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비가와서 제가 하는일이 노가다라 현장이 비때문에 일을 못해서 겸사겸사 낚시터 무작정 가서
낚시터 사장님 인사도 할겸 낚시대 빌려 채비먼저 했습니다
수심이 5.5M 라는 말에 채비하는 내내 설래이더군요 ㅎㅎ
이렇게 깊은 수심에서는 첨이라 잘 올려줄지 반신반의 했는데
이곳 낚시터가 워낙 오래되고 손님이 업쇼는 낚시터라 물 다 빼고
치어 싹 잡아내고 고기를 새로 넣은대라고 말씀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입질은 좋을 꺼라고 낚시터 사장님도 고기넣고 낚시 안해 봤다고 저보고 테스트좀 해보라고 해서
오전에 채비 했는데 첨에는 찌탑1.2M 먼저 시작했는데 집어하고 입질오는데
1.2M 는 그냥 만세 부르더군요 ㅎㅎ 버티는건 기본이고....그래서...욕심좀 내서
찌탑만 1.8M 꼽았습니다 채비 다시하고 낚시하는데 찌탑 1.2M 10번 만세부르면 1.8M 는 3번정도 만세 부르더군요
치어가 없고 새고기라 그런지 오전부터 오후 까지 낚시 했는데 입질은 진짜 환상 이었네요
여기 수심 깊은데 말고 대물탕도 있고 수심낮은 붕어탕도 있는데 저는 장찌만 해보았네여
다른데도 물 다빼고 새로 고기 넣어서 입질은 좋을꺼예여 ㅎㅎ
동영상 찍은거는 많은데 이게 제일 잘 나온거 같아서 올립니다
허접하지만 잘 봐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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