
▲ 그 옛날 사약의 원료로 쓰였다고 하는 천남성 열매
▲ 산머루도 눈에 띄입니다.
▲ 가을이 깊어가는 법성골 계곡 ^^
▲ 요즘 보기 어려운 으름 엶매도 눈에 보입니다. 가을 산은 정말 풍성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 올해 가을산의 밤과 도토리가 풍년이라고 합니다, 지천에 밤이 널려 있습니다, 배낭에 가득 주워 담고 앞 치마 주머니도
거의 가득할 정도로 밤을 줍고 있는 거죽님의 모습.
▲ 그냥 밤나무 주변에 앉아 주어도 금방 가방이 가득 찰 정도.
▲ 밤은 물고기로 비유하면 모래모지나 피라미 정도 ^^.
▲ 함께하는 즐거움도 낚시에 또다른 매력
▲ 오래전 화전민이 거주하던 집터인 듯합니다.
▲ 화전민의 집, 아주 오래되어 골격을 겨우 유지할 정도
▲ 아주 가끔은 낚시터를 벗어난 색다른 체험도 즐거운 것 같습니다.
▲ 사진 촬영에 여념이 없는 베스트님의 모습.
▲ 한참만에 능이 버섯하나를 찾았습니다.
▲ 식용 먹버섯
▲ 뽕나무에 핀 버섯.
▲ 깊은 산속 화전민의 옛집 앞에 서 있는 베스트님.
▲ 나뭇꾼 체험을 하고 있는 자이언트님 ^^.
▲ 아침을 먹지 않은 상태로 산에 올라 배가 고픈 상태라 급한대로 불을 피워 밤이라도 구우려고 합니다.
▲ 지천애 밤인지라 얼마든지 먹을 수 있습니다.
▲ 밤알이 크기 때문에 열개 정도만 구어 먹어도 허기는 면할 수 있습니다.
▲ 베스트님도 맛있게 군밤을 먹고 있습니다.
▲ 아직도 밤줍기에 여념이 없는 일행.
▲ 가을 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보내는 낚시 후 짬 산행은 밤낚시로 못한 모자람을 채워주는 듯
▲ 자기 식량을 훔쳐가는 사람들을 보고 화가난 다람쥐 ^^
▲ 완만한 경사로 산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 가을 풍경이 너무 아름다운 곳, 하룻밤의 낚시였지만 즐거운 추억 만들기를 한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 가을 단풍이 어울리는 낚시터, 가을이 좀 더 깊어지면 멋진 가을 풍경과 함께할 수 있는 낚시터가 될 듯합니다.
▲ 백발 성성 갈대 사이로 을이 가득 지고 그 풍경을 따라 거닐면, 깊은 하늘엔 꽃구름 흐르고 갈잎 지는 노래는 오솔길을 덮는 법성골의 멋진 자연을 뒤로하고 돌아갈 준비를 해야 할 시간이 된듯합니다.
▲ 풍성한 계절에 멋진 가을 풍경과 쇠잔하게 울어대는 풀벌레의 유혹은 아늑한 천상의 음률과 서정시로
나그네 발목을 묶는다, 정말 미련이 남는 곳이다. .
▲ 대박이라고 좋아하며 연신 밤을 먹고 있는 거죽님의 모습
거리는 조금 멀지만 오지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법성골
다음에 다시 올 때에는 더 좋은 추억만들기를 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며 채비를 정리합니다.
새로 오신 낚시꾼이 낚시 준비를 하는 모습도 새롭게 보입니다.
비록 좋은 조황은 없었지만 하룻밤의 짧은 여정을 꽉차게 보낸 마음 뿌뜻함을 안고 귀로 준비를 합니다.
가을 낚시여행 장소 중 가장 아름다운 곳 중의 하나인 법성골을 떠납니다
산에서 얻은 열매로 한 끼를 때우고 평소에 체험하기 힘든 많은 경험을 한 탓에 얼굴이 피곤해 보이는 베스트님
얼마되지 않은 버섯이지만 가족을 위해 준비하는 자이언트님
15키로나 되는 밤을 짊어지고 산을 오르내리는 자이언트님, 고향이 양구라 가능한 듯
베스트님은 장모님을 위해 10여 키로의 도토리를 가지고 내려오다 넘어져 당분간 낚싯대를 들 수 없는 상태 ^^ (중상은 아님)
년 중 한 두번 경험할 수 있는 낚시와 산행을 동시에 하는 낚시여행을 마치고 귀로에 오릅니다.
시간이 있다면 한 며칠 머무르고 싶은 곳이 법성골
숨막히는 정적, 미칠듯한 되풀이...외로운 낚싯대 하나, 줄을 당기던 나 혼자 있었던 조그만 호수 나뭇닢 편지라도 띄우고 싶었던 그 이름 하여 가을 고독.... 달무리 바라다보며 앓던 무위의 가슴앓이 접고 또 접어 가라앉힌 법성골의 호수..는 오랫동안 내 가슴에 자리할 것 같습니다.
늘 같이하는 조우들의 따스한 정도 한참이나 고마웠습니다.
아나이에도 개구장이 모습으로 이번 여행에 동참하신 베스트님, 자이언트님, 거죽님, 감사드립니다.
▲ 오랫만에 친구를 찾아 떠난 강원도 화천의 오지 법성골 조행, 생각보다 조황은 좋지 않았지만, 너무 아름다운 자연과
가을산의 풍성한 먹거리 체험이 좋았던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 파로호 법성골에서...
e-mail: bungnet@hanmail.net
<< 파로호 법성골 안내 >>
법성골 지기: 033-442-5524 HP: 010-6335-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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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광고를 클릭해 봐 주시면 낚랑 사이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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