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조사의 풍경이 있는 낚시여행】
한여름 열대야(熱帶夜) 밤낚시 편
충청북도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에 위치한 송강지
송강저수지가 위치한 충주시 산척면은
천등산 고구마의 고장으로 유명한 곳이다.
천등산(해발807m)을 분수령으로
동쪽에는 험준한 산악지를 형성하고,
서쪽으로는 평탄한 중간산지의 지형적인 특성으로
농작물의 수확기 기온격차가 15 도 이상이 되어
높은 당도와 착색이 타지역보다 월등히 좋아
사과,고추,고구마,산채 등의 농작물이 최상의 상품이 해마다 생산되고 있는 곳이다.
전형적인 계곡형 저수지 답게 풍광이 수려하고
물이 매우 맑고 깨끗한 곳으로 알려 져 있으며,
우리 낚시사랑의 어신님, 송우님 장구라님 등 이미 여러분들의 조행기를 통하여
게제된 바가 있는 곳이어서 장황한 설명은 줄일까 한다.
충주시 송강지는 2005년도에 설치된 곳으로서
이제 갓 10년을 넘어선 지령이 말해 주듯
대물이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사짜급 이상이 배출되면서 대물만나기에 기대를 갖고
찾아오는 낚시인들이 제법 많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인적드문 한적한 시골길 버스승강장 표지판이
마음마저 평온하게 한다.
천등산 고구마의 고장을 알리는 음각처리된 석문 입간판이
지나가는 나그네를 반갑게 맞이하는듯 하다.
복중더위 초,중,말복과
입춘에 처서까지 다 지났지만
한낮엔 아직도 무더위의 기승이 만만치 않다.
그리하여 이번 화보엔 이런 시기에 꼭 맞는
【 한여름 열대야(熱帶夜) 낚시는 이렇게? 】 라는 제목으로
여름철 무더위와 모기등에 시달리며 행하여지는 한여름 밤낚시를
좀 더 즐겁게 해 보자는 취지로 정리해 본 글을 게제한 것이니만큼
조력이 깊으신 분, 이제 막 한여름 밤낚시를 시도하고자 하시는 분을 막론하고,
우리 모두 함께 한 번 더 생각하는 낚시를 해 보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나열해 본다 .
【※ 열대야(熱帶夜)란: 최저 기온이 섭씨 2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더운 밤을 말함】
재차 언급하자면,
열대야란, 한여름 밤에도
가장 낮은 기온이 25℃이상이고, 불쾌지수가 80% 이상인 때를 말한다.
이런 날씨에선 낚시하기가 여간 까다롭지 않으며,
평상시 낚시와는 전혀 다른 조황과 패턴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무더운 여름, 밤조황이 살아나지 않는 이유를 나름대로 분석해 본 결과
다음과 같은 경우가 많았음을 알고 이공간을 찾아주시는 우리 서로 함께 연구해 보기로 하자.
첫째, 낮동안 뜨거워진 지열층(地熱層)의 수온이
밤에 수온(水溫)이 내려가면서 대류현상(對流現象)이 일어나게 되는데,
밤이 되어도 기온이 내려가지 않으니 수온이 내려 가지 않은 상태로 수면층에 머물게 되므로
이로인하여 대류가 일어나지 않으니, 즉 물이 돌지 않으니 고기들도 꼼짝하지 않으려고한다.
물속 생명체들이 움직여야 비로소 먹이를 찾아 먹는데,
미끼에 다가와서도 쉽게 먹으려 들지 않더라는 것이다.
【대류현상(對流現象)이란 : 대류열전달 과정의 하나로, 기체나 액체 따위의 유체가
열 때문에 상하로 뒤바뀌면서 움직이는 현상을 말한다.】
이 가을 풍성한 수확의 계절에 산물입니다
"1분만 청소해도 낚시터는 행복합니다!!"
네~ 그 행복함 너나 할 것 없이 낚시인이라면
누구나 출조 때마다 한 번 느껴 보십시다!
따라서 밤새 찌는 말뚝이 되기 일쑤이며.
