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을 기다려 이슬비가 약간 내리는 가운데 역시 그님을 만나러 왔습니다.
서울지방 5mm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습니다.
이슬비가 내리다 말다 그러네요..
오늘은 오후에 약속이 있어서 2시간 짬낚시를 했습니다.
역시 길녀입니다. 괜찮은놈 한수하고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자 그럼 사진과 함께 떠나보시죠..
가랑비가 오는 관계로 조사님들이 거의 안 오셨네요..
일주일사이 풀들이 더 자랐습니다. 내 단골 자리는 비어있어서 그리고 갑니다.
수문도 한컷
행주나들목 토끼굴입니다.
오래된 나의 애마 세퍄2 이녀석 98년식인데 아직 잘 굴러갑니다.
차라도 보면 길녀님 오셨나요? 외치면 제가 박카스 하나 드립니다. ㅋㅋ
파라솔 봉으로 풀들을 조금 헤치고 가운데 찌를 세웁니다.
제 오른쪽 자리도 한컷~
왼쪽도 한컷~
10시에 와서 약속이 있어서 12시 정오에 자리를 뜹니다... 이녀석 11시 45분에 시원한 찌올림을 선사하며 얼굴을 보여줬습니다.
역시 길녀 15대라 초릿대 완전 휜체로 질질 끌려서 끄집어 냈습니다. 손맛을 매주 보네요,,, 이맛에 낚시를 하나 봅니다. 이맛에 산다고 !!
석탄일보다는 조금 작지만 그래도 깨끗한 붕어1수...
이상 길녀였습니다.. 회님들 건강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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