이런 열대야에서는 떡밥낚시 라고해도 새벽 3시-6시 사이에
잠깐동안이나마 간헐적으로 입질이 들어오기도 한다.
한여름 인고의 시간을 견뎌 낸 계절의 산물인 사과, 곧 수확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물은 물가에 있더라?"
맞다, 대물은 좀 다르다.
초저녁 해가 지자 마자 물가의 따뜻한 물이 있는 곳으로 다가온다.
수초가 없는 맨땅으로도 나오는데
수초가 있으면 조금은 더 안심하면서 나오는 습성이 있다.
낚시하기에는 수초가 밀생 된 곳이 유리하다는 것은 당연지사,
반드시 물가가 아니더라도 상류대의 물속에
불쑥 올라온 턱 윗자리로도 곧잘 올라 붙는다.
즉, 수심이 얕은 데가 수온이 높으며,
주로 그런 곳에 먹을 것이 많다라는 걸 알기 때문이다.
낮에는 어림없는 그런 자리인데도 밤에는 뭘 찾아 먹겠다고 과감하게 올라 붙는 것이다.
알알이 잘 익었습니다!~
달이 없는 날에는 이렇게 해 보자?
해가 진 후 저수지에 도착했다면 얕은 수초자리를 찾아
아예 물가로 다가가지 말고 멀찍이 떨어져서 몸을 낮추고 기다려보면
물가장자리에서 뭔가 물소리가 나즈막하게 들리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럴경우 갑자기 물가에 렌턴을 비추면 대물들이 놀라서
튀는 소리가 물밖으로까지 들리는 것을 알 수 있다.
가능한 얕은 수심을 노려라?
초저녁에는 정확히 말하면 수온이 변화하는 12시경까지는
3칸 이상 장대에다 새우를 꿰고 수심 1m이하로 찌를 미리 맞추어서
그 수심에 맞는 포인트를 찾아 투척한다.
던져보고 찌가 잠기면 수심이 깊으니 찌가 잠기지 않은 곳까지
채비를 끌어다 놓는 것이 요령이다.
수심이 50cm도 좋고 찌 날라리하고 봉돌이 서로 끌어안고 있을 정도도 무방하다.
바늘만 자유스러우면 될 것이고,
적어도 이 시간에는 1.5m 이상 되면 일단 대물을 만날 가능성이 희박하다.
월척을 잘 잡아내는 꾼들이 "월척확률이 밤 12시 전후가 가장 높다"라고
하는 이유는 대부분의 꾼들이 물가 얕은 곳 보다
다소 깊은 수심이 나오는 곳을 일부러 찾아서 노렸기 때문이다.
송강지를 지나면서 셀카놀이도 해 보며...
그런데 이렇게 하면 원줄이 다소 느슨해지는 것이 문제인데
그래서 대를 옆으로 비스듬히 친다.
보통은 대를 정면으로 쳐서 보기좋게 정렬해 놓는다.
그러나 이 경우는 고정관념을 깨고 한쪽 옆으로
비스듬히 물가에 붙여 찌를 던져 놓는 것이다.
그럼 아예 짧은 대로 정면으로 치면 되지 않겠는가?
누가 그걸 몰라서 안 하는게 아니다, 왜? 수심이 얕기때문이다
대물이 그믐밤에도 사람이 움직이는 걸 빤히 보고 있다는 결론이다.
인기척을 안나게 하는건 사실상 불가능하고
등고선에 의한 수면의 물빛 또는 별빛 등에 의해
사람의 밤그림자도 생기게 마련이다.
그래서 통상 3,0칸 이상의 긴대를 써서 채비를 최대한 멀리 두자는 결론이다.
※ 알아봅시다
우리 낚시인이 머무는 저수지나 호숫가 주변에 흔한 바로 그 꽃,
『개망초 꽃』
개망초(일명: 망초, 계란꽃)
(꽃말: 화해和解)
개망초 국화과에 속한 두 해 살이풀,
높이는 30~100센티미터이며,
몸 전체에 털이 있고 가지를 많이 친다.
잎은 어긋나고 톱니가 있으며,
7~9월에 흰색의 꽃이 두상 꽃차례로 핀다.
들이나 길가에 자라며 어린잎은 먹는다.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 식물(歸化植物)로, 우리나라 각지에 분포한다.
학명은 "Erigeron annuus"이다.
개망초를 아시나요.
남들은 계란 꽃 이라고도 부르지만
저의 이름은 개망초랍니다.
들녘에 볼품없이 흐드러지게 피어있지만
바람이 지나가면 바람 발자국을 남기고
뭉게구름이 지나가면 그림자를 남기는
저의 이름은 개망초랍니다.
일제시대, 나라가 망하고 지천에 많이 피었다하여
개망초라 불리어야하는 비운의 꽃이지만
서로 화해하고 배려하자고 손짓하는
저의 이름은 개망초랍니다.
안개꽃보다 크고
국화보다 작은 볼품없는 꽃이면서도
행복과 사랑을 누구에게나 베푸는
저의 이름은 개망초랍니다.
이럴경우 긴대를 정면으로 펴서 물가장자리에 미끼를 넣으려면
하는 수 없이 사람은 물가에서 멀찌기 떨어져 앉아야 한다.
낚싯대의 대부분이 땅쪽에 걸쳐 있는 모양새가 된다.
이때도 편리하게 짧은 대를 펴지 않는 이유는
대물(수중생명체)과의 거리를 멀리 하고자 함이다.
알알이 영글어 가는 밤송이가 탐스럽다
이렇게 해야 하는 경우는 다소 드물지만,
한쪽편으로 비스듬히 칠 수가 없는 포인트에서 이 방법으로 해 보시기 바란다.
물가에 바싹 다가 앉아버리면 대물은 밥상이 차려진 수초밭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멀리서 서성거리다가 결국엔 깊은 수심으로 들어가고 만다.
저만치 송강저수지의 거대한 제방이 눈앞에 보인다
그렇다면 붕어가 언제 들어가는가?
다음 설명에서 공감하실 수 있는지 알아 보기로 하자.
밤이 깊어질수록 낮동안 높아졌던 수온도 전체적으로 내려가기 시작한다
그에 따라 물가에 머무르던 대물은 수온의 변화에 따라서
대물붕어는 조금씩 깊은 곳으로 빠져나가기 시작한다.
그래서 초저녁부터 자정까지 물가에서 찌를 주시하다가 입질을 못 받았으면
새벽까지 기다리지 말고 이제는 미끼를 좀더 깊은 수심에다 투척해 보라고 권한다.
실제 대물은 이 시각보다 빨리 빠져나가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심 2m를 넘으면 어렵다고 본다.
1.5m 정도가 최대 수심이라고 알아두자.
송강지 이력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붕어는 불빛에 매우 민감하다.
불빛이 없어도 새우를 손가락 감각만으로
상황에 따라 3가지 방법이상 꿸 수 있도록 알아두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즉, 적당한 크기의 새우를 골라 손가락으로 쥐어보고 뾰족한 침을 먼저 찾는다.
그게 머리이고 손톱처럼 미끈하게 느껴지면 등쪽이다.
송강지의 거대한 제방
케미컬라이트 불빛은 짐작보다 조도가 매우 밝다.
큰 케미컬라이트 봉은 군 야간작전 시에도 사용할 정도가 아니던가.
동일한 3mm굵기라도 작은 사이즈는 새벽까지 빛이 유지되지 못하므로
정상 사이즈에다 가능한 유성펜을 칠하여 사용하기를 권한다.
또한 수중에 잠긴 미끼 확인을 위해 채비를 거두어 들일 때도
휘익 빠르게 낚아채듯 거둬들이지 말고 대를 천천히 들어 올려야 한다.
케미컬라이트의 움직이는 속도가 빠르면 물속 붕어가 놀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그 미끼 위치에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고 봐도 결코 틀린 논리가 아니라고 본다.
▲ 송강지의 거대한 제방에 올라서니 한 눈에 들어 온다
그렇다고 아직 미끼가 달려 있을까 하고 노파심에
채비를 이것저것 들었다 놨다 하지 않는 게 좋다.
이미 미끼가 먹혔다고 여겨지더라도
다른 낚싯대에 영향을 주지 않으려면 그냥 두는 것이 무방하다.
미끼를 교체할 때도 잠시 미루었다가 일제히 같이 갈아 주는 것도 하나의 요령이다.
그렇게 되면 생미끼 낚시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결과가 된다.
낚시에 있어서 막연한 기다림의 시초는 늘 그렇듯, 한심스럽기 짝이 없기 마련이다.
붕어는 진동에 매우 민감하다?
가끔 저수지 뚝방주변을 거닐 때면 떼로 몰려 유영하던 수중 생명체들이
가까이 걸어가면 혼비백산 흩어지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는 경우만 봐도 잘 알 수 있다.
쿵~쿵 발걸음소리 등 정숙을 준수하라고 한다면 너무 무리한 주문을 하는 건 아닌지?
낚싯대를 너무 많이 펴지 말자?
휘엉 찬란한 케미컬라이트 불빛들이 방어벽처럼 되어 있으면
미끼 가까이 오지 못하므로 낚싯대간의 간격은 최대한 멀리 해야하며,
오로시 케미불빛만 있도록 케미컬라이트를 미리 꺾어 놓던지
아니면 케미컬라이트에 형광팬을 칠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초저녁 적절한 입질 타이밍을 보아야 하는데
케미컬라이트 불빛이 희미해 지려면 자정은 지나야 하기 때문이다.
낚시터엔 해지기 전에 도착하자?
해가 지기 직전에는 미끼를 제자리에 던져 놓아야 한다.
대물은 해가 지자마자 먹이활동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이 시간에 먹이활동에 지장을 준다면 조과는 보장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낚시 삼매경에 심취해 있다보면 입질 시간대인 밤 12시까지는 순식간에 지나가 버린다.
열대야 낚시의 미끼운용은?
새우, 참붕어, 산지렁이, 지렁이, 콩, 옥수수 등을
찾아가는 저수지 정보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배꿰기: 특히 새우인 경우에는 등 반대편의 배꼽에다 바늘을 찔러 입쪽으로 꿰면 배꿰기,
등꿰기: 매끈한 등을 뚫어 목덜미 딱딱한 쪽으로 나오게 하면 등꿰기이며,
그간의 경험상으로 보아 빠른 입질 반응엔 배꿰기가 나을 것으로 본다.
그리고 입질이 없다고 새우 껍질을 벗겨내기도 하는데,
통째로 안 먹는 대어는 속살에도 입질하지 않더라는 것이 통례이다.
원천적으로 그날의 여러가지 조건상 활성도가 좋지 않으면
모든 미끼에 대해 먹는 자체를 지극히 조심스러워 하기 때문이다.
기왕에 중치급 이하 붕어를 제외시켰다면
아예 통째로 꿰 놓고 버티는 것이 유리한 경우가 많다.
낚시할 저수지 및 포인트 선정?
이러한 기법으로 낚시했다고 늘 대어가 낚이는 건 아니다.
가장 먼저 대어가 우글거리는 저수지를 선정해야 함은 당연할 것이며,
그 날의 물 때와 수위 등이 맞아 떨어져야 한다.
그날의 날씨에 따른 수온이나 바람 기압 등에 의해
대어가 물가에 까지 바싹 다가오는 날 이어야 하며,
물빼기하는 때는 잔챙이조차 구경하기 어려워진다.
그런데 실제 낚시꾼이 수온 및 풍속 기압 등을 체크해 가며
출조에 나서는 게 아니어서 크게 염두에 두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오늘 자신이 출조할 대상 저수지만큼은 철저하게
사전 정보를 입수하고 떠나야 하는 것은 기본이라 할 수 있다.
한 낮에 첫 번째 골자리를 독차지하고 릴낚시와 대낚시 삼매경에 빠져 있는 어느 조사님
그렇다면 어떤 정보일까?
그 저수지에 나 말고는 인기척이 나지 않는 게 가장 좋은 조건이겠지만,
다소 떨어진 곳이라도 소리와 빛에 영향을 받는 포인트라면
지극히 포인트 환경에 신경을 써야하는 이러한 낚시방법은 실패로 끝나기 마련이다.
이날 현장에서 만나게 된 충주상고 이장배교사(경영학박사)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이곳 송강지는 물론 충주권 자연지에 관한 낚시터 저수지를 비롯하여
계절별 자세한 포인트까지 많은 정보를 알고 계신 분이었다.
충주권 출조시에 연락 드리겠습니다!~~
아니~ 저기 저분은?
여름 열대야 지금 이시기 같은 무더운 여름날,
비지 땀 뻘뻘 흘리면서 간신히 대 편성을 마치고 한숨 돌리고 있는데,
다른 낚시꾼들이 우르르 몰려드는 저수지라면
이런 신경쓰이는 낚시터는 처음부터 대물을 만나기 어려울 것으로 본다.
또 여러 사람이 같이 출조하여 가까이에 자리 잡는 경우도 그렇다.
일단 양옆 시야 범위내에서 인기척이 없어야 하고 정면으로도 빛이 들어오지 않아야 한다.
아니~ 저기 저분은 뉘신가 했더니?
동네 가로등이 비친다든지 가까이 차가 왕래한다든지
지나가는 차 불빛이 수면을 비추는 곳,
심지어 마을의 개가 자주 짖는 곳도 피하는 것이 좋다.
월척사냥꾼들이 숨겨진 처녀지만을
입소문하여 파고 드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 아~네 바로 조행기 스타 마이카님이시군요 반갑습니다!
간혹 게제한 조행기를 보고
"왜 장소를 밝히지도 않으면서 무슨 정보공유냐"며 따져도 보지만,
대어를 토해내는 저수지를 선정하고 분위기를 만든다는 것이
이렇게 까다롭다 보니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당연하다.
에구야~ 대물터 답지않게 정말 초라한 조과 입니다
송강지 낚시 TIP(현지인 매니아의 귀띔이다):
이곳 송강지는 수심이 매우 깊다. 3,0칸대를 드리울라치면 평균 수심 4,5~5m정도다.
또한 물이 맑고 투명하여 바닥이 훤히 들여다 보일정도였다.
낮 낚시 보다는 밤 낚시가 유리한 것으로 판단된다.
바닥새우가 자생하고 있으며, 특히 상류권으로는참붕어 사용이 유리하다고 한다.
하지만 짝밥에 지렁이 미끼가 더 잘 듣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그러나 결정적인 팁은 들깻묵 가루를 곱게 빻아서
어분류와 혼합하여 잘 개어서 밑밥 및 미끼로 활용하면
대물을 만날 수있는 확률이 가장 높다는 믿을 수 있는 지인의 귀띔이다.
아니~여기엔 옥순봉님께서 자리하고 계시군요!!
교통안전공단에서 정년퇴임 후 고향인 단양에서 농장을 하고 계신답니다.
여러분께서도 이미 잘 아시리라 믿지만,
낚시사랑 화보리포트나 노지조행기란에
리포터로 활약하시는 많은 분들이야말로
정말로 우리낚시사랑에 귀한 보배같은 존재들임에 틀림이 없다.
아~ 낚시사랑 정보에 관해 말씀하시던 두 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때론 조행기 올렸다가 차주, 또 다음주 2~3주 지나면
그 장소는 초토화(각종쓰레기등)되어 조행기 게제한 분들
심한 핀잔 듣는다"라는 거, 결코 과장된 표현이 아니다.
이후 천연자연지 및 노지를 찾는 우리 낚시사랑 회원님 이라면
너 나 할 것없이 모두가 낚시사랑, 가족사랑, 자연사랑 실천하며,
"1분만 청소해도 낚시터는 행복합니다!!"라는 슬로건 마음에 새기며
즐거운 조행길 이어지시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끝으로 이 글을 맺으면서 다시 한 번 강조하자면
여기에서 열거한 내용이 반드시 열대야 밤낚시요령의 정석은 아니라고 본다.
더 오랜 조력과 경험에서 얻어진 해박한 지식과 현장에서의 출중한 내공의 소유자 분들이
우리 낚시사랑에 많이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많이 조심스럽기도 하다.
하지만 최근들어 낚시인구가 많이 늘어나면서낚시 조력이 깊은
선배 후배 도움없이 낚시를 시작하시는 분들을 위한다는 취지로 받아 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다.
한나절 짬낚시에 동행하신 노조사님 부부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노조사님으로 부터 외대 일침 짬낚시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었다
긴 장대 외대를 펴시고 앞치기가 아닌
앉은 자세로 두 손 맞잡고 뒤로 휘들러
풀스윙으로 투척하시는데 정확하게 한자리에 들어가더군요.
이곳 송강저수지 주변엔 온갖 야생화도 지천에 있다
▲ 저만치에선 오늘 이곳을 찾으신 마이카님 일행이 함께한 자리를 찾았다
첫 번째 골자리 뒷편에서 맑은 물이 흐르고 그속에서 피라미 떼가 노닐고..
매사 적극적인 성격에 배려하는 아름다움을 잘 아시는 분, 정찬원님!~
이날 동행하신 까치님 어부인, 시원한 계곡물에 더위를 식히고...
아니~옥순봉님 주워 온 파라솔로 자외선 차단을 하면서...
정찬원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낚시사랑 회원이며 카페 "너랑나랑 낚시랑"의 회원님들이 한자리에 함께 하셨다..
충주, 어느 곳을 가던지 가는 곳마다
곧 수확을 앞 두고 있는 튼실한 과일들이 풍성하다.
결실의 계절 가을 입니다
다가오는 가을 출조시에 대물 만나시고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토탈조사
|
|
* 가끔 광고를 클릭해 봐 주시면 낚랑 사이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
|
|
|
|
| 55 | | 주덕보(충주시 대소원면 신양대교 권) (37) | | 토탈조사 | | 18.09.01 | | 18,235 | |
|
| 54 | | 여름에 빠진 초평천(草坪川) (42) | | 토탈조사 | | 18.07.20 | | 18,311 | |
|
| 53 | | 밤꽃 핀 지천(枝川/ 작천(鵲川) 충남 청양군 남양면 금정리 일대 (26) | | 토탈조사 | | 18.06.22 | | 7,668 | |
|
| 52 | | 디지털 시대에 사는 우리, 아날로그의 향수를 찾아서.. (96) | | 토탈조사 | | 17.08.15 | | 15,214 | |
|
| 51 | | 밤낚시, 일몰(日沒sunset)에서 여명(黎明daybreak)까지 (53) | | 토탈조사 | | 17.06.14 | | 14,435 | |
|
| 50 | | 환갑(還甲) 동갑내기 갑장들의 봄소풍 (37) | | 토탈조사 | | 17.05.10 | | 9,984 | |
|
| 49 | | 태안군 안면대로 대야저수지(율포지) (39) | | 토탈조사 | | 17.04.14 | | 21,991 | |
|
| 48 | | '12조사(釣士)대물낚는 채비법(差備法)'Preparation for.. (38) | | 토탈조사 | | 16.09.22 | | 19,317 | |
|
| 47 | | '풍경이 있는 낚시여행 양주시 '광백저수지'편 (44) | | 토탈조사 | | 16.08.19 | | 40,379 | |
|
| 46 | | 철원 잠곡호(蠶谷湖/누에호수)에서... (38) | | 토탈조사 | | 16.08.08 | | 26,498 | |
|
| 45 | | 여름에 잠긴 월티호수에서... (40) | | 토탈조사 | | 16.07.02 | | 28,420 | |
|
| 44 | | 아담한 소류지(沼溜地)이야기!! (30) | | 토탈조사 | | 16.04.27 | | 12,293 | |
|
알림
화보리포트
;)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